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의 역사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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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본론

1. 대표적인 세계 종교 그리스도교에 대하여
♦ 그리스도교의 가르침
①창시자 나사렛 예수의 생애
②그리스도교 성립의 배경
③예수 그리스도―그리스도교의 성립
④원시그리스도교―예수의 제자와 바울
⑤가톨릭교회의 성립
⑥교회와 로마제국
⑦중세의 그리스도교
⑧종교개혁
⑨근대의 그리스도교

2.한국의 그리스도교
①그리스도교의 수용
②일제강점기의 그리스도교
③8·15 이후의 그리스도교


결론

본문내용

전국 27개도읍에 대규모 농촌강습소를 개설하여 농촌개량농사기술협동조합법률문제의식화교육 등을 이끌어 나갔다. 37년 중일전쟁 이후 일본은 조선에 대한 절대 통제를 위해 신사참배 강요에 나서 교회의 굴복을 강요했다. 교회는 신사참배 거부의 자세를 굳혔는데, 이 문제로 신학교가 폐쇄되고 200여 교회가 문을 닫았으며 2000여 신도가 투옥되고 50여 교역자들이 순교하였다. 전쟁 말기가 되자 일본의 탄압은 더욱 가혹해져 교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던 선교사들은 한국을 떠나지 않을 수 없었다. 38년 YMCA와 YWCA를 해산하여 일본 YMCA에 종족시켰고, 조선예수교연합공의회 또한 해산되어 조선기독교연합회로 변질되었으며, 40년에는 침례교를, 43년에는 안식교와 성결교회를 폐쇄했다. 교회의 실질적 말살을 꾀하였던 일본은 남은 교회들마저 해체, 병합하여 조선교단을 만들어 일본교단에 종속시켰다.
③815 이후의 그리스도교
815와 625를 거치면서 남한의 가톨릭교와 프로테스탄트교는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미군정시기에 가톨릭교는 교회조직면에서 충청남도가 서울교구에서 분리되어 대전교구로 독립하였고, 한국교회에 교황사절이 부임하였다. 국토분단의 비극은 결과적으로 북한 교회의 전멸을 초래하였고, 공산정권이 들어서면서부터 종교말살정책은 더욱 본격화되었다. 반면, 남한의 가톨릭교는 휴전 당시 16만 명에 불과했던 신자수가 62년에는 53만 명으로 급증하였다. 62년에는 한국 가톨릭교회에 교계제도가 설정되어 많은 교구의 증설이 이루어졌고, 이 해에 개최된 제2차 바티칸공의회의 결과로 교회의 미사는 모국어인 한국어로 집전되고 전례와 예식이 간소화되었다. 69년에는 서울대교구의 교구장 김수환이 추기경에 서임되었다. 84년 한국가톨릭교회는 창설 200주년을 맞아 새로운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였다. 같은 해 5월에 로마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내한하여 200주년을 맞는 한국가톨릭교회를 축복하였고, 오늘의 한국 가톨릭교회를 있게 한 순교복자 103위에 대한 시성식을 집전하여 그들을 모두 성인품에 오르게 하였다. 89년 10월에는 제44차 세계성체대회가 서울에서 열렸다. <그리스도, 우리의 평화>라는 주제하에,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집전한 이 성체대회에는 한국의 가톨릭 신자뿐만 아니라 전세계 76개국의 가톨릭교회 대표들이 참가하였다. 한국 가톨릭교회는 96년 현재 330여만 신자를 가지고 있으며 교구수는 14개 교구로, 그 중 서울대구광주의 3교구는 대교구이다. 한편, 815 후 새로운 선교지로 등장한 한국에 대해 해외 여러 프로테스탄트교회의 선교사들이 입국했다. 이로 말미암아 교파 교회로서의 발전이 가속화되고, 따라서 그러한 교파의 열의에 의한 수적 확장에는 성공했으나, 반면 교회론의 기본적 약화를 초래하는 교회 불일치의 부정적인 면은 제거하지 못하고 말았다. 1960년대에 들어서면서 프로테스탄트교회는 분열 극복의 신학을 성서적 근거에서 재발견하고 에큐메니컬운동에 정진하였다. 