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장……………………………………1p
2장……………………………………2p
3장……………………………………3p
4장……………………………………4p
5장……………………………………5p
6장……………………………………6p
결론……………………………………10p
2장……………………………………2p
3장……………………………………3p
4장……………………………………4p
5장……………………………………5p
6장……………………………………6p
결론……………………………………10p
본문내용
해주는 일이며, 셋째, 삶의 유일한 희망이 무엇인지를 발견하도록 돕는 것이다. 다음으로 예배 순서의 기본적인 형태와 구조의 문제에 대해서 살펴보자. “예배 문제의 모든 내용들은 예배신학의 부제에서 기인”한다. 예배에 있어서 의식은 매우 중요하다. 의식 없이는 결코 우리의 마음을 표현할 수 없다. 에른스 랑에처럼 예배 형식의 틀을 3단계로 나누는 것이 좋을 것이다. 이 3단계는 첫째는 죄의 사면, 둘째는 하나님의 언약부분이며, 셋째는 파송의 부분이다. 다시 말해서 예배의 전반부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부분으로서 죄의 고백과 용서의 선언이 중심을 이루며 중반부는 언약가운데서 말씀을 들음으로써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가 이루어지는 부분이며, 세 번째 부분은 말씀 가운데서 우리의 사명이 무엇인지를 상기하고 실천을 위한 우리의 결단이 그 중심을 이루고 세상가운데로 파송하는 의미가 표현되는 부분이다.
그렇다면 예배 순서에 대한 모델은 과연 어떠한 것인가? 첫째는 경배와 찬양의 부분(absolutio)이다. 이 부분은 예배의 시작과 함께 하나님과의 만남을 설립시키는 부분으로 예배의 서론 부분에 해당한다. 이 순서에서 필요한 것은 예배 시작의 선언과 죄의 고백과 사죄의 선언이다. 예배의 시작은 사회자가 강단으로 나아가 시편 구절 낭송 또는 “우리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의 이름에 있습니다” 라는 선언과 온 회중의 “아멘”화답으로 진행될 수 있다. 그 다음 순서로 죄의 고백과 사죄의 선언을 한다. 죄의 고백은 개인의 죄에 대한 고백을 할 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인 죄이기보다는 공적인 입장에서의 죄 고백이어야 한다. 칼빈의 기도 모범은 한국교회가 본 받아야할 좋은 본보기 다. 죄 고백의 기도 끝에 온 회중은 아멘으로 화답하며, 곧 이어서 사죄의 선언이 발표된다. 목사는 회중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하여 성경의 몇 말씀을 읽고 용서를 선언한다. 이 때 회중의 마음이 열려지고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감사와 영광이 찬양되어야 한다. 이후 예배 인도자의 감사와 영광부분의 종합적인 기도가 있게 되고 이후 사도 신경에 의한 신앙고백으로 이어지는 것이 좋다. 둘째는 언약의 말씀과 교제의 부분이다. 예배의 두 번째 부분은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을 들음으로 위로와 은혜를 나누며, 성령을 통하여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믿음을 강화하고 새로운 실천을 다짐하는 하나님과의 교제의 시간이 이루어져야 하는 부분이다. 지금까지 말씀 중심의 예배를 이해할 때 설교 한 가지만 중요하게 여겼으나 예배 순서 가운데 다양하게 하나님의 말씀이 읽혀지고 들려져야 할 것이다. 셋째는 헌신의 결단과 파송의 부분이다. 이 부분은 봉헌의 순서와 교회 소식과 목회의 기도가 중심을 이루게 된다. 봉헌 순서의 진행은 성도들의 헌신의 의미를 지닌 주요한 요소이다. 봉헌 기도는 범사에 베푸신 은혜에 감사하는 기도가 되어야 한다. 헌금 수집의 방법이 간소화되어야 할 필요성이 있다. 이 부분에서 또 한 가지 중요한 것은 중보의 기도인데 칼빈의 예배 모범의 목회의 기도가 좋은 본보기가 된다. 이러한 목회의 기도는 어려움에 처한 자들을 위한 위로와 일상의 삶에 대한 헌신과 성령의 함께 하심을 구하는 종합적인 기도가 되어야 한다. 그리고 이어서 온 회중이 알아야 할 중대한 소식은 공중 앞에 광고하되 주보를 통하여 전달 될 수 있는 것과 구별하여 시간을 줄여야 한다. 그리고 새 신자 환영의 순서는 매 주일 갖는 것이 아니라 새 신자가 학습인이 되거나 입교인이 될 때 교회가 환영하는 입교식으로 처리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축도 전에 주기도문으로 공동 기도가 진행되어야 하며, 이어서 축도의 순서를 가지는 것이 좋다. 그리고 성가대의 송영이나 오르겐 후주가 끝나면 예배가 종결된다. 그렇다면 예배를 새롭게 하기 위하여 어떻게 해야 하는가? 예배를 새롭게 하기 위해서는 첫째 커뮤니케이션의 다양한 매체의 활용이 있어야 한다. 성찬을 자주 행하고, 세례를 자주 베풀며, 영상 매체의 적극적인 활용을 하며, 드라마를 활용하며, 이해할 수 있는 쉬운 언어의 사용이 필요하다. 둘째 새로운 찬송의 개발과 예배에서의 적극적 사용이 필요하다. 셋째 예배의 역할에 평신도의 참여와 개방이 요구된다.
