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의 흐름-고대에서 현대까지

목차

※ 목차 ※
Ⅰ. 근대 이전의 세계 경제
1. 고대의 경제
2. 중세의 경제
㉠ 중세의 유럽 경제
㉡ 중세의 아시아 경제

Ⅱ. 근대의 세계 경제
1. 근대의 유럽 경제
㉠ 신항로 개척
㉡ 중상주의
㉢ 중농주의
㉣ 산업혁명
㉤ 고전학파 - ⓐ아담스미스 ⓑ멜서스 ⓒ리카도 ⓓ밀 ⓔ고전학파 경제학의 영향
㉥ 역사학파 - ⓐ리스트 ⓑ후기 역사학파
㉦ 마르크스 경제학 - ⓐ레닌
㉧ 신 고전학파 - ⓐ마샬과 한계효용 이론
㉨ 제도학파 - ⓐ베블렌
㉩ 미국경제의 발전

Ⅲ. 20세기 이후의 세계 경제
1. 1920~1930년대 세계 경제
㉠ 대공황
㉡ 케인즈학파 - ⓐ케인즈 ⓑ사무엘슨 ⓒ케인즈 학파의 영향
㉢ 전체주의의 등장
2. 2차 세계 대전과 그 이후의 세계 경제
㉠ 2차 세계 대전
㉡ 2차 세계 대전 후 세계 경제
㉢ 오일 쇼크와 그 영향
㉣ 통화주의 학파 - ⓐ프리드만
㉤ 새 고전학파 - ⓐ루카스
㉥ 공급측면 경제학

