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스토텔레스의 핵심사상 - 행복, 덕

소개글

아리스토텔레스의 핵심사상 - 행복, 덕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행복의 특징
2.1. 선(좋은 것)
2.2. 행복의 특징
Ⅲ. 행복의 기본 조건인 덕
3.1. 도덕적 덕(실천적 덕)의 특징
3.2. 중용의 의미
Ⅳ. 지적인 덕
Ⅴ. 결론

본문내용

가장 중요하면서도 쉽게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 중의 하나는 “행복이란 무엇일까”, 즉 “ 어떻게 잘살 수 있을까”하는 것이다. 이는 동서고금을 통해 많은 선이들이 줄기차게 추구한 물음들이지만, 아직도 이 물음은 계속 진행 중에 있다. 어쩌면 인류가 이 지구상에 사라질 때에야 비로소 이 물음도 끝날지 모른다. 역사적으로 많은 선인들은 이 문제를 갖고 많은 고민을 하고 나름대로의 처방 법을 내놓았으나 그리
속 시원한 답변을 제시한 것도 아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대부분 청빈한 삶의 윤리적 문제에 한정하여 이야기하고 있지만, 현대에는 청빈하고 깨끗한 삶의 윤리적 문제를 지킨다고 하여 현실적으로 부딪히는 삶의 문제를 속 시원하게 해결될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만물에는 목적이 있으며 인생의 궁극적 목적은 최고선이다. 이 최고선은 행복에 있다. 아리스토텔레스에 의하면 행복이야말로 인간이 영위하는 모든 일의 궁극목적이다. 행복은 하나의 고정된 상태가 아니라 활동하는 과정이다. 행복이란 잘 사는 것이요, 잘 산다는 것은 잘 행하는 것이요, 잘 행한다는 것은 인간의 기능을 잘 발휘하는 활동이다. 따라서 사유를 본질로 삼는 이성의 기능을 유감없이 잘 발휘함이 인간으로서 좋은 사람이요, 그것이 곧 인간의 행복이며 궁극목적이다. 이렇게 이성의 기능을 유감없이 잘 발휘하는 삶이 관조의 생활이다. 그리고 이 관조의 생활이 곧 행복 그 자체이다. 그러나 이성의 일시적인 발휘만으로는 행복해질 수 없다. 즉 전 생애를 통하여 이성이 한결 같이 발휘될 때, 비로소 행복은 실현된다는 것이다. 이성을 항상 발휘하기 위해서는 그렇게 하는 경향 내지 습성이 필요하며 이 습성을 곧 덕이라 부른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이성에 따른 활동을 덕이라 하고, 덕을 지적인 덕과 도덕적 덕으로 구분하였다. 전자는 순수한 이성 자체의 활동에 의한 덕으로서 기술, 학적 인식, 실천지, 이성, 지혜 등의 덕을 가리키고, 후자는 이성이 여러 가지 충동과 정욕 및 감정 등을 제어하는 데서 나오는 덕을 가리킨다.
그러나 이러한 덕을 갖춘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덕을 기르는 교육과 덕을 쌓는 교육이 요청되는 것이다. 이상과 같이 아리스토텔레스의 행복론, 더 나아가 그의 윤리학 전체를 볼 때, 한 마디로 덕과 실천생활, 그리고 지성과 관조의 생활로 요약될 수 있다. 우선 사람다운 사람이 되고 신적인 인간으로 되기를 기원하는 성인(聖人)의 윤리학이라 할 수 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우리의 윤리적 탁월성을 발휘한 상태에서 행동하는 삶을 행복의 한 형태로서 인식한다. 그러나 그것은 그에게 분명히 두 번째 선택이다. 그러한 삶 속에서 그는 “매일 많은 일상적인 작업이 우리가 물어야하는 모든 것을 제공해야 한다.” 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였다. 만일 우리가 위대한 일들을 완수한다면, 그러한 삶은 더 보람 있으며 더 행복하고, 그것을 위해 우리는 돈과 능력을 필요로 할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의 행복에 대해서 연구를 하면서 정작 나 자신의 행복을 간과했다는 생각이 든다. 물질적인 행복에 눈이 멀어 진정한 행복을 인식하지 못하는 나를 포한한 많은 사람들에게 아리스토텔레스의 윤리사상을 추천해주고 싶다.
<< 참고 문헌 >>----------------------------------------------------------------------
김상봉, 호모 에티쿠스, 경기 : 한길사, 2005.
박태흔, 서양윤리사상사(1), 대구 : 이문출판사, 1987.
아리스토텔레스,니코마코스 윤리학, 최명관 옮김(서울 : 서광사, 2001).
유광찬, “아리스토텔레스 덕론 연구”,(원광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학위 논문,),2001).

키워드

아리스토텔레스,   행복,   도덕적 덕,   중용,   지적인 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