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개요
Ⅱ. 자연주의(자연주의사상) 문학의 목적과 특성
Ⅲ. 자연주의(자연주의사상) 작가와 작품
1. Stephen Crane(1871-1900)
1) 생애
2) 주요작품 및 작품경향
2. Frank Noris(1870-1902)
3. Jack London(1876-1916)
1) 생애
2) 주요작품 및 작품경향
4. Theodore Dreiser(1871-1945)
1) 생애
2) 주요작품 및 작품경향
5. Upton Sinclair(1875-1968)
Ⅳ. 자연주의(자연주의사상)와 사실주의(사실주의사상)
1. 자연주의(NATURALISME)
2. 사실주의(Realism)
1) 사실주의의 개념
2) 사실주의 문학 이론
Ⅴ. 자연주의(자연주의사상)와 상징주의(상징주의사상)
Ⅵ. 일본의 자연주의(자연주의사상)
Ⅶ. 한국의 자연주의(자연주의사상)
Ⅷ. 한국과 일본의 자연주의(자연주의사상) 문학 비교
1. 용어
2. 외래문화 수용의 여건상의 차이
3. 자연주의의 발생여건
4. 현실재현의 방법론
5. 객관주의
6. 분석과 해부
7. 스타일 혼합
8. 물질주의적 인간관
9. 인물의 예외성과 비정상성
참고문헌
Ⅱ. 자연주의(자연주의사상) 문학의 목적과 특성
Ⅲ. 자연주의(자연주의사상) 작가와 작품
1. Stephen Crane(1871-1900)
1) 생애
2) 주요작품 및 작품경향
2. Frank Noris(1870-1902)
3. Jack London(1876-1916)
1) 생애
2) 주요작품 및 작품경향
4. Theodore Dreiser(1871-1945)
1) 생애
2) 주요작품 및 작품경향
5. Upton Sinclair(1875-1968)
Ⅳ. 자연주의(자연주의사상)와 사실주의(사실주의사상)
1. 자연주의(NATURALISME)
2. 사실주의(Realism)
1) 사실주의의 개념
2) 사실주의 문학 이론
Ⅴ. 자연주의(자연주의사상)와 상징주의(상징주의사상)
Ⅵ. 일본의 자연주의(자연주의사상)
Ⅶ. 한국의 자연주의(자연주의사상)
Ⅷ. 한국과 일본의 자연주의(자연주의사상) 문학 비교
1. 용어
2. 외래문화 수용의 여건상의 차이
3. 자연주의의 발생여건
4. 현실재현의 방법론
5. 객관주의
6. 분석과 해부
7. 스타일 혼합
8. 물질주의적 인간관
9. 인물의 예외성과 비정상성
참고문헌
본문내용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자기의 문학을 자연주의와 무관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점에서 일본의 그것과 다르다.
2. 외래문화 수용의 여건상의 차이
화대, 등촌의 자연주의와 김동인의 자연주의의 차이는 낭만주의와의 관계에서도 나타난다. 개성존중의 측면에서 보면 이들의 자세는 공통되지만, 동인의 경우 그것은 개성에 대한 보편적인 긍정의 의미를 지니는 대신에 유아독존적인 자아중심주의로 나타나는 점에서 전자와 구별될 뿐만 아니라 동인에게는 전자의 주정주의가 결여되어 있다. 이러한 원인은 한일 양국의 근대화하는 과정속에서 나타나고 있는 시간적인 후진성, 유교문명의 영향도의 차이, 이중수입의 간접성, 국권의 상실 등에서 지니고 있는 이질성에 기인한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근대화의 여건의 차이는 문학에 그대로 반영되는데 일본의 경우 이질문명의 수용은 전통적 가치관과의 마찰로 나타나 근대문화 전체를 개인존중사상으로 통일시켜 버렸다. 자연주의가 개인주의와 유착되어 반봉건적 성격을 가지게 된 원인이 거기에 있다. 서양의 근대를 일시에 수입한 데서 생긴 혼란은 자연주의의 명칭을 양산시켰고, 루소이즘을 졸라이즘으로 착각하는 결과를 초래했으며, 발신국의 다원화는 톨스토이, 입센, 졸라의 문학적 특성의 상이점을 철폐하여 그들을 동일시하는 현상을 가져왔다. 한국의 경우에도 러시아 문학이 자연주의의 모델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는 일본과 같고 김동인의 경우에도 예외가 아니지만 동인에게는 「입센열」이 없다는 점에서 일본과 구분된다.
