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관리론]공공성과 리더십의 특징 분석과 공공조직에 적합한 리더상의 제시

소개글

[공공관리론]공공성과 리더십의 특징 분석과 공공조직에 적합한 리더상의 제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공공성의 개념과 특징

Ⅲ. 리더십의 개념과 특징

Ⅳ. 공공조직과 리더십
1. 공공부문 리더십의 국제적 추세와 요청
2. 리더십의 초점
3. 관리와는 다른, 리더십
4. 새로운 리더십
5. 공공조직에서 리더십의 역할

Ⅴ. 외국의 공공조직 리더십개발 전략사례

Ⅵ. 공공조직에 적합한 리더상(像)

Ⅶ. 결 론

[참고 자료]

본문내용

초래한다.
의사결정 프레임은 어떻게 구성되었나? 대체로 의사결정은 다음과 같은 과정을 밟게 된다.
첫째, 자신이 해결해야 할 문제 혹은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를 분명하게 파악하고 정의해야 한다. 목표 혹은 문제의 파악단계에서 부실하면 소 뒷걸음질하다 쥐를 잡는 행운이 아닌이상 실패한 의사결정을 만들기 십상이다.
'학생은 왜 이 과목을 수강합니까?'라고 물어보면, 정말 천차만별의 수강목표와 이유가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물론 자신의 목표를 구체적으로 딱 부러지게 말하지 못하는 학생도 적지 않다. 즉 목표설정이 불분명한 것이다. 그 많은 기업들이 치열한 경쟁에서 도태되는 것도 무엇이 자기 기업의 문제인지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둘째, 문제를 보다 정확하게 인식하고, 목표설정을 제대로 하려면, 조직을 둘러싼 환경을 잘 파악해야 한다. 조직과 환경 사이에서 빚어지는 상호작용으로 인해서 조직의 중요한 문제가 발생한다.
산업의 동향을 항상 주시하고, 변화를 미리 감지하려고 CEO들이 촉각을 곤두세우는 이유는 바로 환경에 대한 제대로 정확하게 파악하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기업의 성장목표나 새로운 산업으로 진입하겠다는 목표를 수립할 때에 당연히 해당 산업의 현황에 대해서 충분하게 분석하고 이해하지 않으면, 효과적인 사업목표를 수립하기 어렵지 않겠는가?
셋째, 문제의 파악, 목표의 설정이 이루어지면 그 해결방법과 수단들을 모색해야 한다. 우리가 모색할 수 있는 대안들은 무엇이 있는가? 여러 대안들 중에서 가장 좋은 대안은 무엇인가?
이 대안을 만드는 단계에서 우리가 알고 있는 온갖 경영관련 지식과 인문사회과학, 자연과학, 공학의 이론과 아이디어를 총망라하여 머리를 짜낸다. 대안은 다양하게 고안될 수 있다. 그러기에 여러 대안들 중에서 선택하는 문제가 생긴다. 어떤 기준으로 대안을 선택할 것인가? 그 기준을 마련하고 적용하는 것도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넷째, 여러 대안 중에서 하나 혹은 여러 개의 대안이 선택되면, 그것을 성공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자원과 전략이 필요하다. 아이디어나 대안 자체는 아주 좋은데, 성공을 가져오는 전략이 부실해서 실패하는 의사결정 사례들은 부지기수이다.
좋은 실행전략을 만들려면, 각 대안마다 바탕에 깔려있는 이해관계와 그 내용을 잘 파악해야 한다. 세상에 이해관계가 존재하지 않는 인간관계, 조직이란 없다. 세상의 어떤 일이든지 이득을 보는 자가 있으면 그로 인해 손해를 부담하는 자가 있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어떤 좋은 의사결정 대안이든 이해관계자(stakeholders)들의 지지와 동의를 극대화하고, 반대나 저항, 무관심을 최소화하여야 하며, 반대와 저항, 비협조를 지지와 동의로 전환시키지 못한다면, 아무리 좋은 대안도 애당초 성공가능성은 없는 것이다 .