신학교육에서의 초교파적 연힙운동은 64년 4월 연세대학교 안에 연합신학대학원을 설치하여, 어느 교파 출신이건간에 함께 가르치고 배우게 함으로써 구현되어 나갔으며, 65년 전국교회가 단결하여 추진한 <전국복음화운동> 등은 에큐메니컬 정신의 실현이었다. 프로테스탄트교는 84년으로 선교 100주년을 맞았다. 교인층은 한국 국민의 전계층을 망라하여 폭넓게 형성되어 있으며, 신도수도 해마다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결론
위에서 대표적으로 살펴본 종교, 그리스도교의 탄생부터 현대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기 까지 한 종교의 일대기를 살펴보았다. 그리스도라는 이름은 처음엔 유대인들 밖에 모르는 것 이였다. 그러나 고대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탄압과 배척을 받기도 하면서 로마의 국교가 되기도 하고 정치와 경제적 또는 철학이나 권세를 위해 이용되기도 하며 우여곡절 끝에 이제는 전 세계적으로 인지를 받고 가장 많은 신도수를 보유하고 있는 지구상 대표적인 종교가 되었다.
인류 역사 안에는 수많은 종교 사상들이 있어왔고, 그 신봉자들도 있어 왔다. 그 종교들 가운데에는 옛날에 크게 성행했다가 사라진 종교들도 있고, 옛날에는 그 규모가 미미한 편이었으나, 오늘날엔 크게 성장하여 수많은 교단과 신도들을 가지고 있는 종교들도 있다. 역사의 변천과정에서 종교들도 흥망성쇠를 거듭하며, 변천과 변혁의 과정을 겪는다. 이런 원리는 위에서 본 그리스도교뿐만이 아니라 모든 종교가 거치는 길이다. 그 가운데 유독 기독교와 다른 타종교들이 현재 인류에 남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그리스도교를 대표적으로 본다면 예수는 인종과 지역 혹은 어느 민족이나 계급을 가리지 않고 모든 인간들을 포용했으면 사랑을 실천했고 남을 위해 희생했으며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였기 때문이다. 어느 종교든 마찬가지일 것이다. 현재의 인류를 위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였기 때문에 흥하여 역사에 남아있는 것이다.
종교들은 인접해 있는 사상들에 상호간 영향을 주고받으며, 또한 새로운 사상들에 영향을 받는다. 어느 한 교리가 영원히 지속될 수는 없다. 약간씩은 변하고 진보하는 시대에 맞게 고쳐 나가는 것이 일반적이다. 우리가 아득한 옛날부터 어떤 형태의 종교를 가져 왔는 것처럼, 오늘날에도 발전한 다양한 형태의 종교들이 존재하고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다.
◈ 참 고 문 헌 ◈
◈ 김명식譯, 『원시그리스도교 연구』, 광주 : 사계절, 1983.
◈ 양은순譯, 『기독교 순교사화』, 서울 : 생명의 말씀사, 1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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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상희, "종교와 예술" 『현대인 강좌』, 제 4권, 서울 : 박우사, 1962.
◈ 박창환, "성서에서 본 교회와 국가" 『교회와 신학』, 제 7권, 서울 : 장신대, 1975.
◈ 선군성, 「로마제국의 그리스도교화」 효성여자대학연구논문집, 제 12,13집, 대구 : 효성여 대, 1973.
◈ 안병무, "마가복음에서 본 역사의 주체" NCC신학연구위원회편, 『민중과 한국신학』, 서 울 : 한국신학연구소, 1982.
◈ 조남진, 「로마제국의 초기 그리스도교」경남대학교 논문집, 제 6집, 1979.

키워드

그리스도,   예수,   종교,   가톨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