화대, 등촌의 문학과 동인의 문학은 똑같이 근대소설 형식의 확립이라는 과제를 안고 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김동인의 문학은 일본의 자연주의와의 동질성이 희박하다. 그 이유는 그가 유학한 기간이 대정시대에 속한다는 데 있다고 할 수 있다. 동인이 유학한 시기는 반자연주의적인 문학의 발흥기에 해당되기 때문에 동인은 그들의 영향을 보다 많이 받고 있다. 거기에 김동인의 개인적인 여건과 화대, 등촌의 그것과의 격차도 작용했다. 동인은 부자였고 그들은 가난했으며, 동인이 봉건적인 전통과 인연이 적은 기독교 집안에서 자유롭게 큰 데 비하여 그들은 봉건적인 대가족의 기반에 얽매여 있었다. 동인이 근대화의 주류를 이룬 중인계층 출신인데 비해 그들은 둘 다 전통의 위력이 보다 강하게 작용하는 구가출신이었으며, 전자가 도시의 중심에서 자란 데 반하여 후자는 벽지에서 성장했다는 것도 이들의 문학이 이질성을 나타내는 원인을 형성한다고 할 수 있다.
3. 자연주의의 발생여건
일본의 경우 공업화가 진행되고 있었고, 자본주의도 무르익어 가고 있었다. 명치시대는 일본의 역사상에서 가장 이성적인 시대였고 중산층의 부르주아가 사회의 주축을 이루고 있었다. 그러나 그 모든 근대적인 현상들은 국가지상주의와 밀착되어 있었기 때문에 정신적으로는 「폐색의 시대」였다. 근대화의 이중성, 과학정신의 미숙성, 자본주의의 미숙성 등이 자연주의의 성격적 왜곡의 배경을 이룬다. 일본의 자연주의가 낭만주의와 유착된 이유는 명치시대의 복합적인 여건들의 총화에서 찾을 수 있다. 한국의 경우는 이런 일본적인 여건들이 더욱 복잡화된 시대였다. 국권상실과 근대화의 상충이 일본의 시대폐쇄적 성격을 배가시킨 곳에 식민지로서의 한국의 근대화의 문제점이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3·1운동과 ≪창조≫는 같은 시기에 잉태되고, 같은 시기에 출현했으며, 같은 시기에 좌절당했다. 동인은 정치에 대한 관심의 부재로 비난받는 문인이지만 3·1운동은 결과적으로 그를 감옥에 보냈고, ≪창조≫의 발행을 중단시켰다. 그런 시대적 여건이 김동인의 자연주의의 배경을 이룬다. 하지만 ≪창조≫가 나오던 시기는 그 전·후의 시기와 비교할 때 비교적 안정된 시기였다는 점에서 리얼리즘계의 문학이 출현할 여건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4. 현실재현의 방법론
진실존중의 측면에 있어서 김동인의 사실성은 고증자료의 중시와 여실한 묘사를 바탕으로 하는 「묘사의 박진성」에 목적이 있으며 이는 허구를 중시한 점에서 일본자연주의의 체험주의, 반허구주의 등과 대척되고 있다. 한편 모사론과의 관계에 있어서는 김동인이 예술가는 모방자가 아니라 창조자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반모사적 예술론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는데 반해 사소설이 주축이 되는 일본의 경우에는 작가의 내면을 표현하는 모사론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
5. 객관주의
일본작가들이 감상과 영탄이 노출되는데 반해 동인의 경우에 노출되는 것은 감정이 아니라 판단이다. 서정성의 배제는 이 경우에도 해당되며 이는 동인이 이성적인 인물이라는 데 기인하고 있다.
6. 분석과 해부
김동인의 경우 해부와 분류에 치중하고 있지만 일본의 경우 관찰이 아니라 관조이며, 해부가 아니라 방관으로서 주관의 개입도가 높다.
7. 스타일 혼합
인물의 계층에 있어서 동인의 경우 사소설과 객관소설의 인물의 계층이 격차가 심하지만 일본의 경우에는 사소설이 아닌 경우에도 작가와 유사한 계층이 채택되고 있는 것이 화대, 등촌의 특징이다. 한편 하층구조의 부각이라는 측면에 있어서 동인은 인간의 하층구조로서 폭력과 성을 그리고 있으나 일본의 경우에는 성에 대한 관심의 표시에서 끝나고 있어 수성의 노출이 약화되고 있으며 이는 사소설이라는 장르와 관련이 있다.
