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의 성문화와 앞으로의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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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 론
1.1. 성문화의 개념
1.2. 연구 방향
1.3. 연구의 목적과 의의
1.4. 연구 방법

2. 본 론
2.1. 한국 성문화의 특징
2.1.1. 금기적 성문화
2.1.2. 이중적 성문화
2.1.3. 성기 중심적이고 남근 숭배적인 성문화

2.2. 현사회의 성문화 양상
2.2.1. 향락적, 퇴폐적 성문화
2.2.2. 성문화의 변화
2.2.3. 남성의 성문화
2.2.4. 여성의 성문화

2.3. 성에 대한 남자와 여자의 차이
2.3.1. 남성
2.3.2. 여성
2.3.3. 남녀의 성적관심의 차이 요인

2.4. 오늘날 한국의 성문화
2.4.1. 동성애
2.4.2. 원조교제
2.4.3. 성매매
2.4.4. 스와핑

2.5. 대학생들의 현실
2.5.1. 대학의 성문화(동거)
2.5.2.학내 성폭력

3. 결 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화를 요구하고 있는데 언제까지 사대주의의 고정관념에 박혀 있을 수는 없다. 이 문제는 우리 다 함께 풀어가야 할 것이다.
옛말에 과유불급 이라는 말이 있다. 넘치면 모자람만 못하다는 고사성어처럼 남녀 사이에 있어서도 성문제만큼은 절제가 절실히 필요한 시점인 것 같다.
또한 우리나라의 성 범죄율은 미국 스웨덴에 이어 부끄럽게도 세계 3위이다. 매스 미디어의 발달과 인터넷은 청소년들을 어려서부터 일찍이 성에 눈뜨게 했으며 이러한 결과 채팅으로 인한 원조교제와 자유로운 성 개방은 성폭력 범죄를 유발시켰다. 인터넷을 통해 언제든지 내 집 안방에서 포르노를 감상할 수 있고 집 근처 러브호텔 에서는 돈을 주고 산 여성과 얼마든지 성관계를 즐길 수 있는 현실이 된 것이다. 포르노에는 피임이라는 개념이 없다. 온갖 도구들이 등장해도 피임도구는 나오는 법이 없으며 포르노가 가르쳐 주는 성에는 콘돔도 피임약도 원치 않는 임신도 없다. 남성들이 뱉어놓은 배설과 냉소로 오염되어 변태적인 성에 무방비로 노출되는 인터넷 사용 현실에서 우리 청소년들을 위해 대안적인 인터넷 문화를 만들어가야 한다. 올바른 성의식 확립을 위해 포르노에 대한 규제가 필요하다다.
또한 포르노를 접하기 전 부모님으로부터 인간스러운 섹스에 대해 배우고 정부에서는 각종 성관련 기관을 통해 피임에 대한 튼튼한 청소년 성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성교육 강사들에게 괜히 아이들이 몰라도 되는 것까지 알게 해 부작용 만들지 말라고 당부하는 학교와 콘돔 사용법을 방송에 내보낼 순 없다는 언론, 심각한 임신 중절수술 실태와 미혼모 문제로 골머리를 썩으면서도 문란해 질까봐 피임 교육을 꺼리고 있는 사회에서 여성들의 비극적인 피임 실태는 어쩌면 당연한 결과일 것이다.
최근 성폭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도나 법령이 강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성폭력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다. 성폭력에 대한 강력한 제도와 법이 시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성폭력 문제가 청소년 연령층에서 계속 증가하는 이유 중 하나는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성교육의 부재이다. 일부 언론에서 종종 보도하고 있듯이 우리나라에서 실시되고 있는 성교육은 선진국에 비해 그 수준이 초라하기 짝이 없다. 그 내용은 성 교육이라기보다는 가부장제를 중심으로 하는 여성의 순결 의식의 고취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성교육을 한다더니 순결캔디를 나누어 주면서 순결 선서를 강요하고 남성과 여성의 신체 구조를 단순 비교하는 등의 성교육 아닌 성교육을 하고 있는 것이 우리의 성교육 현실이다. 또한 대부분의 성교육이 전문성이 떨어지는 교사를 중심으로 형식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도 간과할 수 없는 문제다.
