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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남북한언어][남북한언어정책][북한어][남북어][언어정책]남북한의 언어차이, 남북한 언어정책의 변화, 북한어의 형성과 방언, 북한의 언어와 문자의 양상, 통일시대 남북어의 수용, 남북한의 언어정책 제언 고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남북한의 언어차이

Ⅱ. 남북한 언어정책의 변화

Ⅲ. 북한어의 형성과 방언

Ⅳ. 북한의 언어와 문자의 양상
1. 제1기(1945~54) : 한글 맞춤법 통일안의 준용
2. 제2기(1954~66) : 조선어 철자법의 공포
3. 제3기(1966~1976) : 문화어 운동의 전개
4. 제4기(1976~) : 규범집에 기초한 문화어 운동의 정착

Ⅴ. 통일시대 남북어의 수용
1. 통일전 국어정책의 선행 작업
1) 어문정책의 강령 마련
2) 통일 맞춤법 제정
3) 표준어 제정
4) 표준 발음법 제정
5) 규범문법 마련
6) 통일 국어사전 편찬
7) 통일 어휘 언어정책
2. 통일 후 남북어(南北語)의 수용 방안

Ⅵ. 남북한의 언어정책 제언

참고문헌

본문내용

저항감 해소의 선행책을 마련하게 될 것이다.
4) 표준 발음법 제정
표준 발음을 서울말(표준어) 기준으로 하느냐, 혹은 평양말(문화어) 기준으로 하느냐의 문제는 언어 외적인 정치적 차원에서 절대적으로 결정될 것이다. 그런데 언어 내적인 명분으로는 우리말의 역사적 정통성 - 중부 방언(서울말 포함)이 조선 건국 이후 우리 민족의 규범어 역할을 수행해 왔으므로 역사적 정통성을 가지고 있다- 에서 찾게 될 것이다.
5) 규범문법 마련
학교문법으로 일컬어지는 규범문법은 한 사회의 언어생활이 올바른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통제하는 데 필요한 문법 규칙의 총체를 말한다. 통일 어문정책의 수립과정에서 가장 우선해야 할 과제라고도 할 수 있다. 그래야 통일 맞춤법 제정과 사전의 편찬도 가능한 것이다.
6) 통일 국어사전 편찬
통일을 전제로 한 민족어 사전의 편찬은 북한말 수록의 원칙과 범위설정에 따라 통일 국어사전의 성격과 수록 어휘가 결정될 것이다.
7) 통일 어휘 언어정책
분단 국어학시대 동안, 북한의 언어정책에 의해 형성된 신조어에 대한 통일 후의 어휘정책은 수용 여부에 관한 것이 주된 과제일 것이다. 따라서 수용 가능성과 수용 방안의 원칙을 마련하게 될 것이다.
2. 통일 후 남북어(南北語)의 수용 방안
통일 후 남북한 언어 수용 방안의 원칙에 대해 이성연 교수는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북한에서의 문화어 다듬기와 어휘정리 및 단어 만들기 사업은 어휘 변화를 가져왔고, 남북한 이질화의 원인도 되었다. 그러나 고유어를 말뿌리로 하는 단어 만들기 사업은 언어의 표준화(standardization)와 국어 순화(purification)에 해당하는 것이다. 그리고 시행과정에서 부정적인 면과 긍정적인 면이 드러났다.
이 두 면이 통일 후, 북한어 수용 문제가 대두될 때 취해야 할 점과 피해야 할 점의 기준이 되는 것이다. 즉, 수용 방안의 근거가 된다고 하겠다.
앞서도 말했지만, 북한은 정치성과 사상성이 강한 주체 언어이론을 내세우고 있다. 당과 수령이 강력한 힘을 가지고 언어정책을 총괄하고 있다. 이렇게 함으로써 인민대중을 하나의 전일적인 사상과 주체적인 언어체계로 결속시킬 수 있다는 장점도 있겠으나, 단점도 무시할 수 없다. 북한의 주체 언어정책은 정서적, 문화적 측면보다는 공산주의 혁명과업 완수를 위한 목적의식성이 강하기 때문에, 어휘 생성과 조어(造語)과정에서 다분히 의도적이며, 정치적 수단으로서의 가치가 농후하다. 북한에서 언어는 혁명을 위한 도구이자 수단이기 때문에 언중(言衆)들의 언어 의식이나 흐름은 하찮은 것이 되고 만다. 따라서 북한이 강력한 인민 장악력과 주체사상의 조기 교육, 당과 수령의 우상화가 없었다면 인민대중들의 외면을 받았을지도 모를 일이다.
