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소의 생애와 교육관, 사상 그리고 교육소설 '에밀'의 전반적 내용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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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루소의 생애와 교육관, 사상 그리고 교육소설 '에밀'의 전반적 내용 정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I. 서론
II. 본론
1. 루소의 생애와 저술
2. 자연주의 교육사상
3. 루소의 사상적 영향
4. 교육소설 “에밀”
1) 전반적 개관
2) 교사의 역할
III. 결론

본문내용

pant or even contributor)여야 하는가? 아니면 소극적 보조자(a passive helper)여야 하는가? 교육학에서 흔히 제기되는 물음으로부터 교사의 역할에 대한 적절한 답안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 요즘에는 적극적 참여자에서 소극적 보조자의 역할이 더 높게 평가 받고 있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교육에서는 적극적 참여자로서의 교사 역할이 너무 지대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학습 과정에서 교사가 담당해 왔던 책임을 이제는 학습의 주체가 되어야 할 학생들에게 양도해야 한다. 학생들의 관심을 최대한 반영하여 다양한 교과목을 개설해 주고, 학생들에게 교과목 선택의 기회를 부여해 주고, 학급당 학생수를 줄이고, 시험 위주의 평가 체제에서 벗어나 학습자 개개인의 소질과 잠재 능력을 평가하고, 현재 간헐적으로 실행되고 있는 현장 학습의 기회를 중고등학교에까지 대폭 확대시키는 등의 다각적 노력이 필요하다. 물론 이러한 변화는 정부 차원의 행정적 정책이 수반되지 않으면 불가능 하겠지만, 교육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의사 결정의 과정에 학생들을 참여시키고 그들의 의견을 가능한 반영하려는 교사의 새로운 의식과 다짐부터 각인될 필요성이 있다. 그리하여 교육의 주체자가 교사가 아닌 학생이 되고, 교사는 학생들의 학습 과정을 전적으로 지배하는 적극적 참여자에서 조금 물러나 개개인의 능력에 맞춘 다양한 도움을 주는 소극적 보조자의 역할을 수행해야 할 것이다. 이렇게 될 때 교육의 질은 높아질 수 있으며, 본래 교육이 의도하는 진정한 목적까지 실현될 수 있을 것이다.
III. 결론
17세기 Baroque 시대의 합리적인 사고 방식은 18세기 계몽주의(Aufklarung) 시대에 와서도 인간 사유의 주류를 이루었다. 인간의 이성에 대한 한 없는 신뢰가 가득하였던 시대에 사람들은 좀 더 나은 삶을 살아보고자 끊임없이 노력하였고, 1789년 프랑스 혁명이라는 역사적 사건은 이에 대한 핵심적 산물로 볼 수 있다. 서론에서 제시한 대로 루소의 사상은 그가 살았던 시대의 양상과 문화의 특색을 반영하고 있다. 당시 사회의 모습과 동시대인들의 생활을 비판적인 시각에서 바라보면서, 이를 바탕으로 인간의 참된 본질은 물론 교육의 관점까지 새롭게 이끌어 내었다. 물질주의에 사로잡힌 상류 계층의 사회, 정통적 교리 신앙, 정치적 부패, ideology간의 갈등, 프랑스 혁명에 걸었던 자유에로의 희망이 피는 피를 부르는 전쟁에의 환멸로 바뀌는 동요 속의 사회를 지켜보았던 루소는 그만의 독특한 사상인 자연의 개념을 통하여 당시 사회가 직면한 위기를 해결하고 인간의 타락한 본질을 되찾고자 하였다. 자연과 대립되는 인간의 문명 또는 문화는 인간이 본래부터 갖는 고유한 본질적 속성을 퇴색시켰으며, 변질된 모습으로부터 자연 그대로의 태초적 모습으로 회복시키는 역할을 바로 교육이 담당하게 된다. 교육은 왜곡과 변형의 위험을 갖고 있는 문명 안에서가 아니라 순수한 상태의 자연을 바탕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인간이 인위적으로 만든 제도화된 학교 교육의 테두리 내에서가 아니라 자연 안에서 이루어지는 교육이야 말로 개개인의 고유한 잠재 능력과 참된 자아를 실현하게 하는 발로가 될 수 있다. 문명으로부터 회귀하고 “자연으로 돌아가라”는 루소의 요청도 인간의 고유성을 되찾기 위한 교육적 측면의 노력으로 볼 수 있다.
문화의 발달과 학문의 발전은 인간의 삶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불행하게 하고 있다는 루소의 주제는 그의 유명한 저서들, “인간 불평등 기원론”, “사회계약”, 특히 “에밀”의 색깔에 잘 묻어나 있다. 루소는 France 문화의 가장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Paris의 중산층 자녀가 학교에 가서 공부하면 할수록 더욱 더 교육을 필요로 하게 되는 반면, 가난하여 학교에 보내지 못하는 계층의 자녀는 자연의 교육을 받아 교육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소극적 교육의 전형을 보여 주었다. 또한 모든 어린이가 본래적으로 갖고 있는 성장 발달 단계의 고유성을 존중하며, 어린이의 지적 호기심이 나타나기 전에는 단편적이며 추상적인 지식을 미리 가르치지 말라고 하였다. 학습은 체험과 경험을 통하여 이루어져야 효과적이며, 학습 영역간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야 교육의 효과는 높아지게 될 것이다. 이에 덧붙여, 교사는 학생들이 학습한 지식의 유용성을 느낄 수 있도록 하여 학습을 극대화시켜야 한다. 그리고 중요한 시사점은 학습 과정을 전체적으로 통제하는 적극적 참여자가 아니라 개개인의 소질과 잠재 능력에 따라 학습의 주체가 학생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소극적 보조자의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는 것이다. 루소는 현대 사회에서 많은 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내용인 남성과 여성의 교육에 대해서도 언급하였는데, 여기서 인종으로써는 동등하나 성으로써는 다르다는 루소의 본래적 출발점을 왜곡하여서는 안 된다는 점을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한다. 당시 살롱 문화를 즐기는 중산층 여성들의 행태를 비판하면서, 이와는 대조되는 이상적 여성상으로서의 소피를 에밀의 반려자로 그린 루소의 의도에서 그의 핵심적 사상인 자연주의를 다시 한 번 발견해낼 수 있다.
루소는 자신만의 고유한 사상으로 시공의 제약을 초월하여 교육 역사상 큰 족적을 남긴 위대한 교육사상가이다. 루소의 사유 세계는 그가 살았던 시대의 정신과 사회의 흐름과 연관하여 생각될 수 있는데, 그는 일반적인 동시대인과는 다른 관점으로부터 인간의 속성을 발견하였다. 그는 자연을 인간의 본래성으로 보았으며, 자연을 통한 교육의 중요성을 부각시켰다. 루소의 사상은 서양을 넘어서서 동양인 우리나라의 교육 현실에도 많은 시사점을 던져 주고 있다. 동양과 서양의 사회문화적 배경의 차이에서도 불구하고 그의 교육 이념은 現 한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교육 활동에 반성적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현대 교육을 보다 의미 있게 재구성할 수 있게 한다. 290여 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교육사의 사상에 여전히 영향력 있는 목소리를 내고 있는 루소를 고전으로 칭송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을 것이다.
참고 문헌
오인탁: 위대한 교육사상가들 II. 연세대학교 교육철학연구회 편, 교육과학사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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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9.02.17
  • 저작시기20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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