결론
한국 교회는 이제 예배에 있어서도 성숙된 모습으로 나타나야 할 것이다. 예배 신학이 새롭게 정립되고 예배관이 새롭게 정립되어야 할 것이다. 예배는 복을 받기 위한 수단으로 전락되어서는 안되며, 예배와 예배 요소가 균형을 이루어야한다. 예배와 삶이 직결되어야 한다. 그리고 예배의 공동성이 확보되어야 한다. 사회자의 지나친 주도는 예배의 공동성을 확보하기가 어렵다. 무엇보다도 성례에 대한 조명이 있어야 한다. 한국교회는 그동안 성례에 대해서 너무나도 신성시해서 그런지 몰라도 성례를 1년에 단 2차례 하기로 정하고 있는 데 이는 그리 바람직한 현상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시는 수단이 말씀과 성례임을 생각할 때, 우리는 그동안 너무나 한쪽으로만 치우쳐 있었던 것 같다. 오로지 말씀이라는 종교개혁의 모토는 성례를 간과한 말씀의 은혜만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은 너무나 명백한 사실이 아닌가? 올바른 교회는 균형있는 교회임을 생각할 때, 하나님의 은혜의 수단인 말씀과 성례에 대해서도 동일한 비중을 둔다면 ‘말씀만으로’에서 오는 폐해들을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 같다. 또한 공동기도문은 그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하겠다. 교회가 그 본질상 공동체임에도 불구하고, 공동체 신앙관을 소유하는 것에는 별달리 집중하지 못하였다 할 수 있다. 이러하다보니 교회에 분란이 쉽게 일어나고 이 분란들을 극복해나갈 자체의 능력이 없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 공동기도문은 기도문 그 자체로서가 아니라 진정한 공동체성 회복을 위한 예배적인 시도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시도들은 그동안의 예배 관행에 부딪혀 그리 평탄한 길을 걷기는 힘이 들것이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에서 언급한 변화를 위한 노력으로 예배가 새로워 질 때 하나님의 영광은 더욱 빛나고, 성도들은 더욱 은혜 받으며, 하나님이 성령과 진리 안에서 새로워진 예배에 함께 하셔서 우리의 예배를 받으시며 더 크신 은혜로 우리를 축복하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예배 순서에 대한 모델은 과연 어떠한 것인가? 첫째는 경배와 찬양의 부분(absolutio)이다. 이 부분은 예배의 시작과 함께 하나님과의 만남을 설립시키는 부분으로 예배의 서론 부분에 해당한다. 이 순서에서 필요한 것은 예배 시작의 선언과 죄의 고백과 사죄의 선언이다. 예배의 시작은 사회자가 강단으로 나아가 시편 구절 낭송 또는 “우리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의 이름에 있습니다” 라는 선언과 온 회중의 “아멘”화답으로 진행될 수 있다. 그 다음 순서로 죄의 고백과 사죄의 선언을 한다. 죄의 고백은 개인의 죄에 대한 고백을 할 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인 죄이기보다는 공적인 입장에서의 죄 고백이어야 한다. 칼빈의 기도 모범은 한국교회가 본 받아야할 좋은 본보기 다. 죄 고백의 기도 끝에 온 회중은 아멘으로 화답하며, 곧 이어서 사죄의 선언이 발표된다. 목사는 회중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하여 성경의 몇 말씀을 읽고 용서를 선언한다. 이 때 회중의 마음이 열려지고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감사와 영광이 찬양되어야 한다. 이후 예배 인도자의 감사와 영광부분의 종합적인 기도가 있게 되고 이후 사도 신경에 의한 신앙고백으로 이어지는 것이 좋다. 둘째는 언약의 말씀과 교제의 부분이다. 예배의 두 번째 부분은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을 들음으로 위로와 은혜를 나누며, 성령을 통하여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믿음을 강화하고 새로운 실천을 다짐하는 하나님과의 교제의 시간이 이루어져야 하는 부분이다. 