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받지 않은 손님 Guess who's coming to dinner의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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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받지 않은 손님 Guess who's coming to dinner의 감상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2세대인 치과의사와 결혼하는 것과 비교해보면 매우 비슷할 것이다. 물론 베트남 핏줄이지만 생긴 것도 아주 멋지고 직업까지 좋지만 분명 부모님은 ‘왜 하필 저런 걸 데리고 왔니?’라고 말 할 것이다. 우리나라는 지금 타 인종사람들이 급격하게 유입된지 얼마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타 인종을 대하는 자세라던가 올바른 가치관이 제대로 성립되어있지가 않고 우리나라 특성상 한민족 한문화 사람임을 중시하는 풍토가 있기 때문에 오히려 차별이 더 거셀 것이라 예상한다. 우리나라는 이제 다문화 다인종시대로 들어가는 첫 발자국을 내딛고 있고 우리의 지금은 어쩌면 이 영화가 만들어졌을 당시보다 더 이전의 구식시대 일지도 모르겠다. 미국에도 아직 인종차별이 많이 남아있지만 대외적으로 드러내지 않는 것이 통상적인 예의이고 교양있는 사람들이 하는 일이라 그저 가식적으로 인종차별은 나쁘다고 생각해왔지만 이번에 오바마 대통령이 당선된 것을 보고 미국이 정말 한발 진보했다는 것을 느꼈고 우리도 서서히 사람을 볼 때 색깔보단 사람자체를 볼 수 있는 안목을 키워나가야 한다. 왜냐하면 그 것은 인간의 진화의 과정이라기보다는 진보에 가깝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차별을 없앤다는 것. 이것은 인류가 다인종화 되고 결국에 생물학적으로 한인종만 남을 확률이 크기 때문이 아니라 지성적으로 보았을 때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기 때문에 중요하고 우리나라도 더 선진국이 되려면 이런 점들이 많이 개선되어야만 한다.사실 나부터가 개선되어야 한다. 나도 미래에는 신랑감을 찾을 때 국적과 인종에 차별을 두지 않고 굉장히 넓은 시야로 뒤져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키워드

초대받지 않은 손님,   흑인 인권,   60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