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산업]정보통신산업의 특징, 정보통신산업의 중요성, 정보통신산업의 환경변화와 우리나라의 정보통신산업 현황, 북한의 정보통신산업 현황 및 정보통신산업의 남북활성화를 위한 과제에 관한 분석

소개글

[정보통신산업]정보통신산업의 특징, 정보통신산업의 중요성, 정보통신산업의 환경변화와 우리나라의 정보통신산업 현황, 북한의 정보통신산업 현황 및 정보통신산업의 남북활성화를 위한 과제에 관한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정보통신산업의 특징

Ⅲ. 정보통신산업의 중요성
1. 경제성장 및 물가안정의 촉진
2. 수출유망업종
3. 고용 창출
4. 외국인투자(FDI)의 촉진
5. 경제 구조조정의 측면지원

Ⅳ. 정보통신산업의 환경 변화

Ⅴ. 우리나라의 정보통신산업 현황
1. 정보통신 산업의 발전추이
2. 국민경제에서의 정보통신 산업의 위상
1) 경제성장
2) 설비투자
3) 수출입
4) 고용

Ⅵ. 북한의 정보통신산업 현황
1. 통신서비스
2. 컴퓨터와 인터넷
1) 하드웨어 부문
2) 소프트웨어 부문
3) 인터넷 부문

Ⅶ. 정보통신산업의 남북활성화를 위한 과제
1. 정부정책
1) 국내적 제도정비
2) 남북관계
3) 외교정책
2. 민간기업전략
3. 남북경협모델로서의 샤오빤(校瓣) 기업

