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의 유통경로에 대하여...국제운송물류론 무역학과 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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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와인의 유통경로에 대하여...국제운송물류론 무역학과 레포트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우리나라 와인시장의 현황

2. 현 와인의 유통과정 및 구조

3. 와인 유통구조의 문제점과 비싼 가격의 원인
- 와인의 복잡한 유통구조
- 와인에 부과되는 높은 세금
- 유통사들의 높은 마진 구조

4. 우리나라 와인보관실태

5. 유통구조의 해결방안

본문내용

철에는 아예 주문을 하지 않기도 한다.
그런데 문제는 운송기간보다는 와인이 우리나라로 들어왔을 때부터의 문제다. 수많은 국내 와인 수입회사의 와인보관창고는 와인 저장에 알맞은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는 완벽한 시설을 갖춘 경우는 많지 않다. 또한 일부 와인수입업체는 하치장의 와인 보관관리에서 미흡한 점을 보이기도 하며, 백화점이나 마트, 호텔와인바레스토랑에서 와인을 진열하는 방법에 있어서도 문제가 되고 있다.
위의 그림은 고급 레스토랑, 와인바, 호텔에서 많이 진열하는 형태이다. 이들의 이러한 보관 상태는 엉망이라고 할 수 있다. 앞서도 말했듯이, 와인은 온도습도빛에 약한 술이다. 그런데 그러한 와인을 장식장 위에 쌓아두고, 여기에 강한 할로겐 조명을 비춘다는 것은, 와인바나 레스토랑에서 소비자들에게 좋은 와인을 제공하지 않겠다는 의미라고도 할 수 있다.
이러한 보관 상태는 최상의 와인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나서는 고급 레스토랑일수록 더하다. 백화점이나 마트에 입점하고 있는 와인샵 또한 관리에 소홀함을 보인다. 이런 와인샵 같은 경우는 자사를 찾는 고객들에게 판매한기 위해서라는 명목으로, 상온에 와인을 내놓는 경우가 허다하다.
와인전문가들이 현재 국내의 와인보관 실태에 대해 문제점을 제기하는 것은, 비단 와인의 향과 맛을 지키기 위한 것만은 아니다. 와인전문가들은 소비자들이 와인은 오래 묵힐수록 좋다는 말을 듣고 몇 년씩 서재나 장식장, 혹은 냉장고에 보관하는 경우에 대해 무작정 오래 두지 말라고 견고하는 것과 가능하면 그때그때 잘 보관된 전문점에서 필요한 양만큼 사서 마시라고 권하는데, 그 이유는 바로, 와인을 고온 방치했을 때 발효식품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물질인 ‘에틸 카바메이트’ 수치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와인에서 생겨나는 ‘에틸 카바메이트’는 포도나무를 키울 때 준 거름에서 야기될 수 있으며, 양조과정에서 줄기 제거를 충분히 안 했거나, 마지막 발효 시 온도가 너무 높을 경우 수치가 높게 나타난다. 그 수치가 증가했을 경우에는 포도원에서는 발효과정에서 선별된 미생물을 사용하거나, 젖산 발효 후 신속히 안정시키고, 저온 보관을 통하여 함량을 줄이는 방법을 쓰고 있다. ‘에틸 카바메이트’는 발효온도가 높을수록 더 많이 생겨서 화이트 와인보다는 레드 와인에서 많이 생긴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시 해야할 것은 함량을 줄이는 방법 중에서 저온 보관을 지키지 않았을 경우이다. 유통이나 보관과정에서 와인 주변의 온도가 높아지면 와인 내의 ‘에틸 카바메이트’의 수치가 증가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러므로 낮은 온도에 보관하여 ‘에틸 카바메이트’가 생기지 않도록 수입사는 물론 유통업체, 소비자도 조심해야 한다.
최적의 온도, 습도, 빛, 진동을 맞춰줘야 하는 와인에 높은 온도, 강한 빛을 가하는 것은, 살아있는 유기체라 불리는 와인의 맛과 향을 죽이는 것이 될 것이고, 이는 곧 소비자 자신이 금액을 지불한 만큼의 좋은 품질의 와인을 맛보지 못하는 것이 된다.
5. 와인유통구조의 해결방안
첫 번째로, 우리나라 와인 시장의 복잡한 세금 및 유통 구조를 개선하는 방안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와인 수입에 있어서 각종 세금이 많이 붙는 것이 현 상황이다. 관세, 주세, 교육세 명목으로 수입 가격의 53%, 그 위에 부가세로 또 10%를 추가하여 세금을 물리고 있다. 이러한 세금 구조는 우리나라처럼 와인을 거의 전량 수입하는 국가인 일본과 같은 와인 제품을 두고 비교했을 때 우리나라에서 두 배 이상 비싼 가격을 내야 하는 상황이 오게 만들었다. 또한 와인 수입사에서 검역비, 라벨 관련 비용, 창고 및 이동료에다 20%의 마진을 더 붙여 팔고 그것이 도매상에 넘겨진 후 다시 30%에 마진이 붙고 나서야 소매 매장으로 오는 복잡한 유통 구조 또한 우리나라의 와인 가격의 품 조장에 한 몫 했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정부에서 와인에 대해 매기고 있는 세율을 낮춰야 한다. 정부에서 주류 시장에 높은 세율을 물리는 것은 주류 시장을 생필품 시장으로 보고 정부의 예산도 확충하는 한편 주류 소비를 줄이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생필품 시장에서는 가격을 올리면 전체 소비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소주나 맥주 시장에서는 이러한 높은 세율을 유지하는 것이 실제로 소비를 줄이는 방안이다.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의 와인 시장은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사치품 시장으로 여겨지고 있는 현실이며, 이런 시장에서 높은 세율을 유지하는 것은 와인이 사치품으로서의 자격을 지닐 수 있는 일정 수준의 고가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결과에 이르게 된다. 정부에서 세율을 매길 때 그 시장에 특성을 고려해야 하는 것은 시장의 조화, 중재 등의 역할을 맡고 있는 정부의 역할로 보아 당연한 과제인데 와인 시장의 특성을 잘못 파악한 결과 위와 같은 높은 세율이 적용된 것이다.
또한 복잡한 유통 구조 해결을 위해서는 소비자의 의식 제고가 필요하다. 언뜻 보면 둘은 별 상관이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소비자가 싼 가격에 물건을 구입하고자 하는 생각이 있고 그러한 소비자가 시장에서 다수를 차지할 때 같은 제품이라도 싼 가격에 상품이 잘 팔릴 수 있는 것이다.
같은 제품을 싼 가격에 팔 수 있는 대표적인 방법이 유통 구조의 단순화이며 소비자의 요구가 있을 때 수입상도 그것에 맞추어 유통 구조를 개선하고자 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금처럼 와인을 과시용으로 여기는 풍토에서는 수입상들이 유통 구조를 스스로 단순화 할 필요가 없고 따라서 소비자들의 의식을 제고하는 것이 필요한 것이다.
소비자의 와인을 사치품으로 여기는 의식을 바꾸기 위해서는 우선 다양한 종류와 다양한 품질의 와인을 고객에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 실제로 와인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며 모든 국가의 와인 시장에서 팔리는 와인이 다 비싼 걸로 알고 우리나라의 터무니없는 와인 가격을 그대로 받아들이며 사는 소비자들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단, 그러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정부의 힘만으로는 부족할 것이므로 싼 가격에 많은 와인을 팔고자 하는 전략을 지닌 기업들을 모아 시음회 등을 여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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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12.10
  • 저작시기2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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