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위대한 캣츠비> 관람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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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 관람평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공연을 고르기까지
Ⅱ. 본 글
1. 공연 前
2. 공연 中
2-1 뮤지컬 속성을 반영하여 평가
①무대, 영상 중심으로 본 연출


②음악
③이야기
④몸동작
2-2 원작: 인터넷만화
2-3 반자연주의 요소
2-4 극 속으로 관객을 끌어들임
Ⅲ. 마치며-공연 後

본문내용

연주의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은 애초에 불가능하다. 이러한 사실을 감안하더라도 극 중 몰입해있던 상황에서 ‘깬다’라는 생각이 들은 적이 있다. 하운드가 자신의 잘못이 밝혀지자 자해하는 장면이었다. 극의 초반에는 코믹하고 친구를 잘 챙겨주는 정 많은 사람인 줄 알았던 하운드가, 6년동안 친구의 애인을 몰래 만나왔다는 사실이 극 후반 밝혀진다. 나를 비롯한 관객들을 놀라움과 당혹감으로 이러한 반전의 극 상황에 완벽히 빠져있었다. 그런 상황에서 하운드가 자해를 한다. 칼로 손목을 끊자 피가 높이 솟구친다. 그 피는 무대에 있던 육각형 블록에 떨어졌다. 하운드는 지난날을 후회하며 슬프게 울부짖는다. 그 후 조명이 약해진 틈을 타 하운드는 블록을 뒤집어 놓는다. 절망에 빠진 인물이 황급하게 블록을 뒤집는 모습을 보자 ‘이건 진짜가 아니라 공연상황이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극 전개상 다른 장소로 쓰이게 될 블록들에 피가 묻어있으면 안된다는 것엔 공감한다. 그렇지만 극이 절정에 다달했을 때의 반자연주의적 행위로 몰입 정도가 경감된 것은 사실이다.
2-4. 극 속으로 관객을 끌어들임
객석과 무대가 바로 이어져 있어, 극 중 인물들은 관객들 코앞까지 와서 연기를 했다. 특히 인물들은 음식이나 영화를 고를 때 관객들을 적극 활용하였다. 내 앞 줄에 앉은 사람들은 음식 종류로 해삼, 멍개, 말미잘 등이 되었고, 나와 같은 줄에 속한 사람들은 영화 종류가 되었다. 한 남자인물이 여자 관객을 가리키며 야수, 슈렉, 괴물 등을 말하자 관객들은 웃음을 터뜨렸다. 나와 같이 간 사람은 슈렉이였고 나는 야수였다 지목된 것이 부끄럽기도 하고 재밌기도 해서 서로 바라보고 웃었다.
Ⅲ. 맺으며
-공연 後
원작 만화에서 여러 컷으로 표현된 섬세한 표정 뎃생, 이미지의 상징화 등은 뮤지컬에서 음악과 조명, 그리고 배우들의 열연으로 모자라지 않게 표현되었다. 무대 벽면을 활용해 애니메이션 효과를 준 것과 배우들의 열연과 열창 모두 인상적이었다. 따라서 눈요기식 공연이 아닌 하나의 예술작품을 보는 느낌이 들었다. 최근 묵직한 여운을 주는 뮤지컬이 많지 않다는 점을 감안하면, "사랑에는 정답이 없다"는 여운까지 톡톡히 남기는 이 뮤지컬은 분명 특별한 작품에 속하는 셈이다. 이야기와 음악이 서로 겉돌지 않고 잘 포개진다는 점에서 <위대한 캣츠비>는 롱런의 잠재력이 크다. “결국 인생은 누구에게나 C급 아닌가?”라고 말하는 이 뮤지컬은 A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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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9.03.13
  • 저작시기2008.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22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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