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 따돌림에 대한 보고서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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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들어가는 말

1. 집단 따돌림이란?
가. 집단 따돌림의 정의
나. 집단 따돌림의 원인
a. 집단따돌림은 또래집단 형성과 해체에 따른 과정에서 비롯되는 갈등과 대립된
현상의 하나
1) 개인적인 요인
2) 사회 환경적인 요인
(1) 비정상적인 양육방식을 사용하는 가정교육
(2) 지나친 경쟁을 조장하는 교육 풍토
(3) 자기중심성, 소비지상주의를 조장하는 영상매체
3) 아이들의 문화 형성에 영향을 주고 있는 요인
(1) 외면적 가치를 중시
(2) 현재 욕구 충족 몰두
(3) 집단 모방 의식
4) 자치문화의 부재
5) 언론 보도의 문제
다. 집단 따돌림의 종류
a. 학교에서의 따돌림
b. 직장에서의 따돌림
c. 그 밖의 집단 따돌림
라. 집단 따돌림의 유형과 방법

2. 집단 따돌림에 깔려 있는 심리와 대처 방안
가. 집단 따돌림의 주체들인 가해자, 피해자 그리고 방관자의 심리 특성
a. 가해자의 심리 특성
b. 피해자의 심리 특성
c. 방관자의 심리 특성
나. 대처 방안
a. 집단따돌림 예방 기반조성
b. 상담활동 강화
c. 부적응 학생 지도대책 다양화
d. 수련활동 및 청소년 문화활동 활성화
e.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의 협조체제 구축

3. 해외 각 국의 집단 따돌림 현상과 각국의 대처 현황
가. 일본
나. 영국
다. 프랑스
라. 미국
마. 노르웨이

4. 결론

본문내용

분명히하고 있다.
4. 결론
청소년기의 집단따돌림에 대하여 우리가 보다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것은 이 시기가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지만, 동시에 자신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니고 있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즉 청소년기는 그 이전까지의 발달단계에서 생겼던 문제가 바깥으로 강하게 표현되는 시기이다. 그런 면에서 청소년기의 문제행동에는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이 동시에 존재한다고 볼 수 있다.
만약 이 시기에서 문제가 해결이 된다면 건강한 청년기로 넘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지속적인 정신적인 문제로까지 발전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청소년기의 집단따돌림 현상에 대해서도 이러한 기본적인 이해를 가지고 접근을 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만약 집단따돌림 현상이 발생한다면 무엇보다도 먼저 문제를 일으킨 당사자와 문제의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정확한 파악 없이는 결코 완전한 해결도 이루어질 수 없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가해학생들을 무조건 범죄시하거나 피해학생을 무조건 희생양으로 생각하는 극단주의를 피해야 할 것이다. 특히 중요한 것은 가해학생들도 넓은 의미에서는 희생자들로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사람은 누구나 당한 대로 남에게 행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가해학생이든 피해학생이든 그러한 문제를 야기하게 된 데에는 어떤 의미에서는 필연적인 인과관계가 존재할 것이기 때문에 그것에 대한 체계적인 접근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집단따돌림의 문제 해결은 개인, 가정, 학교, 사회, 정부의 어느 하나가 책임과 해결을 떠맡아서 될 일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만 성공적인 결과에 근접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여러 관계자나 관계기관들의 공동 노력의 필요성과 함께 교육적인 문제해결의 전망을 제시해 보자면 다음과 같다.
첫째, 청소년 자신의 자기 분석력을 배양하고 친구들을 존중하고 배려하도록 하며, 자신의 적성에 맞는 취미나 특기 등 소질을 개발하여 자신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갖도록 한다.
둘째, 자녀에 대한 세심한 관찰이 중요하며, 자녀와의 솔직한 대화가 필요하다. 부모가 나서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기보다는 자녀가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적절한 개입의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셋째, 학교 측의 모든 노력들은 학생들에게 인간적으로 다가설 때 가장 효과적이고 참여도가 높으므로 강제적으로 이들에게 대책의 내용을 주문하는 것보다는 이들이 실제로 참여하여, 스스로 느끼고 주체적으로 자신과 타인의 권리를 인정하게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넷째, 매스컴에서 따돌림문제를 다룰 때에는 주의를 요하며 전문상담활동의 내실화가 필요하다. 청소년들의 따돌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에 대한 기성세대의 문제의식과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한국의 한 교수는 개미와 돌고래 사회의 따돌림 현상을 예로 들면서 인간의 따돌림 현상을 동물로부터 생겨난 것으로 간주한다. 그러나 따돌림 현상을 동물사회의 피할 수 없는 섭리라고 치부하고 이를 방치 할 수는 없다. 인간은 동물사회의 일원이긴 하지만 자신을 들여다 볼 줄도 알고 또 반성도 할 줄 아는 유일한 이성적 동물이다. 그러기에 우리는 충분히 도덕적이 될 수 있는 자질을 가지고 있다. " 선과 악이 모두 나의 스승"이라는 공자의 말대로 악에서도 선을 배울 수 있는 동
물이 있다면 그건 바로 우리 인간뿐 일 것이다.
사회 병리적인 집단 따돌림 현상은 인간사이의 상호이해가 확대되고 다양성을 존중해주는 사회로 이행될 때 근절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폐쇄적이고 단절된 인간관계를 회복하는 것이 급선무. 그것은 바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
획일성에 대한 반성과 다양성에 대한 존중이 필요하다. 우리 교육의 입시제도와 그것을 성취하기 위한 노력과 경쟁의식이 이런 획일화의 일등공신이다. 지금의 입시교육을 지양해야 한다. 청소년을 다양하게 키워야 한다. 다양한 교육이 필요하다. 이러한 다양성의 가장 기초만이라도 키워주자. 체력을 키워주고, 호연지기를 심어주자. 뜨거운 가슴이 풀어지도록 육체적으로 고달픈 운동과 노동도 배우는 것도 교육에서 중요하다. 예를 들자면 공부는 못하지만 그림은 잘 그리는 아이들, 공부는 쳐져도 성실하고 인간적인 아이들도 인정해 주어야 한다. 각각 인간이 가진 다양성을 키워주고 그 능력을 발휘하게 하자. '봄이 억눌린 청춘'들은 부정적이고 원초적인 쪽으로 자꾸 배설하려하지 않는가? 이들에게 건전한 방향으로 물꼬를 터주는 것이 교육의 소임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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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집단 따돌림,   왕따,   학교폭력 실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