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동아시아사' 교과서의 전개 방향에 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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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 '동아시아사' 교과서의 전개 방향에 대한 고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동아시아사’ 의 개발 배경
1. 역사교육 강화 방안 분석
2. 21세기 동아시아의 현 주소
3. ‘동아시아사’의 개발 목적
4. 중 · 고등학교 역사교사들의 ‘동아시아사’ 교육 인식

Ⅲ. ‘동아시아사’ 의 개발과 그 방향에 대한 고찰
1. ‘동아시아사’의 대단원 구성에 대한 분석
2. 각 영역별 내용에 대한 고찰
3. 화해와 평화를 위한 내용과 그 합의점
4. ‘동아시아사’에 대한 유의점

Ⅳ. 결론

본문내용

과 전쟁」,「동아시아의 조공 · 책봉관계」,「동아시아의 국제관계」에 관한 서술과 Ⅴ단원에서 국민국가의 모색 「개항과 국민국가 수립의 양상」,「서구 문물 수용과 사회 문화 사상의 변화」에 관한 서술에 대해 어떤 논의와 합의점이 있었는지 살펴 보았다.
명확한 합의점이 도출되어 교과서의 모든 부분이 나온 것은 아직 아니지만, 이런 작업을 통해 기본적인 틀을 만들어 가는 작업은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예상되는 문제점도 많이 가지고 있지만 이러한 과정에서 어떤 부분에 문제가 있을 것이며, 합의한 바는 또한 어떤 방향으로 진행될지 기대된다.
4. ‘동아시아사’에 대한 유의점
위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이번 ‘동아시아사’ 과목은 이전에 없던 새로운 교과목의 정립이라 할 수 있다. 물론 독일과 프랑스의 공동 개발 교과서도 있긴 하지만, 동아시아에서의 교과서는 첫 사례이기 때문에 논란도 많이 있다. 이러한 예상되는 발생 문제점에 대해 어떤 유의점이 있는 지 보도록 하겠다. 동북아역사재단, 「동아시아 역사교과서의 주변국 인식」, 동북아역사재단, 2008
· 첫째, 공간적으로 전 근대 시기에 동아시아 세계를 구성하는 일원이었던 한국, 중국, 일본, 베트남을 중심으로 이들이 속했던 활동무대와 거기서 활동하던 민족이나 종족 모두를 탐구 대상으로 한다. 즉 오늘날의 국경범위 및 구성원에 한정하지 않고 현재 소멸되었거나 주변화 되었더라도 당대에 중요하게 다루어야 할 동아시아 지역의 인간 활동이 대상이 된다.
· 둘째, 동아시아 세계에 속한 하위 지역의 자체적인 발전과 경험을 우선적으로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하위 지역 간 공유된 역사 경험을 비교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 셋째, 동아시아 국가 간의 상호 의존성의 증대 및 이에 따른 모방과 학습, 문화와 과학기술 의 발달 및 전래와 교류를 역사적으로 사고할 수 있도록 한다.
· 넷째, 각국 간의 정치적·외교적 관계만이 아니라 동아시아 세계에서 공유되고 있는 자산의 확산 과정 및 그에 따른 사회적·문화적 영향의 의미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다.
· 다섯째, 복잡해진 영토 문제, 민족문제, 인종문제의 원인과 증폭 배경, 정치적·이념적 대립 과 갈등 등 현대 동아시아의 성격과 쟁점을 거시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한다.
· 여섯째, 동아시아 각 집단에 속하는 주민들의 접촉, 갈등, 교류의 기억이 현재 각 지역 주민 의 기억에 어떻게 남아 있으며 현대의 동아시아 각국의 역사에 어떻게 반영되어 있는가를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일곱째, 단원은 시간적 흐름을 중심으로 하였지만 엄격한 시대구분에 의한 것이 아니고 느 슨하게 구분하였다. 단원 내 성취 요소(주제)는 중복이 되지 않도록 적절한 단원에 배치하고 필요에 따라 전후 시기에 해당하는 내용을 맥락을 고려하여 서술한다.
· 여덟째, 교과서는 설명 중심으로 서술되기보다 다양한 자료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배 려한다.