Ⅳ. 주류 경제학과 비주류 경제학에 대한 의견

Ⅴ. 참고문헌

본문내용

이 기대했던 이상으로 물가를 올리는 정책은 안정화 정책으로서 단기적으로는 유효하지만 장기적인 국민 경제적인 관점에서는 바람직스럽지 않다고 주장하였다.
루카스
) Lucas Robert Emerson Jr., 1937~.
-루카스에 주장에 따르면 미래에 대한 예측은 가정이나 회사·기관이 경제적 결정을 내리는데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 미래에 대한 예측으로 인해 영향을 받는 다양한 경제 변수들 중에 임금 형성에 있어서는 미래의 인플레이션율과 노동 수요에 대한 예측은 현재의 임금 수준 결정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 그리고 이것은 또한 미래의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미친다. 루카스는 이와 같이 미래에 대한 예측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과거의 경제 분석에서는 그 중요성이 거의 반영되지 못하였다고 주장하였다. 루카스는 그의 합리적 예측가설을 통해서 가능한 모든 정보를 이용하여 현재를 개선하고 재해석함으로써 합리적인 예측을 시도하였고, 그 결과는 특히 경제 정책의 경우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하였다.
공급측면 경제학
-공급측면 경제학은 총 공급을 중시하는 경제학이다. 국민 경제가 완전고용수준에 접근할수록 노동 공급은 무제한으로 이뤄질 수 없게 된다. 따라서 총 공급도 일정한 물가 수준에서 계속해서 증가할 수 없게 된다. 대체적으로 1930년대부터 1960년대까지는 총수요를 중심적으로 분석했다. 그러나 선진국 경제가 완전고용수준에 가까워지면서 총 공급 측면을 더 이상 무시할 수 없게 되었다. 미국의 레이건 대통령은 공급측면을 중시하는 경제 정책을 내세워 민간 부문의 활력 재생을 의도하여 미국의 경제 정상화에 힘썼다. 공급측면 경제학은 자원을 공급 부문에서 자본재로 돌려 생산력 증가나 물가 수준을 안정시키려 하는 것으로 구체적인 방안은 소득세 감면 조치와 정부 지출 삭감이다. 케인스의 관점에서 보면 감세가 소비지출 증대. 경기 부흥, 실업 감소, 인플레이션 진정으로 연결되었지만 공급측면의 경제학에서는 감세 조치로 인해 저축의 증대, 이자율의 하락, 투자의욕 증대, 생산력의 증가, 물가 안정의 효과 이외에도 노동 의욕의 증대, 투자 의욕의 증대, 생산력 증대를 기대하였다.
Ⅳ. 주류 경제학과 비주류 경제학에 대한 의견
- 학문의 역사에 있어서 그 분류를 나누는 것은 당시의 지배적인 사회 구조와 그 사회 속에서 개인들이 맺는 사회적 관계를 다루는 학문과 그렇지 않은 학문으로 나누어진다. 주류 학문은 당시의 지배적인 학문이기도 하였지만, 당시의 역사적 배경을 바라보는 현재의 지배적 계층의 정치적 이해에 따른 평가가 담겨 있기도 하다. 즉 학문의 주류는 그 사회의 지배 계급이 지닌 이데올로기를 반영한다는 것이다.
경제학 역시 이러한 일반적인 학문의 흐름을 벗어나지 않고 있다. 경제학은 자본주의의 발전 과정과 방향성을 제시한 경제 사상의 흐름과 자본주의의 발전 과정에서 일어나는 모순들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대안을 제시한 경제 사상의 흐름으로 나누어진다.
이러한 전제에서 바라볼 때 주류 경제학은 중세 봉건주의에서 자본주의로의 이행의 설명과 함께 시작한 고전학파와 고전학파 이후 고전학파의 경제이론을 발전시켜 자본주의의 발전과정에서 벌어진 모순들을 해결하고 경제학에 수리적 방법론을 제시한 신고전학파, 세계화된 자본주의에 닥친 대공황이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나타난 케인스 학파, 또 케인스학파를 통해 위기를 넘긴 자본주의의 현재까지의 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신자유주의를 위시한 새 고전학파 등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이에 반해 비주류 경제학에는 자유방임 시장경제가 한 국가 내에서 국제무대로 옮겨오는 것을 우려한 역사학파, 자본주주의 발전과정에서 소외된 노동자들의 비참한 현실에 주목한 마르크스 경제학, 유산계급에 대한 냉소로 일관하며 사회복지를 강조하였던 제도학파 등이 포함된다.
이러한 분류는 주류 경제학이 비주류 경제학에 비해 상대적으로 우월하거나 논리적이어서가 아니다. 학문 역시 사회적 관계 속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위의 전제에서 살펴볼 때 주류 경제학은 근대 자본주의의 태동 이후 사회구조 속에서 항상 주류로 자리 잡고 있던 부르주아 계급의 이해를 반영하기 때문에 그러한 위치를 차지 할 수 있었다.
마르크스 경제학 등의 비주류 경제학의 자본주의 경제활동의 분석에 있어 탁월한 면모를 보였으나, 그들의 이론은 강대국에 대한 후발 공업국의 입장이었거나 부르주아에 대해 상대적으로 경제적 약자였던 프롤레타리아 계급의 이해를 반영하였기 때문에 주류 경제학이 될 수 없었다.
미래 사회에서 어떠한 경제체제가 들어서 사회적 관계를 재구성할지에 대해 우리는 정확한 판단을 내릴 수 없다. 자본주의 경제가 현재는 그 양상을 계속 탈바꿈하며 유지되고 있지만 초기 자본주의의 성립에서부터 존재하였던 체제 자체에 비판은 여전히 유효하며 자본주의는 역사적으로 되풀이 되는 위기에 계속해서 봉착하고 있다.
미래의 세계에 있어 주류 경제학과 비주류 경제학의 분류 역시 위에서 서술한 것처럼 지금과 같을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 후대에 어떠한 계층이 새로운 주류로 떠오르는지에 따라 지금의 분류는 점차 변해가게 될 것이다.
Ⅴ. 참고문헌
1. 론도 캐머런. 2003. 『간결한 세계 경제사』. 이헌대 역. 범문사.
2. 존 케네디 갤브레이스. 1994. 『갤브레이스 교수와 함께 떠나는 경제사 여행』. 조규하 역. 고려원(고려원미디어)
3. 김다래 조준현 최성일. 2005. 『경제사상사』. 신지서원.
4. 최영순. 2002. 『경제사 오디세이』. 부키.
5. 서기원 김광수 박광서 오성동. 2000. 『경제학설사』. 문영사.
6. 유시민. 1992. 『부자의 경제학 빈민의 경제학』. 푸른나무.
7. 서정익. 2005. 『세계경제사』. 혜안.
8. 토드 부크홀츠. 1994.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 이승환 옮김. 김영사.
9. 니콜라우스 피퍼. 2006. 『청소년을 위한 경제의 역사』. 유혜자 옮김. 비룡소.
10. 강진식. 1995. 『세계경제질서와 국제무역의 추세변화에 관한 연구』. 동아대학교 경영대학원. pp.3~50.
11. 손칠규. 1984. 『세계외채위기의 현황과 대책』. 영남대학교 경영대학원. pp.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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