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지 살아있다. 절대 마음속에서 미리 묻어서는 안 된다.' 라는 말이다. 이 부분을 읽는 동안 나도 모르게 고개가 끄덕 끄덕 하고 있었다. 요시모토 바나나의 귀여운 그림과 함께 잠시나마, 시간이 멈춘 듯 그렇게 읽어볼 수 있는 책이었다. 내가 남기고 싶은 유적, 사랑하는 사람, 함께 하고 싶은 사람. 엄마의 몸에서 엄마의 혼이 떠났을때, 나는 그 싸늘한 몸을 보면서 몇 번이나 생각했다. '아, 엄마는 이걸 타고 여행을 했던 거야.' 엄마의 죽음으로 커다란 선물을 받았다고 여길 수 있는 작가의 감성에 경의를 표하며 죽음을 통한 새로운 세상을 넌지시 보여주는 아르헨티나 할머니를 추천한다. 2007년, 영화로도 나왔다고 하던데, 조만간 꼭 한번 봐야겠다.
[독서감상문]
아르헨티나 할머니
07214062 오은혜
[독서감상문]
아르헨티나 할머니
07214062 오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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