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 다산선생의 '지식경영법'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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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서감상문] 다산선생의 '지식경영법'을 읽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고 사람들과 함께 함에 있어 보람을 발견하고 전심전력(全心全力)으로 노력해야 할 것이다.
42.아름다운 경관 속에 성품을 길러라. - 득승양성법(得勝養性法)
득승양성은 즉 긴장이 있으면 이완도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조이기만 하고 풀 줄 모르고 뻣뻣하게 굳어만 있으면 부러진다. 부드럽게 풀어주는 과정이 필요하다. 아름다운 경치 속에 뜻이 맞는 사람들과 노닐며 성품을 기른다. 늘 눌려만 있으면 용수철은 튀어오를 힘을 잃어버린다. 책에서만 모든 것을 얻는 것이 아니라 자연 속에서도 진리와 도, 학문을 얻을 수 있다. 자연으로 나가 주변의 모든 것들과 만나며 그것을 기회로 여기고 풀고, 조이고 해야 한다.
43. 나날의 일상 속에 운치를 깃들여라.- 일상득취법(日常得趣法)
의미는 누가 가져다주는 것이 아니라 내가 찾아내고 만드는 것이다. 저 먼 곳에 있지 않고 바로 내 곁에 있다. 즉 굳이 먼 곳에서 찾지 말고 일상의 공간에 마음을 쏟으라는 말이다. 내가 사는 공간에 정성을 쏟아 그곳에서 일상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다. 하지만 아무나 누릴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탐욕과 운치는 서로 인연이 없으며 재물이 많다고 운치가 따르지도 않는다. 몸은 비록 티끌세상에 묶여 있어도 마음은 훨훨 자유로운 경계 속에서 노닐게 하는 일이다. 일상을 만끽하고 그것을 사랑하며 자유로운 정신을 가져야 한다.
44. 한 마디 말에도 깨달음을 드러내라. - 담화시기법(談話視機法)
깨달음은 먼 데 있지 않다. 바로 내 곁에 가까이 있다. 듣고 보면 정신이 번쩍 드는데 막상 찾으려 하면 숨어버린다. 그럴 때는 마음에 중심을 다잡고 무엇이든 받아들이고 생각할 수 있는 활짝 트인 정신을 가져야 한다. 툭 트인 정신은 아무 걸림이 없기 때문이다. 듣고 보고 말하는 것 모두가 도(道) 아닌 것이 없다. 하지만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이 있듯이 마음에 여유를 가지고 임해야 할 것이다. 그것은 오히려 일을 더 원활하게 해줄 것이기 때문이다. 이치를 잡는데 공을 들이지 말고 멀리서 천천히 관조하는 덕목도 잊으면 안 되겠다.
45. 속된 일을 하더라도 의미를 부여하라. - 속중득운법(俗中得韻法)
일을 함에 있어 마음속에서 속된 기운을 걷어 내어야 한다. 하지만 생활을 외면하는 것을 고고한 것으로 착각하지 말아야겠다. 무능에서 나온 적빈(赤貧)과 군자의 맑은 청빈(淸貧)은 전혀 같지가 않음을 알고 청빈을 즐길 뿐 적빈을 자랑하지 말아야겠다. 실패할 것 같다고 해서 쉽게 포기하지 말아야 하며 몸은 진창에 떨어져도 꿈은 하늘에 심어야 한다. 처지에 따라 변하는 것은 군자의 마음가짐이 아니다. 경제를 생각하되, 운치를 잃어서는 안 된다. 맑은 꿈을 가지고 정명정진 해야 할 것이다.
눈을 크게 뜨고 마음을 활짝 펴자. 자꾸 감으려하고 닫으려 하는 내 자신에게 하루를 열듯이, 주문을 외워본다.
10강 핵심가치를 잊지 말라. : 본질을 놓치지 않는 실천적 지식경영.
