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대학생들의 음주를 가지는 시간과 주당 횟수를 분석하고, 대학생들의 음주가 대인관계와 어떠한 관계를 갖는 지에 대하여 알아보시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기존연구 분석
2. 연구문제 정의
3. 조작적 정의
4. 연구방법
5. 연구결과

Ⅲ 결론

Ⅳ 요약

* 참고문헌

본문내용

학년으로 구성된 조원들이 각자 시간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이 과제를 위해 조모임에 빠짐없이 참여하였고 더 나은 조사를 위해서 참고도서 및 논문 등과 각자 고분군투하기도 하였다.
이 연구를 하면서 부족했던 점은 첫째, 연구결과의 도표를 보면 쉽게 알 수 있듯이 설문조사 대상자가 3,4학년과 같은 고학년에 집중되어져 있다는 것이다. 이는 통계 결과를 보면서 통계적 오차를 발생시키지 않았을까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하였다. 두 번째, 설문조사에 있어 종교부분에 ‘무교’를 선택할 수 있도록 선택사항을 만들지 않은 채, ‘기타’라는 선택사항을 만들어 무교인지 기타 종교인지 알 수 없게 하였다는 부족함이 있었다. 세 번째, 주거형태에 따른 변인이 있을 수 있는데 ‘부모님과 함께 거주’ 한다는 것에 집중되어져 있다는 것 또한 연구의 부족함이라 할 수 있겠다. 이처럼 보다 정확하고 객관적인 자료와 설문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의 보완이 필요하다고 보여 진다. 이 것 외에도 계명대학교 내에 더 다양한 단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예술 체육관련 단대에서는 설문조사가 이루어지지 않고 한정적인 단대에서만 조사가 이루어졌다는 것과 정확한 조사를 위한 표본 수가 적었다는 것이었다.
연구를 통해서 우리가 받은 긍정적인 영향은 다음과 같다. 우선, 타인이 아닌 우리가 설정한 연구문제를 가지고 설문지를 작성하고 통계적 결론까지 내어보는 조사에 관한 기초적인 논문형식을 만들어내는 값진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또한 설문지 조사를 통해 각 단대의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즐거운 계기도 되었고, 통계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공부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이 연구로 수업 중에 공부하였던 모든 것을 총괄하여 이해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음은 자명한 일이라 생각한다.
연구를 통해 어려움이나 부족한 점이 많았지만 음주가 대인관계에 영향과의 관계에 대한 이해를 확장했다는데 의의를 둔다.
Ⅳ 요 약
현재 대학생의 음주실태 등에 관한 연구는 활발히 진행되어왔으나 음주와 대인관계에 대한 연구는 미비한 상태라 본 연구는 음주빈도 및 음주량이 대인관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해 보았다. 우선 음주와 대인관계의 관련성을 조사하기 위해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에 재학 중인 학부생 43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응답자의 음주 수준을 측정하기 위해서는 주간 음주횟수와 음주량에 대한 설문내용을 만들어 그 응답을 유도하였고, 대인관계 척도의 내적일치도를 높이기 위해서 여러 검사들을 통해 내적 일치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난 최경희의 대인간의사소통척도와 Alden의 대인관계 척도검사를 연구에 맞게 수정하여 조사하였다. 그리고 이렇게 수집된 자료는 SPSS ver.14.0을 사용하여 분석ㆍ처리하였고, 유의수준 5%에서 검증하였으며 빈도분석, 기술 통계분석, 상관분석 등의 통계적 분석방법을 적용하였다.
측정도구의 신뢰도 검증을 통하여 문항 간 평균 .76의 신뢰도를 확보하였고, 수집된 자료를 성별, 나이, 소속단대, 학년, 종교, 주거형태로 구분하였다. 그 결과 전체 43명의 설문 응답자 중 주간 음주횟수가 한 번 이상인 응답자는 21명으로 나타났고, 평균적으로 술자리에서 마시게 되는 음주량이 어느 정도인지에 대한 질문에서 18명(41.9%)이 소주 1병을 마시게 된다고 응답해 그 비율이 가장 높았다.
이미 기존연구에서 신뢰도가 검증된 척도를 바탕으로 실시하여 평균을 구해 주간음주횟수와 대인관계 척도의 평균값, 음주량과 대인관계 척도의 평균값을 토대로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음주횟수와 음주량에 대한 설문내용을 서열척도를 이용했기 때문에 spearman의 상관계수 분석이 적합했다. 그래서 spearman의 상관계수를 이용해 상관도를 분석한 결과 음주횟수와 대인관계의 spearman 상관계수는 .292, 유의확률은 .199로 나타났고, 음주량과 대인관계의 spearman 상관계수는 .275, 유의확률은 .074로 나타나 두 가지 모두 변수 간 상관관계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그리하여 우리는 등간·비율척도를 분석하는 pearson 상관계수를 이용하여 변인 간 상관관계를 측정해보았다. pearson의 상관계수를 이용한 상관도 분석결과 음주횟수와 대인관계의 pearson 상관계수는 .395로 나타났지만 유의확률이 .076으로 .05보다 높으므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아 두 변인간의 상관관계는 측정할 수 없었다. 반면, 음주량과 대인관계의 pearson의 상관계수는 .335로 나타났고, 유의확률은 .05보다 낮은 .028의 값이 나타나 통계적으로 유의미함을 알 수 있다. 상관계수가 .335로 그 수준이 낮으므로 95% 신뢰수준에서 음주량과 대인관계는 낮은 상관관계를 나타낸다고 할 수 있다.
연구결과에 따라 계명대학교 재학생들의 음주빈도 및 음주량이 대인관계에 미치는 그 영향은 통계적으로 미미하다고 결론지을 수 있다. 그리고 이번 연구는 통계적인 기법에 대한 지식부족, 고학년에 집중된 대상자, 종교부분의 선택사항 부족, 주거형태 중 한 경우에 집중, 표본 수부족 등의 한계점을 나타내어 아쉬웠지만 설문지 작성과 통계 등 새로운 경험을 했다는 것만으로도 가치 있었던 연구라고 생각한다.
▣ 참고문헌
* 연합뉴스. 2007,10,16 ‘대학생 68%, 주 1회 이상 음주’
* 김병길(2007), 대학생의 음주와 대인커뮤니케이션의 관계에 관한 연구, 건국대학교
* 권석만(1995) 대학생의 대인관계 부적응에 대한 인지행동적 설명모형. 서울대학교
* 이형득(1995) 자기성장프로그램, 계명대학교 학생생활 연구소.
* 배미화(2005), 감수성훈련이 대인관계 증진 및 의사소통 능력향상에 미치는 효과(2005), 동국대교육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 조호경(2001), 대상관계 이론을 활용한 대인관계 향상 프로그램이 대학생의 자기지각과 대인관계에 미치는 효과, 계명대학교 교육대학원 상담심리전공 석사학위 논문
* 배주윤(2004), 화장행위의 만족도와 대인관계 성향의 관련성 연구, 숙명여대 원격향장산업대학원 석사논문
* http://www.at2002.net/ (한국 art & Play 치료학회 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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