흑인문화의 대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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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1-1. 주제 설정 이유
1-2. 연구 목적과 필요성
1-3. 연구 방법과 제한

2. 흑인문화의 정의와 분류
2-1. 흑인문화란?
2-2. 흑인문화의 분류

3. 국내외적 흑인문화
3-1. 해외의 흑인문화
3-2. 국내의 흑인문화

4. 국내 흑인문화의 시작과 현재
4-1. 국내 흑인문화의 시작
4-2. 국내 흑인문화의 현재

5. 국내에서 흑인문화의 문제점과 대안
5-1. 흑인문화의 문제점
5-2. 대안

6. 결론

*참고자료

본문내용

용이 되며, 이는 곧 공연 무대의 감소로 이어진다. 더욱이 안타까운 것은 이렇듯 파티 플래너들이 제대로 된 기획을 할 수 없는 현실 속에서 각각의 클럽들이 자체적인 파티를 진행하는 추세로 변화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는 곧 클럽이 하나의 문화공간이 되는 것이 아니라, 예전 나이트클럽을 연상시키는 밤 문화를 위한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이런 점에서 볼 때 현재 클럽문화협회가 진행 중인 ‘사운드 데이’ 행사는 정부의 지원 하에 수많은 클럽들이 자본적인 도움을 받으며 특정 주간에 동시 다발적으로 공연을 진행하는, 공연 문화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행사이다. 물론 자발적인 발전이 아니라는 점에서는 안타깝지만, 클럽 씬에서 주류 음악으로 통하는 실력파 힙합 음악 뮤지션들이 자신들의 실력을 뽐내며 관객들에게 스스로를 알릴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된다는 점에서 힙합이라는 문화의 울타리 안에 있는 사람들 모두를 크게 고무시킬만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또한, 국내에서 활동하는 대부분 힙합뮤지션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힙합플레이야쇼(Hip Hop Playa Show)’는 매달 정기적으로 펼쳐지는 힙합 전문 공연으로서 현재 유일하게 일정 수준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힙합 전문 공연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하나의 문화가 대중에게 널리 알려지고 그들의 의식에 스며들기 위해서는 그 문화의 이른바 “아이콘”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대중음악 역사는 말해주고 있다. 힙합에서도 투팍과 에미넴이라는 흑과 백의 아이콘이 있었다. 가까운 국내 가요시장만 보더라도 서태지가 아니었으면, 랩이 들어간 음악과 하드코어한 기타 사운드에 어린 아이들이 그렇듯 열광하는 일은 절대 일어날 수 없었을 것이다. 결국, 하나의 음악이 대중을 사로잡고 문화로까지 이어져 사회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서는 아이콘이 될 만한 인물이 필요하다. 안타까운 사실은 국내에 힙합 음악이 전파된 이래, 힙합 아이콘이라 부를만한 인물이 아직까지 나타나지 않았다는 것이다. 비록 서태지와 아이들이 랩 음악을 귀에 익숙한 음악이 될 수 있도록 기여하긴 했지만, 앞서 언급했듯이 이들의 음악은 힙합음악으로서의 정체성에 대한 문제점을 안고 있고, 더구나 계속적으로 추구하는 음악을 바꿔가며 활동했기 때문에 그들을 힙합 아이콘으로 인정할 수는 없는 일이다. TV를 켜면 다양한 힙합 가수들이 가요무대에서 랩을 선보이고 있으며, 실제로 10대의 취향이 크게 반영된 국내 가요차트의 상위권에도 힙합 가수들이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이 포진하고 있다. 이러한 현 상황 속에서 힙합아이콘의 등장은 한국 힙합의 진정한 전성기를 위한 필수 불가결한 요소일 수밖에 없다.
6. 결론
현 국내 대중음악의 대부분의 장르가 그렇듯 힙합음악 역시 이식문화의 일부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한국에서 힙합음악이 ‘한국 힙합’이라는 이름으로 자생력을 갖추게 된 것은 그 역사에 비해 그리 길지 않다. 그러한데다가 여전히 힙합음악은 일반 대중들과 마니아들 사이에서의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계속하고 있다. 현재 힙합 음악은 주류 음악이 되기 위한 충분한 바탕을 이미 형성하고 있다. 가요와 록 음악에 익숙해져 있던 이른바 X세대f가 생소한 힙합 리듬과 랩에 이질감을 느낀다면, 현재 10대 음악 팬들은 TV와 라디오 등의 매체에서 흘러나오는 힙합 리듬과 랩에 익숙해져 있으며 더 이상 힙합 음악은 이들에게 생소하고 낯선 음악이 아닌,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하나의 음악 장르가 되었다. 랩과 힙합 리듬은 이제 더 이상 소수 마니아들의 전유물이 아닌 것이다. 더욱이 자유롭고 즉흥적으로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전달할 수 있는 랩은 청년들의 문화적 실천이라는 차원을 넘어 일상의 각 영역에서 스스로가 담화의 주체로 설 수 있는 발화의 양식으로서 존재 할 수 있다. 어떠한 장르의 음악이든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는 포용력과 실험 정신은 힙합의 무한한 가능성을 엿 보게 해준다. 비록, 한국힙합의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그리기에는 지금까지 본문에서 언급한 내부적인 문제 이외에도 음반시장의 악화 등 외부적인 문제점이 많지만(편집자 주: 이 부분에 대한 논의는 추후에 좀 더 자세한 글을 통해 이야기해보도록 하겠다), 이제는 어느 정도 음악적인 기반이 잡힌 만큼 창작자를 위시로 한 매체와 리스너들의 노력이 더해진다면, 미래가 그리 어둡지만은 않을 것이다.
참고자료
힙합플레이야, http://www.hiphopplaya.com/
리드머, http://www.rhythmer.net/
두산백과사전
  • 가격1,500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08.11.27
  • 저작시기2008.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96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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