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갈등의 유형과 해결방안에 관하여 논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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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부부갈등의 유형과 해결방안에 관하여 논하시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부부의 갈등
 
Ⅱ. 가족 제도에 내재된 부부 평등의 걸림돌
① 부권주의와 부부 권력관계
② 가부장제 가족 구조 안에서 여성 위치의 주변화
③ 이상화된 가족 이데올로기

Ⅲ. 부부간의 갈등 실태와 해결 방안

Ⅳ. 평등한 부부

본문내용

또 다시 이성적으로 행동하도록 유도하여 부부관계에 긍정적 순환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
또 남편과 부인이 갈등시 모두 후퇴형인 부부는 부부간에 큰 충동이 생기지 않을 것이므로 전반적으로 결혼만족도가 높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부인의 긍정적인 유형인 양보형이 후퇴형에 포함되기 때문이기도 할 것이다.
다음으로 부부의 한쪽이 요구형이면 다른 쪽이 후퇴하는 양상은 부부간에 보완이 되어서 부부 모두 요구형인 경우보다 결혼만족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마지막으로 부부 모두 요구형인 경우에 결혼만족도가 가장 낮았는데, 낮은 결혼만족도는 또 다시 갈등시에 요구형의 배우자를 만들어서 서로에게 좋지 않은 순환을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는 결혼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부부의 갈등대처유형을 부부간 상호관계의 차원에서 설명하려고 하였다는데 의의가 있을 것이다.
앞으로의 연구에서는 부부관계의 상호작용이나 갈등대처유형을 측정하는 방법 면에서 질적 차원의 접근이나 종단연구도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이러한 연구들은 부부생활의 질을 개선하고 가족생활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반으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Ⅳ. 평등한 부부
부부관계는 백자 항아리처럼 다뤄야 하는 것 같다.
부부관계는 백자 항아리처럼 새 것도 좋고, 오래되고 손때가 묻었을 때도 진가를 발휘한다.
값이 나가기 위해서는 오랜 기간 갈고 닦아야 하듯이 부부관계도 적당한 때 기름을 치고 가꾸어야 한다.
그러나 금이 가면 그 효용이 반감될 뿐만 아니라 절대 원상을 회복할 수가 없다. 따라서 조심해서 다루고, 그만큼 노력도 필요한 것이 부부관계이다.
 
평등한 부부 관계는 가족 해체 방지의 묘약이다.
가정의 행복은 부부간의 대화에서 싹튼다.
미국의 세계적인 가정사역가인 MJ 애덤스 박사(워싱턴주 타코마시의 훼이스 신학대학원 집행 부총장)는 부부갈등과 의사소통관리 전문가이다.
그는 이혼하는 부부들은 재정, 성 ,성격, 배우자 폭행, 자녀 문제 등 생활 전반에 걸쳐 다양한 이유를 갖고 있지만 근본적인 이유는 부부간의 의사소통 개선의 노력과 갈등 대처 노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또 배우자와 대화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갈등으로 발전하고 갈등이 제대로 해소되지 않으면 불행한 삶이 이어지고 이것이 심각해지면 결국 파국으로 가게 되어 있어 가정의 건강과 행복은 의사소통 문제와 관련이 깊다고 직적하고 있다.
그러나 애덤스 박사는 의사소통방법과 갈등 해소에 대한 이해와 대처에 대한 준비가 돼 있다면 부부관계에 있어서 뿐 아니라 대인관계, 기업, 집단, 교회 등에서도 밝고 건강한 관계들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최근 미국은 이혼 증가율이 멈추고 오히려 완만하게 감소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는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된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이혼으로 인한 심각한 공황과 갈등, 법률적 절차상의 일들, 자녀 양육권과 관련한 복잡한 일들을 염려한데다 다양한 상담프로그램들의 노력이 어느 정도 기여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공평한 결혼 생활 조건과 평등한 부부 관계는 ‘한국 가족 어디로 가고 있는가’의 문제를 풀어내는 시발점이 되어야 한다.
가정의 민주화가 사회적 민주화의 잣대가 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가정이 사회화의 첫 집단이기 때문이다.
평등하지 못한 부모 관계와 공평하지 못한 삶의 조건을 보고 자란 아이들이 만들어 내는 사회는 결국 태생적 신분으로 불평등을 정당화시키는 구조가 될 수밖에 없다.
가족 해체가 가속화되는 현실을 직시하면서 무엇이 부부의 갈등을 화해시키지 못하고 있는가를 물어야 할 것이다.
인간의 평등함과 존엄함을 유포한 시민 사회의 역사는 인간의 기본 권리가 무엇이고, 최소한 보장 받아야 할 권리가 무엇인지에 대해 충분히 가르쳤다. 천부적 권리로 인권을 언급해 온 속에서 아내라는 이름을 가진 여성의 인권 또한 다르지 않음을 또한 각인시켰다.
남편과 아내라는 이름을 가지고 인권의 공감을 만들어 내지 못할 때 부부 갈등과 가족 해체는 정지되지 못할 것이다. 또한 힘 있는 자의 강제와 폭력은 언제든 정당화될 수 있음을 부모의 모습에서 보고 자란 아이들에게 인권 교육은 항상 비어 있을 수밖에 없다.
인격이 존중되고 서로에게 헌신을 다 할 수 있는 부부 관계와 가정 공동체의 회복은 ‘전통’이라는 이름으로 미화되어 있는 온갖 가지의 불평등한 부부 관계의 모순을 제거하고 공평한 삶의 조건에서 평등한 부부관계를 만들어 내는 일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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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9.02.27
  • 저작시기20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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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520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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