이와 같이 제기된 문제점에 대해 고려해 보면서 ‘동아시아사’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나가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예상되는 문제점을 보면서 그 해결방안에 대해 도출해 보고, 이를 통해 동아시아 각국이 인정할 수 있는 내용을 보완하다 보면 처음에 언급했던 현재 역사 논쟁의 해결에 어떤 실마리를 제공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다양한 방법과 사고로써 이와 같은 것들에 대한 생각을 깊게 해보는 것은 큰 의미가 있으며, 그 해결에 있어 보다 큰 사고를 하는 것 또한 시급하다고 생각한다.
Ⅳ. 결론
이상으로 ‘동아시아사’ 의 개발 배경과 ‘동아시아사’ 교과서의 내용과 개발 방향에 대한 고찰을 보았다.
앞서 언급했듯이 이 이러한 분석은 현재까지 합의되고 있는 모습들에 대한 것에 미치는 것이다. 아직 교과서가 나오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현재까지 이루어 낸 연구 성과를 토대로 살펴 본 것이다, ‘동아시아사’ 과목은 고등학교 과정에서 처음 시도되는 교과목이고, 또한 역사 논쟁과 관련하여 각 국가들의 이해로 대립되는 분위기에서 새롭게 동아시아 국가간의 관계를 변환시킬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작업이라 할 수 있다.
동아시아의 정체성 정립, 각 국가의 대외 관계, 문물 교류와 전쟁 등 개발과정이나 본문기술의 과정에서 많은 논란이 가중될 점도 분명 보인다. 또한 아직까지 모형 단원 개발 과정에서 개략적 합의를 보았으며,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것은 아직 미흡하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분명 이같은 시도를 통해 현재 역사로 인한 동아시아의 지난 아픔과 상처, 그리고 그것에 대한 원만한 해결이 없었던 현재를 다시 돌아보게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 그리고 유례없던 이번 ‘동아시아사’ 과목 개설을 통해 각 국가의 합의로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가고, 지난 역사에 대한 틀을 공유함으로써 동아시아의 화해와 평화에 대한 모색도 이끌어 낼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
혹자는 이 같은 나의 생각에 너무 이상적인 것이 아니냐는 말을 한다. 하지만 1970년 폴란드 바르샤바 게토 추모비 앞에서 무릎을 꿇었던 빌리브란트 수상처럼 그것은 이루려는 의지와 실행을 한다면 언젠가는 아무도 예상치 못한 일들이 현실로 나타날 것이라고 생각한다.
평화와 합의를 위한 모색. 그것의 추구에 이번 ‘동아시아사’의 의미는 매우 크다.. 역사 분쟁과 갈등을 넘어서 새롭게 인식할 수 있는 올바른 역사에 대한 기대를 해 보며, 교단에 서서 직접 학생들에게 이 ‘동아시아사’ 교과서를 가르칠 날을 꿈꾸며 본 보고서를 마치도록 하겠다.
※참고 자료
전국역사교사모임, 「역사, 무엇을 어떻게 가르칠까」, 휴머니스트, 2008
동북아역사재단 (http://www.historyfoundation.or.kr/), 「‘동아시아사’교육 국제 심포지엄 - “한중일 동아시아사 교육의 현황과 과제”」, 2008
한국교육개발원 (http://www.kedi.re.kr/), 「역사과목독립과 수업시수 확대 등을 담은 역사교육강화 방안 발표」, 2006
동북아역사재단, 「동아시아 역사교과서의 주변국 인식」, 동북아역사재단, 2008
동북아역사재단, 「21세기 동북아의 공동번영을 위한 역사문제의 극복」, 동북아역사재단,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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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8페이지
  • 등록일2008.12.29
  • 저작시기2008.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10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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