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3;10 투 유마'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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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만, 선천적으로 악하지 않다는 면을 보여주었다. 만약 그가 악당으로써 선천적으로 악한 면모를 타고났다면 끝까지 댄에게서 탈출하려고 하였을것이며 댄을 죽이고서까지 탈출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가 그동안 악당짓을 해오기는 했지만, 그냥 그것들은 단순히, 자신이 악당이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습관적인 일들이었음을 볼 수 있었다. 그는 어릴때부터 엄마에게 버림받고, 여러 어려운일들을 겪으면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악당짓을 해 온 것이다. 또한, 댄에게 마음이 움직이고, 자신의 부하들을 죽임으로써 악당이 나쁘다는 점을 인정하는 부분이기도 했다. 아들을 사랑하는 댄의 모습에, 그리고 아버지를 생각하는 댄의 아들의 모습에 감정이 움직여, 그의 일당을 쏴 죽이는 모습은 참으로 감동적이었다.

키워드

영화 줄거리 소개,   인물 성격 분석,   주인공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