8. 물질주의적 인간관
동인이 반형이상학적 성격을 형성하고 있지만 일본의 자연주의는 친형이상학적으로 도덕적 관심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친종교적이고 주정주의적이다.
9. 인물의 예외성과 비정상성
한일 양국 모두 유전에 대한 관심이 높지만 동인의 경우 열성유전을 창조적인 전재성과 유착시켜 표현하는 등 이러한 문제에 대해 적극적인 반면 일본의 자연주의는 동인의 경우보다 비정상성을 나타내는 인물의 수가 적다.
참고문헌
김종덕·이애숙·최충희·김영철 : 일본문학의 흐름표, 한국방송대학출판부, 2000
박상준 : 조선자연주의 소설 시론, 일지사(한국학보), 1994
백낙승·현광식 : 상설 미국문학사, 대학출판사, 1997
이선영 : 문예사조사, 이선영, 민음사
최재철 : 일본 문학의 이해, 민음사, 1995
최유찬 : 문예사조의 이해, 실천문학사, 1999
허영은 : 일본문학의 이해, 대구대학교 출판부, 1997
2. 외래문화 수용의 여건상의 차이
화대, 등촌의 자연주의와 김동인의 자연주의의 차이는 낭만주의와의 관계에서도 나타난다. 개성존중의 측면에서 보면 이들의 자세는 공통되지만, 동인의 경우 그것은 개성에 대한 보편적인 긍정의 의미를 지니는 대신에 유아독존적인 자아중심주의로 나타나는 점에서 전자와 구별될 뿐만 아니라 동인에게는 전자의 주정주의가 결여되어 있다. 이러한 원인은 한일 양국의 근대화하는 과정속에서 나타나고 있는 시간적인 후진성, 유교문명의 영향도의 차이, 이중수입의 간접성, 국권의 상실 등에서 지니고 있는 이질성에 기인한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근대화의 여건의 차이는 문학에 그대로 반영되는데 일본의 경우 이질문명의 수용은 전통적 가치관과의 마찰로 나타나 근대문화 전체를 개인존중사상으로 통일시켜 버렸다. 자연주의가 개인주의와 유착되어 반봉건적 성격을 가지게 된 원인이 거기에 있다. 서양의 근대를 일시에 수입한 데서 생긴 혼란은 자연주의의 명칭을 양산시켰고, 루소이즘을 졸라이즘으로 착각하는 결과를 초래했으며, 발신국의 다원화는 톨스토이, 입센, 졸라의 문학적 특성의 상이점을 철폐하여 그들을 동일시하는 현상을 가져왔다. 한국의 경우에도 러시아 문학이 자연주의의 모델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는 일본과 같고 김동인의 경우에도 예외가 아니지만 동인에게는 「입센열」이 없다는 점에서 일본과 구분된다.
화대, 등촌의 문학과 동인의 문학은 똑같이 근대소설 형식의 확립이라는 과제를 안고 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김동인의 문학은 일본의 자연주의와의 동질성이 희박하다. 그 이유는 그가 유학한 기간이 대정시대에 속한다는 데 있다고 할 수 있다. 동인이 유학한 시기는 반자연주의적인 문학의 발흥기에 해당되기 때문에 동인은 그들의 영향을 보다 많이 받고 있다. 거기에 김동인의 개인적인 여건과 화대, 등촌의 그것과의 격차도 작용했다. 동인은 부자였고 그들은 가난했으며, 동인이 봉건적인 전통과 인연이 적은 기독교 집안에서 자유롭게 큰 데 비하여 그들은 봉건적인 대가족의 기반에 얽매여 있었다. 동인이 근대화의 주류를 이룬 중인계층 출신인데 비해 그들은 둘 다 전통의 위력이 보다 강하게 작용하는 구가출신이었으며, 전자가 도시의 중심에서 자란 데 반하여 후자는 벽지에서 성장했다는 것도 이들의 문학이 이질성을 나타내는 원인을 형성한다고 할 수 있다.
