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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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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장애아동의 의미

Ⅲ. 장애와 사회적 편견

Ⅳ. 장애아동가족의 기능

Ⅴ. 장애아동가족의 현황

Ⅵ. 장애아동가족을 위한 법적 지원
1. 우리나라
1) 특수교육진흥법
2) 장애인 복지법
3) 영·유아 보육법
2. 미국
1) 가족지원을 위한 법적 변천
2) 미국 공법 99-457
3) 공법 101-476(IDEA)

Ⅶ. 장애아동가족지원의 경향

Ⅷ. 결론 및 제언

참고문헌

본문내용

면을 강조하고, 학대나 부정적인 면에 대응하여 안전성을 강조하고, 저소득층 가족에 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Singer와 Powers에 의하면, 새로운 가족 지원 모델에서는 가족 스스로가 이끌어 가고, 모든 가족이 장점을 가지고 있고 배울 수 있다고 가정하고, 부적절한 기능을 예방하고, 행복을 증대시키고, 위기를 줄이려는 목적을 가지고, 자원을 가족 내에 투자하고, 전체 가족에 초점을 맞추고, 공식적 뿐만 아니라 비공식적 지원 체계를 활성화하고, 지역사회의 능력을 기르고, 적응과 기술 학습을 강조하고, 가족을 전문가와 동반자로 보며, 요구에 따른 유동적이고 빠른 반응을 강조하고, 모든 사회경제 계층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Ⅷ. 결론 및 제언
장애인의 보호 및 치료에 있어서 가족이 안고 있는 경제적 부담, 건강상의 부담, 일과에 미치는 부담, 여가생활에 미치는 부담, 우울감, 불안감, 걱정의 7가지 하위영역을 살펴보았다. 이러한 다양한 부양부담으로 인하여 가족들은 본래의 긍정적 가족관계의 기능을 잃고 있으며 가정 내 복지에 위협을 받고 있었다. 이는 장애인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하기도 하는데, 보호부담의 증가와 이에 따른 대처기능의 약화를 둘러싼 장애인과 가족간의 역기능적인 가족관계는 장애인의 재발 또는 사회기능의 퇴행으로 연결되어 심각한 문제로 제기되고 있다. 장애인 가족의 부양부담을 개선하기 위한 사회복지 실천에 대한 제언을 몇 가지로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전문가 집단의 사고 전환이 필요하다. 현재 장애가 가족체계상의 문제만으로 발생했다고 생각하는 전문가들은 많지 않다. 그러나 증상이 유지되는데 많은 부분이 가족 내 문제와 관련되어 있다고 믿고 그 가족을 비난하거나 치료의 대상으로 삼는 전문가들은 아직도 많이 존재한다. 가정 내 장애인의 발생은 가족간의 긍정적인 관계를 잃게 만들고 이로 인하여 부양가족의 부담은 증가하며 주부양자가 장애인을 돌볼 수 없을 정도로 대처능력이 미약해지는 것이다. 부양가족은 경제, 여가, 일과, 건강상의 부담과 정서적인 부담을 극복하고 환자를 돕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전문가 집단에서 문제의 원인제공자가 아닌 문제를 해결하는데 필요한 자원과 능력을 가진 가족으로 믿는 사고의 전환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둘째, 가족대상 서비스의 다양화가 필요하다. 가족대상 서비스라고 하면 가족교육이나 가족치료만을 떠올리는 경향이 있다. 장애인 가족대상 서비스는 장애인의 특징에 따라, 가족의 욕구에 따라, 기관의 특징에 따라 다양화 되어야 한다. 기본적으로 질병과 증상, 가족의 대처방법 등에 대한 가족교육, 가족의 정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장애인의 변화 및 성장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는 가족모임, 여러 가지 다양한 어려움을 가진 가족에 대한 가족상담, 의사소통에 초점을 둔 교육, 가족과 함께 하는 야유회, 캠프, 소식지, 가정방문 등 여러 형태가 존재한다. 현재 장애인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으며 가족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가족 내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이를 장애인은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 기관에서는 장애인과 가족을 위해 어떻게 서비스를 진행하였고 진행할 것인지에 대한 상호교류를 분명히 하며 서비스의 다양화에 힘써야 할 것이다. 장애인의 가족관계는 가족 내에서만이 향상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사회적 지지체계가 연결될 때에 보다 잘 응집되고 표현하고 갈등을 줄일 수 있는 방향으로 개선되기 때문이다.
셋째, 가족대상 서비스의 조기화가 필요하다. 장애인의 효과적인 회복 및 재활, 사회복귀를 위해서는 가족과의 협력이 필수적이다. 특히 발병초기 단계의 환자가 치료받는 외래,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의 입원병동의 경우 가족교육은 환자의 만성화를 예방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퇴원 후 무방비 상태에서 환자를 맞이하고 비현실적 기대가 좌절되면서 가족은 당황하고 부담을 느끼게 된다. 또한 적절한 재활치료를 받지 못하고 방치된 환자는 입·퇴원을 반복하게 되고 결국은 가족의 경제적, 정서적 부담이 더욱 증가하게 되어 환자를 방치하거나 시설로 보내는 악순환으로 만성에까지 이르기 때문이다. 증상, 약물 등 치료에 대한 정보교류, 가족 내에서 대처, 향후 치료계획 및 사회생활상의 어려움 등에 대한 조기교육을 통해 가족은 병에 대해 바로 이해하고 대처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가족의 부양부담은 줄어들 수 있고 건강한 가족의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넷째, 장애인 대상 지역사회 내 재활프로그램이 가족중심으로 활성화 되어야 한다. 정신보건법 통과 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내 정신보건센터 및 사회복귀시설, 정신건강센터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각 기관마다 회원확보와 장애인 발굴에 여념이 없고 새로운 사업을 정착시키는데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제 장애인은 가족의 울타리 속에서 재활프로그램에 발을 내딛고 정상화를 시작하고 있다. 재활프로그램들이 지나치게 환자중심의 기술훈련으로 이어지는데 한계가 있으며 가족중심의 접근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환자와 가족의 관계개선을 위한 주말 및 저녁시간 프로그램이 개발되어야 하며 환자의 재활능력향상에 대해 가족의 관심을 모을 수 있는 가정통신문 발송 등 다양한 가족개입의 방법이 모색되고 비중을 높이는 방법이 고안되어야 할 것이다.
참고문헌
김혜란(1997), 장애아동 가족체계 지원에 관한 소고, 재활복지연구 1권
양숙미(1998), 성인 발달장애인 가족의 능력고취를 위한 가족지원 프로그램, 사회복지연구 12호, 서울대학교 사회복지연구소
이영문(1999), 정신장애인의 편견에 대한 지역사회의 역할과 과제, 대한정신보건 가족협회 제2차 세미나
이주연(1995), 가족교육프로그램이 정신분열병 환자 가족부담감소에 미치는 효과에 관한 연구, 가톨릭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임남연(1997),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낙인에 관한 연구, 숭실대 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최영신(1996), 정신질환자를 돌보는 가족원의 부담감고 사회적 지지와의 관계연구,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황옥주(1990), 정신의료사회사업가의 정신질환 및 정신질환자에 대한 태도연구, 숭실대 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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