분단 반세기동안 남북에서 생성된 말들이 통일이 되면 통일국어로 수용될 것인가의 여부는 오로지 언중(言衆)들에게 달려있다. 북한에서 다듬어진 말들을 국어 순화 차원에서 통일언중(統一言衆)들이 긍정적으로 받아들인다면 그대로 통일국어로 정착될 것이고, 의도적이고, 목적의식적인 색채가 강하여 부정적으로 취급된다면 언중(言衆)들의 자정(自淨)능력 및 언어 흐름에 의하여 자연히 거부될 것이다. 남한의 언어도 마찬가지다. 외래어의 무비판적 수용이 우리말을 오염시켰다고 생각하면, 언중(言衆)들의 자정(自淨)능력에 의하여 외면당할 것이고, 정서적, 문화적 언어들은 통일국어로 수용될 것이다.
통일시대 언어의 수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남북한 어휘들은 직접 언어를 사용하게 될 통일언중(統一言衆)들의 자정(自淨) 능력과 시대적 언어 흐름에 의하여 그 수용 여부가 결정된다는 사실이다.
Ⅵ. 남북한의 언어정책 제언
하나의 민족단위에 포함될 수 있는 공통적인 세 가지 요소는 혈통·말·문화이다. 오늘날 언어 공동체의 개념이 확대되어감에 따라, 언어는 더욱 중요시되고 있다. 지구상에는 약 삼천여 개의 언어가 있는데, 고유의 자국어를 쓰는 나라는 그렇게 많지 않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다행스럽게도 배달말로, 그리고 조선조 세종대왕을 비롯한 집현전 학사들의 한글창제 이후로 우리말과 글로 오천년의 유구한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1945년 8월 15일 광복, 그 후 3년간의 미·소 신탁통치, 그리고 1948년 8월 15일 남북한 단독정부 수립, 1950년 6월 15일 한국전쟁 등 역사적인 질곡과 소용돌이 속에서 지난 반세기 동안, 우리 국어는 남북의 이념적 대립 -공산주의 대 자본주의, 사회주의 대 민주주의- 로 인하여 현저한 이질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것은, 남북이 별개의 언어 공동체를 구성하고, 아울러 각기 다른 국어정책을 시행한 결과이다.
언어이론에서 언어의 본질은 항상 변하는 성질이 있어 흔히 생명체나, 흐르는 물에 비유된다. 반면에 언어는 변화하지 않으려는 보수성을 지니는데, 그것은 언어규범과 언어정책의 강한 힘에 바탕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방금 위에서 말한 남북한 언어의 이질화 현상 또한 언어사용을 담당하는 군중들이 속한 사회체제와 그 체제하에서 규정하는 사회적 언어규범 즉 언어정책에 전적으로 책임이 있다고 할 수 있다.
다가오는 21세기,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라는 오명을 뒤집어쓴 채 분단 반세기가 지난 오늘날, 국어정책과 관련하여 우리들(협의적 의미로는 국어학자)이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그것은 무엇보다 우리말의 동질성을 회복하는 일이며, 남북 이질화를 극복하고 통일을 대비하는 국어정책을 연구, 수립하는 일이다. 물론 그러기에 앞서 남북한 국어정책과 언어관에 대한 비교 연구가 선행되어야 하는 것은 필수적인 작업이다. 이렇게 해서 얻어진 연구결과는 남북한 언어의 동질성을 회복하고 통일 후 국어정책수립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참고문헌
국립국어연구원, 남북한 언어차이 조사2, 국립국어연구원, 1989
김민수, 북한의 국어연구, 고려대학교 출판부, 1985
김정은 외 3명, 남북한 언어 연구, 도서출판 박이정
고도흥, 북한어의 음성학 연구, 한국문화사
남성우·정재영 공저, 북한의 언어생활, 고려원, 1990
이은정, 남북한 어문 규범 어떻게 다른가, 국어문화사
하치근, 남북한 문법 비교 연구, 한국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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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9.03.26
  • 저작시기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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