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사회복지 조사 및 수지중학교 방문 보고서

목차

Ⅰ. 서 론

1. 학교사회복지사업의 구분
2. 학교사회복지 사업 운영형태
3. 수지중학교의 사업운영형태
4. 수지구의 지역형태


Ⅱ. 본론 (기관방문 - 수지중학교)

1. 학교 현황
2. 추진체계 및 역할(조직도 및 조직별 역할 기술)
3. 사업추진 방침
4. 인터뷰 내용

Ⅲ. 결론

1. 방문 소감 및 견해

Ⅳ. 참고자료

본문내용

주로 분당이며, 이곳은 강남대, 용인대, 단국대 등 주변에 대학교들이 많이 있다는 이점을 통해 인력자원을 많이 충당하고 있는 실정이다.
5) 학교사회복지실의 이용학생과 비이용학생등의 특징은?
주이용 학생 : 1학년들이 이용 할 수 있도록 많은 유도가 이루어지며, 주로 이용하는 학생들은 복지실의 클라이언트들이 많다.
이용학생 중 남학생의 비율이 더 많으며, 정수기를 사용하기 위해 오는 학생도 많은 편이다.
비이용 학생 : 학년이 높을수록 이용횟수가 줄어들고, 또한 낙인감의 의식이 있는 학생들은 주로 이용하기를 꺼려한다. 또한 소극적 아이들이 많으며, 여자아이들이 남자아이들에 비해 이용이 적은 편이다.
6) 수지중학교학생들과 교사들은 학교사회복지실은 어떤 곳으로 인식하고 있는가?
학생 : 학교사회복지실에 대한 인식이 서서히 되고 있음, 자유로운 곳
교사 : 좋은 곳으로 인식, 인식도는 높은 편, 교사가 사건을 의뢰하거나 자문을 구하기도 함
7) 실습생 및 자원봉사자는 어떻게 관리하고 있는가?
1학기에 5명(직장체험3명)정도가 활동하며, 실습생은 사회복지현장 경험이 있는 사람을 실습생으로 받고 있다. 모든 자원봉사와 실습은 멘토 연결을 하며, 멘토 연결은 멘토가 관심을 가지고 결정할 수 있도록 한다.
8) 교사와 구분되는 학교사회복지사의 강점과 약점은?
강점 : 학교사회복지사는 교사가 아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일반 선생님과는 다른 친밀성을 느끼며, 비밀보장의 원칙을 더 잘 지켜줄 수 있다. 또한 권위가 자유로우며, 중재자입장에서 아이들의 문제에 개입할 수 있다.
약점 : 학교행정을 교사만큼 잘 알 수 없다는 약점이 있으며, 교사가 아니기 때문에 존재감이 없어 질 수 도 있다.
9) 수퍼비전은 어떻게 받고 있는가?
월말 보고서, 프로그램, 사례관리 등을 보고함으로써 한 달에 1번 정도 사례관리내용을 임경선 교수님과 김선희 교수님께 수퍼비전을 받고 있으며, 전 워커선생님과 동료 학교사회복지사 선생님께 전화나 인터넷을 통하여 수시로 수퍼비전을 받고 있다.
10) 학교사회복지 전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필요하다면 그 이유는?)
꼭 필요하며, 한국의 빠른 속도의 학교사회복지의 발전을 보면, 전망이 있다고 생각한다. 학교사회복지는 아이와 가장 밀접한 관계에 있으며, 접근성을 높이며, 아이한명의 문제가 아닌, 생태체계학적 접근에서 아이의 치료적 차원이 아닌 예방적 차원에서 문제를 해결한다는 점에서 학교사회복지는 필요하다.
11) 학교사회복지사의 경험은? (취업경로, 학교사회복지사가 된 동기, 힘든 점, 보람, 비전)
취업경로 : 1년 넘게 한 자원봉사와 실습을 통해
힘든점 : 모든 선택과 결정에 있어서 혼자 해결해야 한다는 부담감과 동료들의 지지역할이 없어서 외로움을 많이 느낀다. 또한 정해진 틀이 아닌, 모든 틀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는 어려움이 있다.(벤치마킹할 것이 없다)
또한 월급이 적은 편이라는 것이 힘들다.