지금까지 말씀 중심의 예배를 이해할 때 설교 한 가지만 중요하게 여겼으나 예배 순서 가운데 다양하게 하나님의 말씀이 읽혀지고 들려져야 할 것이다. 셋째는 헌신의 결단과 파송의 부분이다. 이 부분은 봉헌의 순서와 교회 소식과 목회의 기도가 중심을 이루게 된다. 봉헌 순서의 진행은 성도들의 헌신의 의미를 지닌 주요한 요소이다. 봉헌 기도는 범사에 베푸신 은혜에 감사하는 기도가 되어야 한다. 헌금 수집의 방법이 간소화되어야 할 필요성이 있다. 이 부분에서 또 한 가지 중요한 것은 중보의 기도인데 칼빈의 예배 모범의 목회의 기도가 좋은 본보기가 된다. 이러한 목회의 기도는 어려움에 처한 자들을 위한 위로와 일상의 삶에 대한 헌신과 성령의 함께 하심을 구하는 종합적인 기도가 되어야 한다. 그리고 이어서 온 회중이 알아야 할 중대한 소식은 공중 앞에 광고하되 주보를 통하여 전달 될 수 있는 것과 구별하여 시간을 줄여야 한다. 그리고 새 신자 환영의 순서는 매 주일 갖는 것이 아니라 새 신자가 학습인이 되거나 입교인이 될 때 교회가 환영하는 입교식으로 처리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축도 전에 주기도문으로 공동 기도가 진행되어야 하며, 이어서 축도의 순서를 가지는 것이 좋다. 그리고 성가대의 송영이나 오르겐 후주가 끝나면 예배가 종결된다. 그렇다면 예배를 새롭게 하기 위하여 어떻게 해야 하는가? 예배를 새롭게 하기 위해서는 첫째 커뮤니케이션의 다양한 매체의 활용이 있어야 한다. 성찬을 자주 행하고, 세례를 자주 베풀며, 영상 매체의 적극적인 활용을 하며, 드라마를 활용하며, 이해할 수 있는 쉬운 언어의 사용이 필요하다. 둘째 새로운 찬송의 개발과 예배에서의 적극적 사용이 필요하다. 셋째 예배의 역할에 평신도의 참여와 개방이 요구된다.
결론
한국 교회는 이제 예배에 있어서도 성숙된 모습으로 나타나야 할 것이다. 예배 신학이 새롭게 정립되고 예배관이 새롭게 정립되어야 할 것이다. 예배는 복을 받기 위한 수단으로 전락되어서는 안되며, 예배와 예배 요소가 균형을 이루어야한다. 예배와 삶이 직결되어야 한다. 그리고 예배의 공동성이 확보되어야 한다. 사회자의 지나친 주도는 예배의 공동성을 확보하기가 어렵다. 무엇보다도 성례에 대한 조명이 있어야 한다. 한국교회는 그동안 성례에 대해서 너무나도 신성시해서 그런지 몰라도 성례를 1년에 단 2차례 하기로 정하고 있는 데 이는 그리 바람직한 현상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시는 수단이 말씀과 성례임을 생각할 때, 우리는 그동안 너무나 한쪽으로만 치우쳐 있었던 것 같다. 오로지 말씀이라는 종교개혁의 모토는 성례를 간과한 말씀의 은혜만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은 너무나 명백한 사실이 아닌가? 올바른 교회는 균형있는 교회임을 생각할 때, 하나님의 은혜의 수단인 말씀과 성례에 대해서도 동일한 비중을 둔다면 ‘말씀만으로’에서 오는 폐해들을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 같다. 또한 공동기도문은 그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하겠다. 교회가 그 본질상 공동체임에도 불구하고, 공동체 신앙관을 소유하는 것에는 별달리 집중하지 못하였다 할 수 있다. 이러하다보니 교회에 분란이 쉽게 일어나고 이 분란들을 극복해나갈 자체의 능력이 없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 공동기도문은 기도문 그 자체로서가 아니라 진정한 공동체성 회복을 위한 예배적인 시도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시도들은 그동안의 예배 관행에 부딪혀 그리 평탄한 길을 걷기는 힘이 들것이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에서 언급한 변화를 위한 노력으로 예배가 새로워 질 때 하나님의 영광은 더욱 빛나고, 성도들은 더욱 은혜 받으며, 하나님이 성령과 진리 안에서 새로워진 예배에 함께 하셔서 우리의 예배를 받으시며 더 크신 은혜로 우리를 축복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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