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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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적이며 비현실적인 것이다. ‘친한 친구를 모른 척 하라’와 같은 법 체제를 만들 수 없는 이상 한국인들만의 단결력과 유대감을 한국의 힘으로 이용하는 것이다. IMF때의 ‘금 모으기’행사와 월드컵 때의 응원 행렬은 이미 전 세계를 놀라게 하였고 한국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형성해냈다. 이는 한국인들의 자부심을 높였고, 스스로 도덕과 양심에 근거한 행동들을 실천하도록 만들었다. 저자는 유교문화의 ‘자신이 속한 집단을 붕괴시켜버리는 사이클’을 보편적이고 객관적인 것으로 오해하는 오류를 범하고 있는 것이다. 그의 이상처럼 잘못된 그림을 뜯어내고 새로운 그림을 처음부터 그릴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것이 불가능하다면 불평만을 늘어놓을 것이 아니라 그 그림을 긍정적으로 수정할 수 있는 현실적 대안을 찾아야 할 것이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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