보람 : 학교사회복지는 무엇보다 보람이 가장 큰 직업이다. 사회복지실에 혼자 찾아온 아이들이 이곳에서 서로 친구를 만들고, 함께 어울리며 사회생활을 경험하고, 긍정적인 자아를 형성해 나가는 것을 볼 때와 문제가 있던 아이들이 보통아이들과 똑같이 행동하는 것을 볼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 또한 학교사회복지실이 있기 때문에 전학하는 학생들을 볼 때, 반대가 심했던 학부모가 아이의 변화를 보고 학교사회복지에 대해 적극적으로 변화했을 때 등이 있다.
12) 수지중학교를 택하신 이유는?
수지중학교에서 1년 넘게 자원봉사와 실습을 하면서 이 학교에 대한 이해를 넓혔으며, 워커선생님이 일을 그만 두시면서 복지실 선생님의 빈자리를 자연스럽게 이어나가게 되었다.
13) 후배 학교사회복지사에게 전하는 말(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정말 식상한 이야기 일수도 있지만 이론공부 열심히 해야 합니다. 상담기법도 이론적 내용이 바탕이 되지 않으면 어려운 것이고, 나무에게도 뿌리가 중요하듯이 우리에게도 뿌리가 되는 이론이 중요한 법입니다. 또한 모든 것들을 많이 보고, 탐색하고 체험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아는 만큼 보이는 법이며, 아는 만큼 들리는 법입니다. 많은 것을 경험하고, 보시길 바라며 자신의 강점 약점을 잘 파악하여 자신에게 맞는 분야를 찾고, 기획 능력 또한 길러야 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과 열정입니다!
Ⅲ. 결론
1. 방문 소감 및 견해
지금껏 학교사회복지에 대해서 관심만 있었을 뿐, 직접 이렇게 현장을 찾아가서 보고 들은 것은 처음이었다. 말로만 학교사회복지에 관심이 있다고 했을 뿐, 내가 관심 있는 분야를 위해 무언가를 시도해 보지 않았던 것 같다. 역시 듣고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직접 현장에 나가서 선생님을 뵈면서 이야기를 듣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수지중학교에서 이루어지는 학교사회사업에 대한 소개를 듣고, 학교사회복지사선생님의 경험담을 들으면서 학교사회복지사는 정말 필요한 존재라고 다시 한 번 느꼈다. 설명을 들으면서 선생님과 학교사회복지사는 별개이며, 학생들의 자아성장을 위해서는 학교사회복지사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본다. 학생들의 다양한 욕구를 해결해 주어야하기 때문에 다방면으로 지식이 필요하고 많은 경험을 쌓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인터뷰 막바지에 해주신 말씀이 있다. 학교사회복지사가 무슨 일을 해야 하는지 비유적으로 표현했지만, 그것은 막연히 학교사회복지사를 꿈꾸던 나에게 도전이 되었다. " 학생이 나이키 운동화와 고무신을 신고 달려요. 어느 걸 신어야 더 잘 달릴까요? 달리기 잘하는 학생이 잘 달릴 거예요. 자갈밭을 달리는 상황이라면 이야기는 조금 틀려지겠죠? 학생이 나이키든 고무신이든 신고 달리고 결승점에 있을 때 학교 선생님이 하얀 띠를 잡고 기다리고 있지요. 그럴 때, 학생들이 잘 달리기 위해서 돌멩이를 치워주면서 길을 닦아주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Ⅳ. 참고자료
성민선 외(2004),「학교사회복지의 이론과 실제」,학지사
수지중학교 홈페이지 http://suji.e-wut.co.kr/
수지구청 홈페이지 http://www.sujigu.go.kr/

키워드

학교사회복지 조사 및 수지중학교 방문 보고서,   학교사회복지,   학교사회복지사업의 구분 ,   학교사회복지 사업 운영형태 ,   수지중학교 방문 보고서,   기관방문 보고서,   수지중학교의 사업운영형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