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의 역사에는 초야권이 없다-서양사에관한 12가지 편견과 진실- 에 대한 서평

소개글

서양의 역사에는 초야권이 없다-서양사에관한 12가지 편견과 진실- 에 대한 서평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외에 관용, 이단과 정통 등에 관한 이야기가 있었는데 다소 이해가 어려웠고, 고대 아테네의 민주정인 노예제도와 제국주의를 통해 유지되었다는 이야기, 당시의 지식인들이 철인정치를 옹호했다는 이야기 등이 있었는데, 이는 이미 강의 시간에 충분히 들은 내용이고, 철인정치는 고등학교 윤리 시간에 사상사를 공부하며 습득한 내용이라 과히 새로운 내용은 아니었다. 전체적으로 보아 책이 ‘서양사’를 다루고 있다고는 하지만 프랑스의 역사에 꽤 치우친 느낌이었고 각 소주제가 연결된 것도 있었지만 그 짜임이 유기적인 것은 아니었다. 프롤로그와 에필로그의 메시지- 역사를 보는 열린 시각-를 전달하기 위한 12가지 예시적인 텍스트라는 것이 개인적인 감상이다.
‘역사는 모든 과학의 기초이며 인간정신의 최초의 산물이다.’ Thomas Carlyle. 포털사이트 네이버 (http://www.naver.com) 오픈 백과사전
고 Thomas Carlyle는 이야기했다고 한다. 이 책을 덮으며 내가 느낀 것은 처음에 이 책을 집어들게 만들었던 단순한 호기심보다는 우리가 잊고 지나칠 수 있는 어떤 것에 대한 열린 시각의 중요성이었다. 역사를 배우고 이해함에 있어 우리는 필연적으로 누군가에 의해 정립된 이론과 관점을 수용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그 내용을 우리 것으로 흡수함에 있어 보다 주체적인 시각으로 그것을 이해하고 따져보려고 하는 것만으로도 능동적인 역사학습자로써 충분한 자세가 아닐까. ‘서양의 역사에는 초야권이 없다’라는 자극적인 제목 뒤로 감추어진 내용은 그 바른 자세를 익히는 것으로 8할일 것이라 조심스럽게 이야기 해 본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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