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과 차별

목차

［제 1장］다문화가정의 의의
［1］다문화가정이란?
［2］혼혈인 세대의 특징

［제 2장］다문화가정의 모습
［제1절］전통적인 고부갈등이 그대로
［1］인종, 언어 및 문화적 차이
［2］씨족 문화
［제2절］결혼이주자는 상품인가?
［1］서론
［2］문제의 원인
［3］결론
［제3절］신랑측 피해사례
［1］문제의 원인
［2］구체적 사례
［제4절］새로운 결혼문화의 형성

［제 3장］해결방안
［제1절］법률
［1］헌법
［2］재한외국인처우기본법
［3］다문화가정지원법
［4］결혼중개업의 관리에 관한 법률
［제2절］교육
［1］이주여성에 대한 교육
［2］다문화가정 자녀 교육
［제3절］가정

［제 4장］맺음말

*참고문헌

본문내용

해 나갈 계획이다.
③ 중앙 다문화교육 센터 운영
장기적인 관점에서 다문화다민족 사회로의 전환에 대비하는 교육정책 방향을 연구하고 다문화교육 프로그램 및 자료를 개발보급하는 중앙 단위의 다문화교육 기반 구축을 위해 2007년 서울대학교에 ‘중앙다문화교육센터’를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다문화교육 센터의 주요 기능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 다문화교육 정책의 기본 방향 연구를 지원한다. 센터에서는 다문화교육에 관한 국가 기본정책 이념 연구, 다문화가정 자녀의 생애 주기에 다른 교육 지원 방안 연구, 다문화가정에 대한 편견 해소를 위한 교육방안 연구, 외국의 이민자 대상 교육 정책 및 다문화교육 동향 연구 등을 수행한다.
둘째, 교수학습 지도 자료를 개발한다.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한국어 교재 개발, 중국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몽골어 등 4개 국어로 된 한국어 한글본 보조교재 제작, 다문화교육 지도교사를 위한 교육 참고자료 연구 개발 등을 수행한다.
셋째, 다문화가정 자녀 담당교사 연수기반을 구축한다. 다문화교육을 선도지원할 핵심 인력 양성을 위한 단기-중기-장기 프로그램 개발 및 연수, 전문적체계적 연수를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 상담 역량을 가진 핵심 교사를 양성하여 향후 시도교육청 단위의 연수 요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다.
3) 향후 과제
구체적인 정책이 제시되는 가운데 전국적으로 많은 학교에서 실제 다문화교육을 실행하고, 그 문제점을 찾아 보완하고 우수사례를 꼽는 등 많은 현실적인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
먼저 올바른 다문화교육이 이루어지기 위하여는 다문화가정 자녀와 일반학생들을 구분지어서 교육하는 것은 옳지 않다. 여러 가지 조사를 통해서 증명된 바이다. 다문화가정 청소년 연구. 한국청소년상담원. 2006. p.29
다문화교육이 추구해야 하는 바는 다문화가정 학생은 물론, 일반학생들 모두가 함께 교과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교과서 자체에 다양한 국가의 다양한 문화에 대해 실어야 할 것이고, 다문화가정 자녀와 일반가정의 자녀들 사이에 멘토링 시스템을 적용하여 효과를 보고 있는 곳도 있다.
그리고 다양한 방과후 활동을 통하여서 다문화가정 자녀가 우리의 문화를 이해하고 적응하는데에 도움을 주고 반대로 일반학생들도 그들의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를 늘여야 한다. 그런데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방과후 활동이 다문화가정 자녀를 특별취급하는 것처럼 보이지 않도록 교사가 도와줘야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역차별이나 왕따를 유발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캠프나 봉사활동 등 대외활동을 통하여서 좀 더 넓은 사고를 가지도록 도와줘야 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소속감을 더하여 주고, 단순히 이 사회에 ‘끼어사는’ 사람이 아니라 이 사회를 이끌어가는 인재로서의 자부심을 심어줘야 한다.
그리고 학부모의 참여가 상당히 중요하다. 실제로 학부모가 방과후 활동으로 외국어 교사를 하는 등의 활동을 통하여 학생의 적응을 돕고, 조화로운 생활을 하는데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결과가 있었다. 교육경남 2007년 171호 p.25
이처럼 다양한 시도와 철저한 노력을 통하여 더 이상 1세대나 2세대 혼혈인들처럼 이 사회의 피해자가 되도록 두어서는 아니된다.
2008년에는 다문화교육을 위한 예산이 늘었다고 한다. 앞으로 얼마간은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것은 긍정적인 현상이라 생각한다. 체계적인 교육을 통하여서 우리나라의 다문화사회로의 발전을 기대한다.
［제3절］가정
법률이나 교육 등 국가적인 차원에서의 지원이 필요한 것은 말할 것도 없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가정 내에서의 노력이라고 생각한다. 아무리 정부차원에서 지원을 한다고 해봤자 가정에서 무관심하고 서로의 문화에 대해 배워가려는 노력이 없다면 그것은 헛된 지원일 뿐이다. 실제로도 가정 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도움을 받을 수록 쉽게 적응하고 자신의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는 예들을 볼 수 있다.
베트남에서 온 구옌티 짱(26. 전북 익산시 망성면)씨는 힘들때마다 시어머니의 위로와 사랑이 큰 힘이 되었다고 한다. 며느리를 위해 유치원 아이들용 한글카드와 공책을 사와 한글을 가르치고 한국 음식을 가르쳐줬으며, 옷매무새까지 세심하게 배려해줬다. 특히나 입덧이 심할 때에는 베트남 식당에 데리고 가 맘껏 먹도록 하는 등 어머니처럼 챙겨줬다. 덕분에 구옌티씨는 보건소에 나가 통역 봉사활동도 하는 등 한국에서의 입지를 다졌다.
국가나 지원단체가 관여할 수 있는 부분에는 한계가 있다. 가정 내에서의 사랑이 지켜질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인식이 변화되어야 할 것이다.
［제 4장］맺음말
지금까지 우리나라 안에서 다문화가정의 모습과 어떠한 문제점들이 있는지, 그리고 그 해결방안들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그러나 그 어떤 좋은 정책이 있을지라도 이 사회에 살고 있는 우리의 의식이 깨어지지 않는 한 그들은 영원히 이방인으로서 살아갈 수 밖에 없다.
외국인들에 대한 각종의 지원과 보호방안들에 대하여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말고 내 이웃이가 생각하고 이들의 지위 향상에 도움을 줘야 할 것이다.
나 또한 외국에 나가면 그들과 똑같다. 이것을 기억하고 주변의 외국인과 다문화가정에 애정과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
참 고 문 헌
이성언최유 “다문화 가정 도래에 따른혼혈인 및 이주민의 사회통합을 위한 법제지원방안 연구” 한국법제연구원, 2006
한국청소년상담원. “다문화가정 청소년 연구”. 2006
이강숙. “국제결혼이주여성들의 실태조사 및 한국사회 적응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연구”. (강원대학교 박사 논문). 2007
조상균, 이승우, 전진희. “민주주의와 인권”. 5.18연구소. 2008년 제8권 제1호. P.151~173 .
“서울교육“ 특별기획 다문화 교육. 서울특별시교육연구정보원. 2007년 겨울. p. 23~49
“교육경남“ 다문화교육 특집. 경상남도교육위원회 171호. 2008년 1월1일. p.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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