다섯째, 성공적인 의사결정을 내리는데 필요한 충분한 정보(intelligence)를 수집, 분석, 가공하는 일련의 과정을 필요로 한다. 정보과정은 의사결정의 프레임 전반에 걸쳐서 끊임없이 필요한 과정이다.
마치 유기체의 감각기관이 담당하는 시각, 청각, 촉각, 후각, 미각처럼 의사결정자에게는 다양한 정보원천, 우수한 정보시스템이 필요하게 된다. 정보과정은 의사결정 과정 전반에 걸쳐서 관련된다. 생명체의 신경망처럼 정보과정과 시스템은 의사결정자에게는 신경망과 같은 존재이다.
요약하면 의사결정의 프레임은 이렇게 (1)문제파악 & 목표설정(Problem & Objective )-> (2)환경인식(Environment)-> (3) 대안모색과 검토(Alternatives)-> (4) 성공전략 (Strategy)의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전반과정에 (5)정보과정(Intelligence)이 하부구조, 즉 토대로서 생물체의 신경처럼 갖춰져야 한다. 이러한 5가지 요소 중에 어느 하나라도 소홀하거나 부실하게 되면 실패가 뻔이 내다보이는 의사결정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의사결정자들은 자신이 이제까지 당연하게 가동시켰던 의사결정과정과 방식에 관해서 전면 재점검해보게 될 것이다. 자신의 경험과 사례들을 되새겨 보면서, 어떤 요소가 미흡하거나 문제가 있어서 자신이 실패를 경험했는지 진단해보고 학습하게 될 것이다.
어떤 때에는 해결해야 하는 문제를 정확하게 알지 못해서 또는 환경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또는 대안을 충분하게 모색하고 검토하지 않은 채 졸속으로 결정해서, 또는 이해관계자들의 지지와 협조를 이끌어 낼 전략이 만들어지지 못해서, 그리고 근본적으로 정보과정과 체계가 부실해서 등등. 자신의 지난 사례들마다 각각 실패의 원인들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자신의 의사결정 프레임은 얼마나 효율적이고 기능적으로 우수한지, 어떤 약점이나 강점이 있는지 스스로를 알게 될 것이고, 그에 따라 컴퓨터 운영체제를 끊임없이 업그레이드 하듯이 자신의 의사결정 운영체제, 프레임을 혁신하고 업그레이드 할 수 있을 것이다. 바야흐로 의사결정의 전문가, 성공하는 의사결정자가 되는 지름길로 들어서는 것이다.
공공부문의 리더십 개발을 위한 전문연수원의 설립운영, 프로젝트의 실시 등은 우리나라 공공부문의 경쟁력 제고 차원에서 공직자의 '글로벌 리더십'의 개발 노력을 시도해야 할 시기가 아닌가 한다.
그리고 공공부문의 일선지도자, 중간지도자, 고위지도자에 대한 계층별 핵심역량(competence)이 추출되고 이를 바탕으로 체계적, 단계적 리더십개발 프로그램이 개발.실시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공공부문의 리더십 개발이 공무원의 인력관리, 경력개발과 연계되고 다양한 경험학습, 현장학습, 멘토링 등의 리더십 개발 환경을 조성하여 우리나라 공공부문의 리더십 교육의 체계화, 내실화 기반을 조기에 구축할 필요성이 절실하다.
[참고 자료]
이동연, 세상을 바꾼 리더의 승자 리더십, 박영북스, 2009
신동기, 미래사회 리더의 경영키워드, 북오션, 2008
버트 나누스 외, 김원석 역, 리더와 리더십, 황금부엉이, 2006
이동연, CEO형 인재, 청년정신, 2005
조계표, 신 행정학, 대영문화사, 2002
김연성, 서비스 경영 - 전략, 시스템, 사례, 법문사, 2002

키워드

공공성,   공공이론,   공익,   리더쉽,   리더십,   리더십개발,   외국리더십,   공공조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