46. 위국애민 그 마음을 한시도 놓지 말라. - 비민보세법(裨民補世法)
비민보세(裨民補世)는 백성의 삶에 도움을 주고 세상을 바로잡는데 보탬이 된다는 말이다. 백성을 사랑하고 나라를 근심해야 한다. 이 마음 없이는 학문도 문학도 아무 의미가 없다. 아롱아롱 무지개가 문학의 본령이라는 말하지 말아야 한다. 세상과 상관없는 고고한 상아탑을 학문으로 착각하지 말아야 한다. 현실을 직시하고 현실을 고발해야 한다. 뜨거운 붉은 마음 없이는 소용이 없다. 분노하고 규탄하고 현실에 몸을 담가야 한다. 제 몸만 아끼고 제 식솔만 챙기는 공부는 아무짝에도 쓸 데가 없다.
47. 좌절과 역경에도 근본을 잊지 말라. - 간난불최법(艱難不法)
사람의 그릇은 역경에 처했을 때 비로소 온전히 드러난다. 역경에 담대해져야 한다. 시련 앞에 쉬이 좌절하는 사람은 대부분 작은 성취에 금세 교만해진다. 절망과 좌절을 딛고 일어서야 진짜 군자이다. 군자는 태산처럼 늠연한 기상을 길러야 한다. 역경 앞에 담대할 수 있어야 한다. 오히려 그것을 밑바탕으로 삼아 견인불발의 정신으로 위기를 기회로 돌릴 수 있어야 한다. 가난에 주눅 들어, 뜻을 잃지 말고, 근검의 정신으로 마음을 다잡아야 한다. 위기상황에 놓인 뒤에 그 사람이 보인다. 감춰져 있던 본바탕이 낱낱이 드러난다.
48. 사실을 추구하고 실용을 지향하라. - 실사구시법(實事求是法)
무슨 일을 하든지 알맹이가 있어야 한다. 그러자면 작업의 목표를 명확하게 설정하지 않으면 안 된다. 작업에 앞서 쓰임새를 생각하고 이것을 왜 하는지 목표를 어디에 두어야 하는지를 먼저 점검해야 한다. 현장에서의 활용을 늘 염두에 두어야 한다. 무작정 하고 본다는 식으로는 안 된다. 하다 보면 뭔가 나오겠지 도 안 된다. 그렇게 해서는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거둘 성과가 없다. 처음엔 비슷해도 중반 이후에는 정보가 뒤얽혀서 손댈 수 없는 지경이 되고 만다. 무슨 일을 하더라도 알맹이가 있어야 한다. 또 그 알맹이는 속이 꽉 찬 것이라야 한다.
49. 나만이 할 수 있는 작업에 몰두하라. - 오득천조법(吾得天助法)
하늘이 나를 도와 나를 통해서 이루고자 한 일이니, 결국 다른 누구도 아닌 오직 나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다. 무슨 작업을 하든지 무턱대고 닥치는 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장점을 잘 파악해서 자신의 능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분야에 핵심역량을 집중해야 성과를 거둘 수 있다. 이 일 저 일 기웃거리지 말고, 핵심역량을 쏟아 부을 수 있는 분야를 개척해야 한다. 그러자면 평소에 꾸준히 공부해야 한다. 훌륭한 스승 밑에서 안목을 갈고닦아야 한다.
50. ‘지금 여기’의 가치를 다른 것에 우선하라. - 조선중화법(朝鮮中華法)
우리 것에 대한 자존심을 지녀 남을 추종하지 않고 ‘지금 여기’의 가치를 추구하는 태도를 말한다. 중국만 기웃거리며 무작정 본떠 따르려는 경향과 대립된다. 중국에서 좋은 것이 반드시 우리에게도 좋은 것은 아니고, 저들이 버렸다 해도 우리가 지켜야 할 것도 있다. 우리에게 맞는 것을 찾아야지, 맹목적으로 추수해서는 안 된다. 나름대로 해야지, 덩달아 하면 안 된다. 그러자면 무엇보다 먼저 우리 것을 제대로 아는 일이 선행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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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12.04
  • 저작시기2008.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0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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