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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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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대학입시(대입제도, 대학입학제도, 수학능력시험)의 특징
1. 교육 과정의 변화
2. 대입 응시자의 계열 구분 폐지
3. 수능시험성적 표기 방법의 변화
4. 수능 과목의 변화
5. 대학수학능력시험 특정 영역이나 특정 교과목 성적을 요구할 수 있다
6. 수능 `3+1`체제를 채택
7. 학생부 고교 1학년 비중 높다
8. `맞춤형 공부`가 필요하다
9. 교차 지원 거의 불가능
10. 현행 대입 제도와 골격은 비슷하게 유지

Ⅲ. 대학입시(대입제도, 대학입학제도, 수학능력시험)의 변화
1. 대입전형 제도의 개요
1) 대입전형의 기본 방향
2) 전형자료
3) 전형유형 및 방법
4) 모집 방법
2. 대입제도의 개요

Ⅳ. 대학입시(대입제도, 대학입학제도, 수학능력시험)와 제 7차 교육과정의 관계

Ⅴ. 대학입시(대입제도, 대학입학제도, 수학능력시험)의 대비 전략
1. 평소 학교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한다
2. 수능시험에 대한 대비가 가장 중요하다
3. 수능시험은 어려워질 가능성이 많다
4. 진로 선택을 조기에 결정하는 것이 좋다
5. 국민 공통 기본 교과(1학년 과정)도 중요하다
6. 다양한 분야의 독서 경험이 필요하다
7. 전형의 다양화 : 수능만으로 대학가는 것은 아니다

