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드라마를 통해 본 한국 드라마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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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역대 양국의 시청률 상위 드라마들
(1) 한국의 시청률 상위 드라마
(2) 시청률 상위 한국 드라마의 특징
(3) 일본의 시청률 상위 드라마
(4) 시청률 상위 일본 드라마의 특징

2. 한국 드라마의 특징
(1) 편성적인 특징
(2) 내용적인 특징

3. 일본 드라마의 특징
(1) 편성적인 특징
(2) 내용적인 특징

4. 일본에서의 인기 있는 한국 드라마
5. 한국에서의 반응이 좋았던 일본 드라마들과 그 특징
6. 한국 드라마와 일본 드라마의 차이점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대로 한 장씩 촬영장으로 날라 오는 대본을 말한다. 예전에는 팩스로, 지금은 이메일로 보내지는 이런 대본은 연기자나 스텝들에게 최소한의 준비를 할 시간도 주지 않는 무지막지한 상황이다. 그러나 작가만 욕할 수도 없는 것이, 그런 상황은 그저 작가가 늦게 쓴다는 것만으로는 발생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일본에서는 분기별로 드라마가 편성되고, 정확한 편수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말 그대로 계획적으로 드라마를 만들 수 있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대략의 라인업과 편성은 되어 있지만, 그것이 언제 어떻게 바뀔지는 누구도 모르는 상황이다. 물론 드라마란 재미를 주기 위한 장르이고, 일종의 서비스업이다. 고객인 시청자가 보기를 원한다면 무리가 있더라도 더 보여줘야 하고, 시청자가 보기를 원하지 않는다면 당장이라도 막을 내려야 한다. 하지만 이런 과정 속에서 한국 드라마의 질은 자꾸만 떨어져간다. 계획했던 이야기를 다 하고도 끝내지 못하고 늘려야 하는 상황에서는 더 재미있거나 극적인 상황이 연출될 수 없고, 그러다 보면 그저 일상적이거나 신변 잡기적인 이야기들만 떠들게 되고 이러는 과정에서 드라마의 매력은 떨어지기 마련이고, 완성도는 사라지게 된다. 이것을 지양하기 위해서 사전 제작제가 필요하다. 작가는 전체 대본을 모두 써 놓고 시작하고, 배우와 스텝들은 그 대본을 완벽하게 숙지하고 토론하고, 이해한 후 촬영에 들어가고, 편집까지 안정적으로 끝낸 후에 시청자들을 만나게 된다면 고질적인 드라마 연장의 병폐를 어느 정도는 벗어날 수 있게 될 것이다.
2. 다양한 직업에 대한 연구와 개발
지금 한국 드라마들에 등장하는 직업과, 상황들은 크게 다른 점을 찾기가 힘들다. 이것은 제작진들의 연구가 부족하다기 보다는 드라마를 그저 오락거리로만 생각하는 시청자들에게도 책임이 있다. 드라마를 편하게 보기 위해서 익숙한 직업의 주인공들이 나와서 자기들을 쉽게 이해시키길 원한다. 재벌2세, 의사 등을 좋은 직업으로 분류하고, 그 외에 몸을 쓰는 직업 등은 좋지 않은 직업으로 분류해서 보기를 좋아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시청자들 핑계만 대며 무조건 맞춰가는 동안 새로운 직업이나 소재에 관한 연구를 게을리 하는 동안 한국 드라마는 제자리 걸음을 하게 된다. 한국에서 의료 드라마는 의사들이 사랑하는 이야기 한국에서 법정 드라마는 법정에서 사랑하는 이야기라는 우스개 소리가 있다. 이처럼 직업이 그저 주인공의 상황을 대변해주는 설정으로만 쓰이게 될 때 놓치게 되는 직업적 갈등과 이야기는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뺏고 있는 것이다. 인간을 그저 사랑만 하는 동물이 아닌, 여러 다양한 직업에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고, 고뇌하는 진지한 모습으로서의 드라마도 필요할 때이다.
3 .만화 등을 원작으로 한 새로운 소재들의 발견
일본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올드 보이’의 성과를 가져다 보지 않더라도 만화적 상상력은 영상 매체와 많이 닮아 있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만화를 꺼리는 경향이 있다. 만화는 어린 아이들의 전유물이고, 그렇기 때문에 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는 유치할 것이라는 선입견 때문이다. 하지만 한국 드라마들은 좋은 소재와 상상력, 이야기 완성도로 일본의 만화들에 뒤지지 않는다. 그런 좋은 소재들을 살리지 못하고 사장시키는 것 또한 한국 드라마가 놓치고 있는 많은 부분이다. 실제로 ‘풀 하우스’ ‘궁’ 은 만화를 원작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고 좋은 결과를 내놓기도 했다. 이처럼 좋은 소재를 발굴하는데 더 열린 마음으로 소재들을 개발하고 제작되어야 할 것이다.
4. 다양한 장르의 시도
계속 반복되고 있는 이야기지만, 한국 드라마에서는 멜로와 가족극이 빠진 이야기가 거의 전무하다고 할 정도로 부재하다. 그러나 드라마 장르는 멜로와 가족극을 제외하고도 많다. 학원물, 스릴러물, 공포물, SF, 액션, 뮤지컬이나 코메디 등 어쩌면 한국에서 더 잘 만들 수 있는 장르들을 시도도 하지 않아서 모르고 있는 것은 아닐까? 좀 더 다양한 시도로 시청자들을 만날 때 그 속에서 한국 드라마의 미래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5. 다양한 문화에서 보편적으로 통할 수 있는 소재를 발굴
‘겨울 연가’가 일본에서 인기를 끌었을 때는 고개를 갸웃~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한국에서도 인기가 없었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렇다고 특별하게 열중했던 드라마도 아니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장금’이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할 때 사람들은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가장 한국적인 소재와 시대상을 다루면서도 현재의 우리가 재미있어 했으니, 다른 나라 사람들에게도 그렇게 보일 것이라는 자신감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렇듯 지극히 한국적이면서도 다양한 문화에서 공통적인 정서를 가진 이야기 거리를 더 많이 발굴해서 만들 때 한국 드라마의 미래가 밝아질 것이다.
문화적 접근성을 고려해 봐도 자국의 드라마보다 더 좋은 드라마는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드라마가 일본에서 사랑받고, 일본의 드라마가 한국에서 사랑받는 것은 각 나라의 드라마에 없는 매력을 다른 나라의 드라마에서 찾을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물론 차이 속에는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존재한다. 그 단점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보안하고, 장점을 더욱 부각시킨다면 앞으로 한국 드라마는 아시아를 넘어서 세계적으로 사랑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다.
참고문헌
1. 권영수 외, “겨울 연가, 한류인가 일류인가.”, 문화 미디어로 소통하기, 2004.
2. 김영덕,이만제, “일본 방송 프로그램의 국내 수용에 관한 연구”, 커뮤티케이션북스, 2004.
3. 함한희 외, “겨울 연가와 나비 환타지.”, 소화, 2004.
4. 스포츠 조선, http://www.sportschosun.com/
5. 인터넷 한겨례, http://www.hani.co.kr/
6. 연합뉴스 홈페이지, http://www.yonhapnews.co.kr/
7. MBC 방송국, http://www.imbc.com/
8. SBS 방송국, http://www.sbs.co.kr/
9. KBS 방송국, http://www.kbs.co.kr/
10. KBS 1TV 일요 스페셜 2001.09.02 “동아시아는 왜 한국 스타에 열광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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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12.01
  • 저작시기2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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