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우병! 그 실체를 파헤치다

소개글

광우병! 그 실체를 파헤치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광우병 원인

2. 프리온 단백질의 구조

3. 한국인의 유전자형과 광우병

4. 앞으로 소고기를 먹을 것인가에 대한 나의 생각

본문내용

1. 광우병 원인
광우병 파동은 1986년 영국에서 이상한 소들이 발견되면서 시작된다. 처음엔 체중이 감소하며 안절부절못하다가 급기야는 제대로 서지도 못하고 부르르 떨다가 주저앉아 죽었다.
조사해보니 소의 뇌조직이 녹아내려 마치 스폰지처럼 구멍이 뻥뻥 뚫려 있는 기괴한 현상이 관찰됐다. 미친 소에게서 나타난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광우병(mad cow disease, MCD)이 처음으로 등장한 것이다. 광우병의 의학적 용어는 BSE(Bovine Spongiform Encepalopathy)로 이를 우리말로 옮긴다면 ‘소해면상뇌병증’이다. 처음엔 소와 같은 가축에게나 생기는 전염병쯤으로 생각했다. 1730년 영국의 양떼에서 원인 모를 괴질이 발생했다는 문헌이 남아 있는데 이것이 광우병의 뿌리라고 할 수 있다. 당시 갑작스레 양들이 안절부절못하며 극심한 가려움증으로 털과 피부를 담장에 비비는 발작적인 증세가 나타났는데 이것이 양에게 나타나는 가축병인 스크래피(scrapie)다. 스크래피는 지금도 드물지만 산발적으로 양에게 나타난다. 문제는 영국의 소 사육업자들이 70년대부터 소에게 양고기를 사료로 먹이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스크래피로 죽은 양고기도 포함됐음은 물론이다. 양에게 스크래피를 일으키는 프리온이 소의 뇌에서는 광우병을 일으키고 이것이 사람에게 옮겨가면 신종 크로이츠펠트 야콥병을 유발하는 것이다. 따라서 현재까지 알려지기로는 광우병(인간에서 전염되면 신종 크로이츠펠트 야콥병)의 원인은 프리온prion이란 단백질 입자이다. 프리온은 인간의 체내에서 원래 모양을 뒤바꿈으로써 뇌신경 등 정상세포의 손상을 초래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키워드

광우병,   스크래피,   야콥병,   프리온,   단백질,   MCD,   BSE,   소해면상뇌병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