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양고전 - 사상과 언론의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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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동서양고전 - 사상과 언론의자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내용 요약 ( 제2장 ‘사상과 언론의자유’)

2. 독후감

본문내용

펴기 위해서 다양한 역사적 사실을 논거로 들면서 글을 펼친다. 우리현대사는 역사적으로 다양한 의견의 갈등 시대였다고 할 수 있다. 어떤 사상은 공개적으로 드러내놓고 연구하거나 토론할 수 없었고, 현재 국회에서 진행되고 있는 보안법의 문제도 그러한 연장선에서 이해할 수 있는 문제이다. 한 개인의 의견은 그것이 옳지 않더라도 사회전체를 위해서는 유용한 것이라는 밀의 말은 우리가 사상과 자유를 억압당하며 살았던 시대를 생각한다면 아직도 진보적으로 느껴지는 대목이다. 토론과 논박을 통해 개인의 의견이 잘못된 것으로 밝혀진다면 현재의 체제나 일반적 신념은 힘을 얻어 더욱 단단한 진리가 될 것이며 한 개인의 의견이 옳은 것이라면 우리는 진리를 팽개치는 것과 다름없기 때문이다.
우리 같이 토론의 문화가 성숙되지 못한 사회에서는 그의 이러한 견해는 사회 발전을 위한 좋은 지침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TV토론을 보면서 학자나 정치가들이 상대방의 의견을 듣지 않고 일방적으로 자신의 주장을 강변하는 경우를 많이 본다. 밀은 그러한 태도는 자신의 의견이 진리가 될 수 없음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하고 있다. 왜냐하면 자신의 의견이 진리라면 그 사람은 타인의 의견을 자신의 의견만큼 진지하게 사고한 후에 진리를 확신하기 때문이다. 밀은 진리를 인식하는 문제를 단순히 인간이 악하거나 선하거나의 문제가 아님을 여러 가지 역사적 사실을 통해 증명하고 있다. 가장 현명하다 생각하는 사람들도 그 자신이 믿고 있는 진리가 오류가 없다고 생각하게 되면 그러한 신념으로 인해서 올바르지 못한 행위를 하게 되어 있다고 말하고 있다.
특히 밀은 이러한 그이 견해를 밝혀나가는 과정에서 기독교의 역사를 풍부한 예로 든다. 사도 바울이 초기 기독교의 박해자였다는 사실을 근거로 누구도 자기 견해에 대하여 오류가 없다는 확신을 갖는 것이 위험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으며, 예수를 죽이거나 죽이도록 동조한 사람들도 자신들의 사상에 대하여 확신을 하고 있었다는 점을 들어 토론이 없이 하나의 의견을 들어 진리라고 확신하는 태도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비판하고 있다. 밀이 살던 시대의 영국은 기독교적 교리가 강력한 힘을 발휘하고 있었음에도 밀은 기독교가 세속의 풍부한 지혜를 억압하거나 무용하게 만들고 있다고 용기 있게 말하고 있다. 그는 기독교는 이교도들이 기독교에 공평하게 대하기를 원한다면 그들 자신도 이교도에 공평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편협한 포용력을 가진 사람들이 진지하게 주장하는 모든 진리는, 마치 그것이 세상에 존재하는 유일한 진리인 것인 양 주장되고 가르쳐지고 실행된다고 경고하고 있다.
그의 견해는 오늘날 우리 사회가 사상적으로나 이론적으로 지평을 넓히는데 유용하고 진지한 반성을 하게 하는데 매우 중요하게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하나의 태도나 신념을 절대적 선이라거나 진리라고 생각하는 순간 그 태도는 생명력을 잃게 되고 더 이상 삶의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 글에서 밀이 인용한 어느 문인의 말은 오래 기억될 명언이다. “결정이 난 견해는 깊은 잠에 빠진다”

키워드

인문,   사상,   언론,   자유,   토론,   서양,   동서양고전
  • 가격1,000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08.11.28
  • 저작시기2008.9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97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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