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맥이냐 김치냐 독후감.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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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김치를 알아야 한다

제1부 국민들의 불만
제1장 부정부패: 다 우리 겁니다
제2장 종족갈등: 케이크 이야기
제3장 사회변동: 네온싸인이 된 알라신
제4장 J 곡선: 무서운 호랑이로 변한 국민들

제2부 불만의 관리
제5장 반대세력: 푼토히호 체제의 붕괴
제6장 불만표출의 통로: 토니 블레어의 게이 깡패들
제7장 국가권력: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사람

제3부 리더십
제8장 리더십의 질: 좋은 지도자와 나쁜 지도자
제9장 승계를 둘러싼 위협: 티토 이후에도 티토
제10장 통치를 위한 흥정: 후지 쇼크

제4부 정책
제11장 주기적으로 설정된 위기: 불안정의 덫
제12장 특수 이익집단: 권력의 배후
제13장 정부의 개입: 보이는 손
제14장 외부의 충격: "영국이 재채기를 하면"
제15장 제도화: 경제 성장의 잠재력

결론
빅맥을 먹는다고 맥중국이 되지는 않는다

본문내용

(聯關)되어 있었다. 이처럼 미국이란 나라는 세계의 중심이자 강대국 1위라는 면을 강하게 인식하게 되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현제 미국이 세계를 어떻게 보고 있는지와 미국의 세계화 전략이 무엇인지를 빨리 분석하여 현재 우리나라의 대외전략(對外前略)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나 실마리 찾는 것이 시급히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미(美)국산쇠고기 파동으로 인해 반미(反美) 감정이 커진 이때 미국을 비판하기보다는 미국을 제대로 분석하고 이해하는 활동도 필요 하다고 생각한다. 이 책의 기저(基底)에는 김치가 미국식 세계화의 장애물이 된다는 인식이 깔려있다. 하지만 우리의 입장에서 이 책을 사시(斜視)를 뜨고 바라볼 것만은 아니다. 우리라고 다른 나라의 김치를 미국보다 더 잘 이해하고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세계시장에서 우리나라는 수출(輸出)에만 힘쓰고 있다. 따라서 지금의 우리나라의 현실은 다른 나라의 김치를 아는 일이 어느 누구보다 절실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이 책에서는 아르헨티나, 러시아, 싱가포르,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등 많은 국가들의 사례들을 다양하게 하나하나 들어가면서 구체적으로 '김치문제'를 이해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여기서의 김치문제는 다시 말해, 각 국가마다 고유한 각국의 정치, 사회, 문화의 지역적 특수성(特殊性)이 있고, 또 국민성(國民性)도 다르며, 다른 역사적 배경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각국의 고유성(固有性). 다시 말해 '김치'를 이해해야 그 국가를 이해 할 수 있고, 이것을 통해 그 각각의 국가에 무리 없이 적응하여 성공적인 세계화(世界化)를 이룰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이 책에서 그나마 가장 재밋게 읽었던 부분은 “제 1부 국민들의 불만. 제4장.J곡선:무서운호랑이로 변한국민들”이었다. 이 부분의 글을 읽었을 때에는 지금 현재 우리나라의 미(美)쇠고기 수입반대로 인한 국민들의 촛불시위가 떠올랐다. 국민들과 나쁜 방향으로 흘러가는 정부의 갈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사건의 예로 볼 수 있었다. 우리나라 정부는 우리나라 대중들의 불만을 하루 빨리 해결하고 만족시킴으로써 불만의 증가와 대응의 악순환을 깨고 안정을 찾으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세계시장에 나아갈 우리나라의 해외 경영자나 기업들은 대상국가의 ‘김치’(지역의 독특한 정치적 역동성)를 잘 파악하고 이해해서 세계적으로 우뚝 쏟아 우리나라의 경제발전의 향상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키워드

빅맥이냐 김치냐,   김치,   빅맥,   세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