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군사상]단군신화의 내용과 그 윤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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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 론

2. 단군신화의 의의

3. 단군신화의 역사적 상황

4. 단군신화의 내용
4.1 단군신화의 생성과정과 학설
4.2 신화에 담겨진 역사적 현실과 사실성 여부

5. 단군신화의 윤리성

6. 결 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천하에 뜻을 두고 인간 세상을 바랐다. 아버지는 아들의 뜻을 알고 삼위 태백(三危太白)을 내려다 보니 인간 세계를 널리 이롭게 할 만했다(우리 나라의 건국 이념인 홍익 인간). 이에 천부인(天符印-신권(神權)을 상징하는 부적과 도장) 세 개를 주어, 내려가서 세상을 다스리게 하였다.
환웅은 그 무리 3천 명을 거느리고 태백산(太白山)(지금의 묘향산) 꼭대기의 신단수(神檀樹) 아래에 내려와서 이곳을 신시(神市)라 불렀다. 이 분을 환웅천왕이라 한다. 그는 풍백(風伯),우사(雨師),운사(雲師)를 거느리고(신화의 배경이 농경 사회임을 알 수 있음) 곡식,수명, 질병, 형벌, 선악 등을 주관하고, 인간의 삼백 예순 가지나 되는 일을 주관하여 인간 세계를 다스려 교화시켰다.
이때, 곰 한 마리와 범 한 마리가 같은 굴에서 살았는데, 늘 신웅(神雄- 환웅)에게 사람되기를 빌었다. 때마침 신(神-환웅)이 신령한 쑥 한 심지와 마늘 스무 개를 주면서 말했다.
"너희들이 이것을 먹고 백일 동안 햇빛을 보지 않는다면 곧 사람이 될 것이다. "
곰과 범은 이것을 받아서 먹었다. 곰은 몸을 삼간 지 21일(삼칠일) 만에 여자의 몸이 되었으나, 범은 능히 삼가지 못했으므로 사람이 되지 못했다. 웅녀(熊女)는 그와 혼인할 상대가 없었으므로 항상 신단수 아래에서 아이 배기를 축원했다. 환웅은 이에 임시로 변하여 그와 결혼해 주었더니(천상과 지상의 결합), 그는 임신하여 아들을 낳았다. 이름을 단군 왕검이라 하였다.
단군은 요 임금이 왕위에 오른 지 50년인 경인년(요임금의 즉위 원년은 무진이니 50년은 정사이지 경인은 아니다. 아마 그것이 사실이 아닌 것 같다)에 평양성(지금의 서경)에 도읍을 정하고 비로소 조선(朝鮮)이라 불렀다. 또다시 도읍을 백악산(白岳山) 아사달(阿斯達-아침 해가 비치는 곳)로 옮겼다. 그곳을 궁(弓)-혹은 방(方) -홀산(忽山), 또는 금미달(今미達)이라 한다. 그는 1천5백 년 동안 여기에서 나라를 다스렸다.
신화는 신성성을 바탕으로 하여 구비 전승된 설화의 한 갈래로, 그 속에는 집단이나 민족의 종교, 풍속, 의식을 포괄하고 있다. 또한, 여러 시대에 걸쳐 전승되어 오는 동안 도입, 전개, 종결에 이르는 일정한 구조를 갖춘 기록 문학으로 정착되기도 한다. 그래서 설화를 서사 문학의 원천으로 본다.
천제의 아들 환웅이 강림하여 홍익인간의 이념을 바탕으로 개국의 터전을 닦고 그의 아들 단군 왕검이 조선을 세웠다는 웅장한 규모의 단군 신화는 한민족의 정신과 사상의 원류인 동시에 민족 문학의 모태가 된다.
단군 신화는 '환인-환웅-단군'의 삼대기(三代記)로 이루어져 있다. 인간, 천상과 지상, 동물과 식물 등 양분되는 구조에서 우리는 고대인의 의식과 종교관을 추측해 볼 수 있다. 또한 '홍익 인간'의 건국 이념과 '천손족(天孫族)'이라는 민족적 긍지도 엿볼 수 있다. 따라서 우리는 단군 신화를 통하여 조상들이 가졌던 이상과 꿈을 확인할 수 있다.
6. 결 론
단군신화는 우리나라의 개국신화이며 우리 민족사 새벽의 사회 진전을 배경으로 성립된 신화이다. 홍익인간의 이념을 담은 단군신화는 우리 겨레의 민족의식과 결부되면서 발전하여 우리 역사에 뚜렷하게 영향을 미쳐 왔다. 민족의 조상으로서 단군을 받듦으로써 민족의 각성, 동질성의 강화를 도모하였고 유구한 역사적 전통을 굳건히 믿게 되었던 것이다. 단군신화는 홍익인간이라는 건국이념을 제시하고 건국의 해가 중국의 요(堯) 임금과 같은 시기라 하여 민족의 유구성과 주체성을 내세우고 있다. 단군신화는 설화의 형식으로 꾸며져 있으나, 우리는 여기에 담긴 고대 사회의 생활과 정신의 역사적 의미를 밝히 인식하여야 할 것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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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조선 : U. M. 푸친, 국사편찬위원회 역, 1986
한단고기 : 연수, 임승국 역, 정신세계사, 1986
규원사화 : 북애, 고동영 역, 한뿌리, 1986
단기고사 : 대야발, 고동영 역, 한뿌리, 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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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9.03.18
  • 저작시기20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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