3. 자연주의의 발생여건
일본의 경우 공업화가 진행되고 있었고, 자본주의도 무르익어 가고 있었다. 명치시대는 일본의 역사상에서 가장 이성적인 시대였고 중산층의 부르주아가 사회의 주축을 이루고 있었다. 그러나 그 모든 근대적인 현상들은 국가지상주의와 밀착되어 있었기 때문에 정신적으로는 「폐색의 시대」였다. 근대화의 이중성, 과학정신의 미숙성, 자본주의의 미숙성 등이 자연주의의 성격적 왜곡의 배경을 이룬다. 일본의 자연주의가 낭만주의와 유착된 이유는 명치시대의 복합적인 여건들의 총화에서 찾을 수 있다. 한국의 경우는 이런 일본적인 여건들이 더욱 복잡화된 시대였다. 국권상실과 근대화의 상충이 일본의 시대폐쇄적 성격을 배가시킨 곳에 식민지로서의 한국의 근대화의 문제점이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3·1운동과 ≪창조≫는 같은 시기에 잉태되고, 같은 시기에 출현했으며, 같은 시기에 좌절당했다. 동인은 정치에 대한 관심의 부재로 비난받는 문인이지만 3·1운동은 결과적으로 그를 감옥에 보냈고, ≪창조≫의 발행을 중단시켰다. 그런 시대적 여건이 김동인의 자연주의의 배경을 이룬다. 하지만 ≪창조≫가 나오던 시기는 그 전·후의 시기와 비교할 때 비교적 안정된 시기였다는 점에서 리얼리즘계의 문학이 출현할 여건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4. 현실재현의 방법론
진실존중의 측면에 있어서 김동인의 사실성은 고증자료의 중시와 여실한 묘사를 바탕으로 하는 「묘사의 박진성」에 목적이 있으며 이는 허구를 중시한 점에서 일본자연주의의 체험주의, 반허구주의 등과 대척되고 있다. 한편 모사론과의 관계에 있어서는 김동인이 예술가는 모방자가 아니라 창조자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반모사적 예술론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는데 반해 사소설이 주축이 되는 일본의 경우에는 작가의 내면을 표현하는 모사론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
5. 객관주의
일본작가들이 감상과 영탄이 노출되는데 반해 동인의 경우에 노출되는 것은 감정이 아니라 판단이다. 서정성의 배제는 이 경우에도 해당되며 이는 동인이 이성적인 인물이라는 데 기인하고 있다.
6. 분석과 해부
김동인의 경우 해부와 분류에 치중하고 있지만 일본의 경우 관찰이 아니라 관조이며, 해부가 아니라 방관으로서 주관의 개입도가 높다.
7. 스타일 혼합
인물의 계층에 있어서 동인의 경우 사소설과 객관소설의 인물의 계층이 격차가 심하지만 일본의 경우에는 사소설이 아닌 경우에도 작가와 유사한 계층이 채택되고 있는 것이 화대, 등촌의 특징이다. 한편 하층구조의 부각이라는 측면에 있어서 동인은 인간의 하층구조로서 폭력과 성을 그리고 있으나 일본의 경우에는 성에 대한 관심의 표시에서 끝나고 있어 수성의 노출이 약화되고 있으며 이는 사소설이라는 장르와 관련이 있다.
8. 물질주의적 인간관
동인이 반형이상학적 성격을 형성하고 있지만 일본의 자연주의는 친형이상학적으로 도덕적 관심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친종교적이고 주정주의적이다.
9. 인물의 예외성과 비정상성
한일 양국 모두 유전에 대한 관심이 높지만 동인의 경우 열성유전을 창조적인 전재성과 유착시켜 표현하는 등 이러한 문제에 대해 적극적인 반면 일본의 자연주의는 동인의 경우보다 비정상성을 나타내는 인물의 수가 적다.
참고문헌
김종덕·이애숙·최충희·김영철 : 일본문학의 흐름표, 한국방송대학출판부, 2000
박상준 : 조선자연주의 소설 시론, 일지사(한국학보), 1994
백낙승·현광식 : 상설 미국문학사, 대학출판사, 1997
이선영 : 문예사조사, 이선영, 민음사
최재철 : 일본 문학의 이해, 민음사, 1995
최유찬 : 문예사조의 이해, 실천문학사, 1999
허영은 : 일본문학의 이해, 대구대학교 출판부,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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