Ⅷ.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진행되고 있는 WTO 뉴라운드 협상에서 남북교역을 WTO의 의무면제 사항으로 인정받도록 통상외교정책을 전개해야 할 것이다.
2. 민간기업전략
현재로서 정보통신분야의 남북경협은 북한 체제변화의 불확실성, 하부구조(infrastructure)의 절대부족, 내수시장의 미형성 등으로 인해 위험요소가 상존하고, 단기 수익을 기대하기 힘들다. 따라서 남북경협은 다음과 같은 원칙에 기반해야 할 것이다.
첫째, 현 북한체제의 성격과 향후 개혁개방을 포함한 북한의 경제정책전망에 대한 정보수집과 명확한 분석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둘째, 민관협력차원에서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 정보통신분야의 남북경협이 제대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필요한 것이 통신 하부구조(인프라) 구축이다. 이 통신 인프라 구축문제는 투자의 대규모성, 기술표준문제, 전략물자반출 제한문제 등을 고려할 때 민간기업과 정부의 긴밀한 협력과 역할분담이 요구된다고 할 수 있다.
셋째, 남북경협은 중장기적인 경협전략 하에 단계적이고 점진적으로 접근하면서도 단기적 차원에서 경협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이다. 정보통신분야의 남북경협이 지속되기 위해서는 수익모델이 확보되는 것이 필요하다. 수익성이 있는 성공모델이 만들어져야 지속적인 투자가 가능하고 남측 기업이나 북측 모두 이익이 되기(WIN-WIN)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볼 때 당장에는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임가공 등이 유망 분야라고 할 수 있다.
3. 남북경협모델로서의 샤오빤(校瓣) 기업
정보통신분야의 경협은 중장기적인 차원의 경협전략이 필요하다. 이러한 중장기적 전략에서 고려할 수 있는 것이 중국의 샤오빤(校瓣)기업의 사례이다. 중국이 개혁개방 과정에서 시장경제 수용모델로 성공시킨 샤오빤 기업이란 대학이 투자하여 설립한 집체기업의 일종이다. 현재 이러한 샤오빤 기업의 대표적인 것들로는 북경대 중심의 북대방정(北大方正), 청화대 중심의 청화동방(淸華仝方), 청화자광(淸華紫光), 그리고 동북대 중심의 동연집단과 같은 대규모 기업들을 들 수 있다. 이들 기업은 이미 학교통제를 벗어나 주식회사 형태로 운영되는 거대기업집단으로 발전되었다. 이들 샤오빤 기업은 사적자본이 대학교의 장점을 흡수하기 위한 대표적 조인트벤처라고 할 수 있다.
샤오빤 기업 중 정보통신분야 기업으로는 동연집단을 들 수 있다. 동연집단은 심양에서 기술자 3명, PC 3대, 자본금 3만원으로 설립되었다. 그러나 매출액 11억 5,400만원(1억 3,900만$), 순이익1억 8,000만원(2,170만$), 임직원수 3,730명으로 기업으로 성장하였고, 현재 중국 최고의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로 군림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터넷 확산에 대응하여 솔류션 중심의 정보통신기업으로 변신하고 있는 중이다.
현재 북한은 경제회생과 발전을 위해서 불완전하게나마 개혁개방을 추진하고 있다. 북한이 개혁개방을 추진하는데 가장 큰 장애요인이 개혁개방으로 인한 체제동요에 대한 북한 지도부의 우려이다. 따라서 정보통신분야의 남북경협을 추진하는 과정에서도 북한이 시장경제를 점진적, 단계적으로 수용하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런 방향에서 가장 유력하게 추진해볼 수 있는 것이 샤오빤 기업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정보통신분야 남북경협을 추진하는 남한 기업들이 김일성대, 김책공대 등과 합작을 통해 북한에서도 샤오빤 기업 형태의 조인트 벤처를 만드는 방법을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이 같은 남북합작의 새로운 경협모델이 성공해나가고 민관협력 차원에서 북한에 통신 인프라를 구축한다면 한반도는 21세기 정보강국으로 발전하고 새로운 동북아 중심시대를 열어나갈 수 있는 전기를 맞게 될 것이다.
Ⅷ. 결론
기존의 정부의 대북 정보화관은 경제적인 측면보다는 정치/안보적인 측면에서만 고려되어온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북한과의 정보관련 산업은 이러한 선입견과 장래를 극복한 조건에서만이 가능한 일이다. 남북 정보통신 협력 사업은 기존의 남북 협력 사업의 단순교역이나 위탁가공사업이라는 한계를 넘어서 기술을 공유하고 개발한다는데 그 의의가 있으며 기술개발과정을 통하여 상호 단점을 보완하고 기술 교류 협력을 확대한다는데 의의가 있다. 특히 북한측으로서는 필수적인 생산 기술의 이전은 현지에서의 직접 교육을 수반하지 않는 한 기술이전이 불가능하므로 남북 인적교류가 자연스럽게 확대될 수 있을 것이다.
기존의 대북 사업은 고도의 기술력이 없는 분야의 임가공이나 물자교역의 수준을 넘어서지 못하였다. 그 이유는 한국의 기업체가 북한의 기술력에 대해 지나치게 과소 평가한 면이 있었기 때문이며 또한 북한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수준에 대한 정보가 없었던 이유도 있었을 것이다. 북한은 컴퓨터 하드웨어 분야의 기술은 뒤떨어진 편이나 소프트웨어 쪽은 어느 정도의 발전을 이룬 것으로 보여지고, 최신 기술에 대한 정보는 부족하지만 전기전자 산업 분야의 기술자들의 기초과학기술에 대한 수준이 상당하므로 일정기간의 기술교육을 통하여 전기전자 제품에 대한 위탁가공생산은 충분히 가능한 상태이다.
남한과 북한의 경제구조는 상당부분 상호 보완적 성격을 가지고 있다. 우선 언어, 문화적 습관 등의 민족적 동질성은 산업의 이전 및 경제 통합의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사회적인 비용 및 문제를 많은 부분 해소하게 할 것이다. 또한 60년대 이후 남북 경제성장 격차에 의하여 북한의 경제력은 거의 붕괴상태이나 노동력의 질은 상대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평가될수 있으며 북한이 보유하고 있는 천연 부존자원을 이용하기 위한 남한의 기술과 자본이 투입된다면 남한의 산업은 막강한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으며 북한 자체의 산업 또한 병행 발전하는 효과를 가져오게 될 것이다.
참고문헌
북한의 기술현황, 북한의 정보통신기술
북한의 정보화 교육을 중심으로 본 남북간 정보격차 현황과 대책
박문우, 정보통신일반, 한국정보문화진흥원
정보통신진흥원(2001), IT세부기술별 국내 기업체 현황 분석 연구개발결과보고서, KAIST, 테크노경영대학원
최동수(1999), 정보사회의 이해, 법문사
한국전자통신연구소(2001), 정보통신연구개발사업 실적 분석과 사업의 효율화 방안 연구, 한국전자통신연구소 보고서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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