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여과생활과 여가복지

목차

청소년 여과생활과 여가복지

목 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여가의 개념
2. 청소년의 여가 형태
3. 주5일 수업제와 여가만족도의 변화
4. 청소년 여가문화의 특성
5. 청소년 여가의 문제점

III. 결 론

1. 청소년 여가활성화를 위한 방안
2. 나의 견해

<참고문헌>

본문내용

청소년에게 적절한 여가를 요구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일본의 경우 주5일제 수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시간적 여유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여가활동 시간을 확보해 주고 있으며, 미국이나 유럽 등의 국가에서도 이러한 경향이 강하다. 그러므로 우리도 서서히 주5일제 수업방안을 빨리 실시하여 청소년들이 건전한 놀이를 통한 여가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시간을 제공하여야 할 필요가 있다.
넷째, 청소년에게 적합한 전통의 놀이(놀이의 원형)를 다양하게 제공하여 청소년들의 여가접촉 경험을 늘려 주어야 한다. 청소년들의 놀이는 이제 거의 서양화되어 있으며 우리의 전래 놀이는 거의 없다. 우리의 놀이는 자연과 공감하는 놀이(예를 들어 대보름날의 쥐불놀이, 연날리기 등)이거나 공동체적인 대동놀이(예를 들어 강강술래, 길놀이)인 경우가 대부분으로 자연과 인간이 서로 조화를 이루는 놀이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그러나 최근의 놀이는 이러한 우리의 놀이 전형을 유지하지 못하고 인위적인 놀이나 개인적이거나 소집단적인 놀이로 변질되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의 전통놀이의 원형을 찾고 그것을 오늘날의 청소년에게 적합하도록 변형시켜가는 일이 필요하다.
다섯째, 청소년에게 다양한 여가 공간이 제공되어야 한다. 골목길과 공터를 아스팔트 도로와 차들에게 내준 이후로 청소년들은 마땅히 놀 공간이 없으며, 이렇게 마땅히 놀 공간이 없다는 것이 그들의 놀이가 일탈적인 밀폐형 놀이로 변형되고 있는 한 이유가 될 것이다. 대부분 청소년들의 생활 가까이에 청소년 시설이 없는 경우가 많으며, 일부 시설은 청소년들의 감각과 기호에 맞게 설게 되고 건설된 것이 아니라 기존의 건물을 변형하여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청소년들을 끌어당기거나 포용하지 못하며, 단순히 지역사회의 한 복지관이나 스포츠센터 또는 독서실의 역할 이상을 수행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정확한 청소년의 욕구조사에 기초하여 그들의 흥미와 기호를 고려한 청소년시설의 설치 및 운영이 확대되어야 할 것이다.
여섯째, 사회봉사활동을 여가로 선용되게 해야 한다. 각 학교에서는 일정시간의 사회봉사시간을 채우도록 지도하고 있다. 그래서 대부분의 청소년들은 복지관이나, 양로원, 장애인시설 등에서 청소나 허드렛일로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다. 사회봉사활동의 내용을 여가활동으로 변형시켜서 여가와 봉사가 적절히 이뤄지도록 지도해야한다.
2. 나의 견해
청소년들이 학교에 입학하게 되면 집단이 형성되고 지적 발달도 향상됨에 따라 여가활동이 더욱 다양해지고 여가의 형태도 변한다는 측면에서 볼 때, 청소년들의 여가선용은 정서교육과 건전한 놀이의 발전을 위해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본다.
특히, 오늘날 일탈 행위와 폭력이 학교라고 그 피해를 벗어날 수는 없다. 매스컴에 자주 보도되고 있는 학교 주변의 폭력과 학생들의 탈선에 대한 내용들은 보다 적극적인 여가지도의 필요성을 잘 말해 주고 있다.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유익한 여가를 즐기려면 어릴 때부터 관심 있게 놀아 주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들이 어렸을 때부터 많은 야외활동에 참여하였다면, 성장한 후에도 역시 같은 경향을 보인다고 한다. 아동기에 어떤 취미를 배우면 비록 자신의 본성이 변할지라도 성인이 되어서도 그 활동을 즐기는 경향이 있으며, 성인의 여가행동의 변화 이유와 방향을 알기 위해서는 아동기의 여가행동을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며, 다양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여가를 사치라 생각하기도 하고 즐길 만한 여유가 없었던 것도 사실이기에 다른 선진국에서 운영되고 있는 여가프로그램이나 활동을 좋은 면을 받아
들이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라 생각된다.
아무리 많은 여가시간, 좋은 시설, 좋은 프로그램이 있다하더라도 청소년들이 참여하지 않는다면 아무 의미가 없다. 현재와 같은 입시위주 교육체제 내에서는 입시 준비일로 변질될 수 있으므로 교육체제의 개선이 필요하며, 청소년들에게 있어 주5일제 수업은 가족, 자연 사회에 대한 직접적인 체험 활동을 통하여 창의력을 향상시키고 자기개발의 시간의 될 수 있으며 가정과 지역사회의 교육을 강화 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이를 위하여 학부모들이 휴업 토요일은 자녀를 가정, 사회에서 교육하는 날이라고 인식하고 있어야 할 것이다. 그러한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서 정부차원에서 정책추진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행해야 할 것이며,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 사회단체를 학생들의 교육과 여가 활용을 위한 전문가나 자원봉사자라는 인식을 가진다면 보다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청소년들의 여가가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요즘 청소년들은 미니홈피, 블러그 등 자신을 표현하면서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중시하던 문화에서 UCC와 같이 개인이 정보를 만들어 나가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지금까지의 여가가 소비성이 있었다면 앞으로의 여가는 무엇인가를 낳는 창조적인 면으로 변할 것이다.
청소년들이 어떤 여가를 즐기던 간에 여가활동을 통해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자아를 성장시키며, 자아 존중감을 유지하여 긍정적인 사고와 함께 하루를 행복하게 지내기를 바라는 마음뿐이다.
<참고문헌>
한국문화관광정책연구원, 『여가 백서』, 문화관광부, 2006
문화관광부, 『청소년 백서』, 2006
노용오, 『청소년 복지론』, 구상, 2005
박진규, 『청소년 문화』, 학지사, 2003
노용오, 『청소년 문화론』, 구상, 2005
고동우, 『청소년여가문화』, 한국교육신문사, 새교육 통권 577호, 2002
노용구, 『여가학』, 대경북스, 2001,
한상철, 『청소년지도론』, 학지사, 2001
이순규 “주5일 수업제 실시에 따른 청소년여가활동”, 광운대학교 정보복지대학원 석사논문, 2004
전양호 “청소년 여가활동 활성화 방한에 관한 연구”, 한성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사논문, 2002
<인터넷 참고 자료>
국가청소년위원회 http://www.kyci.or.kr
한국청소년상담원 http://www.kyci.or.kr
통계청 http://www.kyci.or.kr
한국청소년진흥센터 http://www.kyci.or.kr
문화관광부 http://www.mc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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