Ⅵ. 결론 및 제언

참고문헌

본문내용

의 어느 영역을, 영역 내에서도 어느 하위 항목을 시험에 반영하느냐는 계열에 따라 현저하게 다른 경우도 있으므로 학교나 학생은 이러한 점에도 유의하여 시험을 준비하고, 교육과정을 운영해야 한다.
사회탐구 영역의 11개 과목 중 각 과목들이 전형요소로서 반영되는 비율은 보면 정시 모집의 경우, 전체 대학의 90%인 173개 대학이 정치, 사회문화, 윤리 과목을, 89%인 172개 대학이 한국지리, 세계지리, 경제지리, 국사, 한국근현대사, 세계사, 법과 경제, 경제 과목을 택하였다. 모든 과목들이 거의 동일한 비중으로 선택되고 있다. 이는 과학탐구의 경우에도 동일하다. 즉, 8개의 하위 과목들 중에서 모든 과목들이 86-88%의 대학들에 의하여 전형요소로서 선택, 반영되고 있다. 이러한 사실은 사회와 과학 관련 심화선택 과목들 모두를 균형감있게 골고루 가르쳐야 할 필요가 있음을 의미한다.
대입전형에서 내신은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 내신에서 어떠한 과목들이 어느 정도의 대학에서 중요한 요소로서 반영되는지를 파악하는 것은 중요하다. 정시모집의 경우, 고교 1학년에서 배우는 국민기본공통교과 중국어는 96%의 대학에서, 영어는 95%, 수학 92%, 사회(국사) 90%, 과학 87% 순으로 반영되고 있다. 즉, 이들 5개 과목들의 성적은 거의 모든 대학에서 전형에 반영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도덕, 기술·가정, 미술, 음악, 체육 등의 과목도 60-70% 수준의 반영률을 보인다. 전체적으로 보아 대학에서는 내신에 포함되는 과목들 모두를 대체로 중요하게 반영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므로 학교는 내신을 위해서라면 모든 과목을 충실하게 운영하여야 한다. 어느 과목이라도 소홀하게 운영하는 일이 없어야 할 것이다.
고등학교 2-3학년에서 이수하게 되는 선택교육과정의 교과를 반영하는 대학들은 정시의 경우 전 교과 반영 대학은 48개교이고 일부 교과 반영 대학은 143로서 대부분의 대학들이 일부 교과만을 내신으로서 반영함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학교에서는 어떠한 대학들이 어떠한 선택과목들은 내신에 반영하는지를 명료하게 파악하고 그에 따른 적절한 지도를 하여야 한다.
내신에는 교과 성적뿐이 아니라 비교과 영역, 예컨대 출결상황, 봉사활동, 특별활동 등의 요소도 포함된다. 고등학교 1학년 동안의 비교과 영역 상황을 반영하는 대학은 정시 모집의 경우 143개교(74.4%)였다. 고등학교 2-3 학년 동안의 비교과 영역 상황을 반영하는 대학은 146개교, 76%였다. 즉, 70%를 상회하는 대학들이 고교 3년간의 비교과 영역에서의 학생들의 상태를 전형의 요소로서 반영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학교에서는 교과 영역뿐만 아니라 비교과 영역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지도해야 할 것이다.
2005학년도 대입전형과 수능시험 그리고 7차 교육과정의 관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볼 때 학교는 고등학교 1학년에 적용되는 국민공통기본 교육과정을 충실하게 운영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고등학교 2-3학년에 적용되는 선택중심 교육과정 역시 학생들의 요구와 필요에 최대한으로 부응하도록 운영할 필요가 있다. 학생들은 고1의 전 과정과 영역을 충실히 이수하여야 한다. 그러는 한편 고2-3 학년에서 자신의 적성이나 희망, 능력 등을 고려하여 가능한 한 조기에 자신의 진로를 모색하고 그에 적합한 대학이나 전공 계열을 결정하여야 한다. 그리하여 이 시기에는 모든 과목을 다 공부하기 보다는 자신이 진학하고자 하는 대학에서 반영하는 과목들을 중심으로 깊이 있게 공부하는 것이 필요하다. 학교는 이러한 방향으로 학생들을 지도해야 할 것이다.
전체적으로 볼 때 대입전형제도, 그 하나의 하위 요소이기는 하나 나름대로의 독자적 정체성을 추구하여온 수능시험제도, 그리고 이들과는 또 다른 차원에서 발전을 기하여 온 7차 교육과정은 비록 그 발원의 기점은 달랐다하더라고 그 지향하는 바의 기본 이념은 동일하다고 볼 수 있다. 이렇게 서로 다른 세 가지 요소들이 하나의 공통된 지향적 이념을 지니게 된 데에는 앞으로 우리 교육의 발전과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모종의 합의가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형성되었음을 의미한다.
대입전형의 기본적인 특징은 자율화, 다양화, 특성화로 표현된다. 수능시험의 기본적인 특징은 선택 수능이라는 용어로 집약된다. 그리고 7차 교육과정의 핵심적 특징 역시 학생의 능력의 개인차를 고려하는 수준별 교육과정과 학생의 흥미, 적성, 필요가 교과목 이수과정에 반영되는 선택 교육과정이라는 두 가지 개념으로서 포괄된다. 이 세 가지 교육관련 제도는 모두 획일과 경직을 벗어나 다양과 자율을 구현하고 그렇게 함으로써 최종적으로는 보다 높은 수준의 인간성 구현과 행복의 실현이라는 궁극적 목표를 지향하고 있다.
다양한 선택의 경험과 훈련. 이것이야말로 자율과 창의를 가능하게 하는 기본적 조건이다. 선택의 경험과 훈련이 없는 곳에 자율과 창의는 자리할 수 없다. 대입전형제도, 수능제도, 7차 교육과정 제도는 모두 다양한 선택의 경험과 훈련이 가능하도록 하는 교육의 제 장치이다. 훈련의 초기 단계는 언제나 혼란스럽다. 그러나 초기의 혼란을 핑계삼아 다시 이전의 획일이나 경직된 제도의 상태로 회귀할 수는 없는 것이다. 혼란을 직시하면서 지속적으로 혼란을 감소시켜가는 노력을 하여야 할 것이다. 학교, 학생, 학부모 모두 새 교육의 제 제도들이 본연의 취지대로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진지한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다.
참고문헌
교육부(1995), 대학입학전형제도의 개선에 관한 연구, 교육부 정책연구 보고서, 교육부
교육과정평가원(2003), 200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계획, 6월 19일 언론 보도 자료
백순근 외(1998), 대학 신입생 선발제도 개선 방안 연구, 대입 전형의 다양화를 중심으로, 이종승(1998), 대학 입학 제도의 변천 과정과 새 제도의 의의, 교육진흥연구보고,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이종재(1998), 대학 입학 전형 제도의 개혁 방안, 교육진흥
이진재 외(1986), 우리나라 입시제도 변천사, 중앙교육평가원
이길상(1995), 입시제도 개혁의 역사와 평가, 한국정신문화연구원편, 한국교육개혁의 종합적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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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대학입시,   대입제도,   수학능력시험,   대학입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