청소년들에게 순결만을 강요할 수는 없을 만큼 시대는 변하고 있다. 어른들이 보았을 때 마냥 어리고 미숙하게만 여겼던 10대 청소년들의 성관계는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증가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이러한 현상을 단순히 탈선한 소수 청소년들의 잘못된 행동이라 나무라지만 지금의 상황은 성에 개방적인 서구 문화와 동양의 보수적인 유교의 가부장 문화권의 문화충돌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우리나라는 이러한 문화충돌에 대해 교육적으로 현명하게 처신하지 못했고 그 결과 성은 더욱 더 음지로 숨겨지게 된 것이다.
과연 여고생이 성관계를 갖은 뒤 원치 않는 임신을 해 낙태를 한 게 잘못된 것인지 아니면 청소년들의 성관계를 부정한 채 콘돔 사용법이나 피임법을 가르치지 않은 성교육이 잘못된 것인지 의문이 생기지 않을 수 없다.
성은 본래 마음속의 작은 생명을 의미한다고 한다. 이 마음속의 작은 생명을 아름답게 지키기 위해서는 실질적인 교육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러한 교육이 없다면 수많은 청소년들은 음성적인 방법으로 왜곡된 성문화를 접하고 잘못된 성 개념을 평생 간직하고 살게 될 것이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하루 빨리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성교육을 실시해 올바른 성 문화를 정착 시키도록 해야 할 것이다. 또한 우리 모두 성 범죄자의 희생양이 되지 않도록 지키고 보호해야 할 책임이 각자 자기 자신에게 있음을 자각하고 국가와 사회는 성폭력을 행하는 사람을 중형으로 다스려 오랜 시간을 사회로부터 격리시키며 철저한 관리 감독 하에 정신과적인 치료 프로그램을 이수하도록 조치해야 한다.
그리고 성폭력을 감소시키고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회 전체적인 교정이 필요하다.
학교 성교육 또는 직장 성교육은 미봉책일 뿐이다.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가정에서부터 사회, 학교에서 군대, 직장, 크고 작은 모든 사회에 성폭력을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교육 처방이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유아 때부터 성교육은 필수이며 다른 사람의 몸을 만지는 행동은 불쾌감은 물론 범죄 행위임을 인지시키고 조숙한 시일 내에 법률 개정과 제도를 강화하여 우리 모두에게 건전한 성문화가 뿌리 내릴 수 있도록 힘을 합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필요가 있다.
또 각자 책임의식을 기르는 것도 필요하다. 부모님이 주신 소중한 몸에 대해 인식하고 태어날 아이에 대한 책임 의식을 가지고 여성, 남성 가릴 것 없이 올바른 성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총체적 성교육과 아름다운 성문화의 정착, 그것이 바로 민주주의와 평화, 인권존중 의식을 우리 사회에 뿌리내리게 하는 길일 것이다.
< 참고 문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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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근섭(1999). 여성과 현대사회. 문음사. 1999.김성애(2000). 우리가 성에 관해 너무도 몰랐던일들. 또하나의 문화. 2000.정금자(1996). 성평등 대안동화 개발에 관한 연구. 한국여성개발원. 1996.
윤가현. 동성애의 심리학 학지사. 1996.
송명자(1996). '발달심리학'. 학지사. 1996.
이춘재외(1995). '청년심리학'. 중앙적성출판사. 1995.
Bulloujh, Vern. 매춘의 역사. 까치출판사. 1996.
박종성. 권력과 매춘. 인간사랑. 2000.
조흥식. 여성복지학. 학지사.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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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석조. 사회문제론. 양서원. 1996.
여성부. www. moge.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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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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