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의 이론과 실제, 논술의 개념적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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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논술의 이론과 실제, 논술의 개념적 이해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통합논술과 논술
1.1. 통합논술의 개념과 등장이유
1.2. 통합논술 = 논술의 원래의미 그리고 철학
1.3. 논리적-비판적-창의적 사고
2. 통합논술 어떻게 문제를 내겠다는 것인가?
2.1. 제시문과 복수논제
2.2. 바칼로레아의 경우
2.3. 답지가 요구하는 글의 양과 논조
3. 대처방법의 개념적 이해
3.1. 대학 입학처의 제시안
3.2. 그 제시안의 허와 실
3.3. 근본적인 대처방법의 개념
3.4 사실과 가치의 차이 이해 그리고 주관적 가치관 세우기
4. 논술과 문장의 종류
4.1. 논증의 기본적 형식
4.2. 생략된 전제와 문장의 종류
5. 논술과 요약문
5.1. 요약은 표절이 아니다.
5.2 자신의 글로 다시 쓰는 요약을 연습하라.
5.3. 글쓰기의 종류

본문내용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그러나 실제로 많은 사람들은 요약을 표절(plagiarism)과 혼동하고 있다. 다른 사람들 글의 부분들을 그대로 복사하여 그저 짜깁기 하고 나서도 그것을 자기 글이라고 착각하고 있으니 말이다. 표절만큼 엉큼하고 양심을 속이는 행위는 없을 것이다.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그대로 복사하여 조금 다른 배열을 통해서 자기 것 인양 하는 행동은 물건을 훔치는 행동과 차이가 없다. 그것이 상아탑에서 학문을 막 시작하려는 학생들의 것이라면 더욱 더 용납될 수 없을 것이다. 이것이 바로 제시문을 요약하라는 논술문항에서 제시문의 부분을 그대로 사용하게 되면 가장 많은 감점을 받게 되는 이유이다.
5.2 자신의 글로 다시 쓰는 요약을 연습하라.
좋은 요약문을 만들기 위해서는 주어진 제시문의 논리와 내용을 당신의 글로(in your own words) 바꾸어서 축약해야 한다. 그것을 어떻게 바꾸는가 하는 것은 사람마다 다를 것이다. 제시문의 문장(들)을 부분적으로 라도 따옴표 없이 그대로 사용하는 것은 절대로 피해야한다. 그래서 요약에도 제시문에서 기술되고 있는 사건이나 상황을 보는(perspective) 자신의 가치관이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되는 것이다.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라는 말은 적어도 요약문에서는 없다. 글의 논리는 흉내 내어 연습해볼 수 있지만 그 내용을 그대로 모방하지는 말아야한다. 그래서 요약문항의 제시문 자체는 비논증문이라 하더라도 그 요약은 자신의 가치관이 포함된 논증문으로 작성해야하고, 이것이 바로 요약문항이 논술시험에서 자주 출제되고 있는 이유이다. 요약문도 또 다른 형태의 논술문이라는 의미이다.
신문의 사설문들을 요약해 보되 1000자, 800자, 500자, 300자, 100자, 그리고 한 문장 등으로 차례 차례 요약하는 연습을 지속적으로 하라. 물론 더 짧게 요약하는 것이 훨씬 더 어려운데 그것은 글이 짧아질수록 군더더기를 제거한 더 명백한 논증문 형태의 글이 되어야하기 때문이다. 모든 완결된 한 형태의 글은 그것이 길거나 짧은 논문이든, 신문의 사설이든, 책이든 반드시 한 문장으로 축약가능하고 그것을 논제진술(thesis statement)이라 부르며 가장 가려내기 힘든 노력을 필요로 한다. 그러나 이런 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글을 이해하는 능력이 향상될 뿐만 아니라 비판할 수 있는 능력 또한 자연스럽게 생기게 된다. 다시 말해 요약은 주어진 긴 글의 논리와 내용을 완전히 파악하여 그 요소들을 자기의 글로 바꾸어 명시적으로 축약하여 논증적으로 표현하는 논술적 글쓰기이다. 그래서 요약이 어려운 것이며 이것을 제대로만 하게 된다면 좋은 논술문을 작성할 수 있는 능력 또한 반드시 높아지게 마련이다.
5.3. 글쓰기의 종류
누차 강조하지만 논증은 바로 논술문의 핵심요소이다. 논증은 주장인 결론과 그 결론의 근거나 증거를 제시하는 전제(들)로 이루어진 추리(또는 추론)이다. 그러나 많은 학생들은 논술문의 글쓰기 형태를 다른 형태들과 홍동하고 있는 듯하다. 일반적으로 글쓰기는 그 성격에 따라 시, 소설 등 문학작품류의 글쓰기인 창작적 글쓰기(creative writing), 해설문류의 글쓰기인 해설적 글쓰기(expository writing), 사설문류의 글쓰기인 비판적 글쓰기(critical writing)가 그것이다. 해설문은 전자제품의 설명서가 좋은 예가 될 것이고 하나의 주제와 함께 글을 시작하고 그것을 발전시키기 위해 글을 진행하지만, 목적은 그 주제를 입증하려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해설문도 가끔 논증의 전제나 결론 부분들을 단순히 다듬거나 발전시키기 위해서 사용될 수도 있다. 사설문은 바로 주장과 그 정당화 근거로 구성된 논증적 글인 신문 사설 같은 것이 좋은 예가 될 것이다. 논술문은 주로 사설문과 같은 논증적 글쓰기와 부분적으로 해설문을 포함하는 글쓰기의 형태이다. 해설문이 어떻게 논증 속에서 부분적 역할을 하는지는 이전에 이미 이야기 한바있다.
그러므로 논술에서 완전히 배제되는 형태의 글쓰기는 창작적 글쓰기이다. 물론 이것이 논술의 제시문으로 문학작품들을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어떤 사고를 처음 발현시키기 위해서 문학작품은 훌륭한 예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제시문으로 문학작품이 충분히 사용될 수 있고 더 나아가 권장할 만하기도 하다. 단지 창작적 글쓰기가 논술에서 제외된다는 것은 바로 논술 시험에서 시나 소설과 같은 문학작품을 직접 창작하게 하지는 않는다는 것을 의미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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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9.02.27
  • 저작시기20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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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520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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