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용의자 X의 헌신”에서 숨겨진 주인공의 감정에 대한 분석
본 자료는 2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해당 자료는 2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2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본문내용

적인 면이 함께 존재한다. 또 초자아는 옳은 행동과 윤리적으로 선한 생각을 했을 때 스스로 느끼는 자긍심이 발생되는데 이것은 자기애인 나르시시즘과도 밀접히 연관된다. 반대로 나쁜 생각이나 윤리적으로 옳지 못한 행동을 했을 때 발생되는 양심의 수치심과 부끄러움 죄책감이 밀려오는데 이것은 자기를 처벌하는 일종의 열등감이고 표현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자아(Ego)는 우리의 이성적인 사고의 발달 과정에 가깝다고 본다. 자아(Ego)는 유전적이고 이성적인 훈련과 훈육 그리고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원초적인 쾌락과 욕망으로 잠재된 이드(Id)와 초자아(Superego)의 감정과 양심들을 보다 더 조화되게 바깥의 현실과 화해시키고 조우하게 만든다.
정신적인 에너지의 근원인 이드(Id)는 자아(Ego), 초자아(Superego)를 발생시키는 가장 큰 밭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드(Id)의 에너지가 자아(Ego)의 에너지를 발생시키고 자아(Ego)의 에너지가 초자아(Superego)의 에너지를 발생시킨다는 말이다. 이 세 존재는 분명히 뚜렷한 경계가 설정되어 있지 않다. 그러나 그것들은 서로 얽히고 교차되어 상호 조화된 모습으로 인간의 삶의 초석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의식은 보다 자아(Ego)에 가깝고 이드(Id)와 초자아(Superego)는 무의식에 가깝다고 말할 수 있겠다.
프로이트의 시각으로 영화 “용의자 X의 헌신”에서 주인공 이시가미 테츠야을 살펴보면 이시가미 테츠야는 이성적인 사고에 가까운 자아(Ego)의 의식적인 에너지보다는 양심적인 윤리적 판단을 하게 만드는 초자아(Superego)와 인간의 감정에 가까운 본능적인 이드(Id)의 무의식적인 에너지가 더 강하게 작용한 사람이라고 추측해 볼 수 있겠다. 즉, 그는 의식보다는 무의식이 더 크게 작용한 사람이다. 프로이트는 의식과 무의식을 비교해서 의식은 무의식에 비해서 빙산의 일각이라고 말했다. 그 만큼 우리의 의식을 지배하는 에너지의 힘은 무의식적인 에너지의 힘이 더 크게 작용한다고 말할 수 있겠다. 그 누구도 사랑의 감정이 싹트면 주인공 이시가미 테츠야처럼 의식은 잠재되고 그 표면으로 무의식적인 사고와 행동들이 하나씩 나타날 것이다. 흔히 사랑에 눈이 멀게 된다는 말이 있듯이. 그것은 다른 말로 표현하자면 감성에 충실한 노예가 된다는 말이기도 하다. 우리는 오직 그 늪에서 벗어나려면 의식적인 강한 의지만이 유일한 탈출구임을 우리는 반드시 명심해야겠다.
  • 가격1,000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09.04.15
  • 저작시기2009.4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30321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