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삿갓][김삿갓 사상][김삿갓 시]김삿갓의 생애, 김삿갓의 사상과 정신이 담긴 시, 김삿갓의 낙천성과 실사구시 경향의 시, 김삿갓의 시에 나타난 언어유희성과 구비성, 김삿갓의 풍자와 해학이 돋보이는 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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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김삿갓][김삿갓 사상][김삿갓 시]김삿갓의 생애, 김삿갓의 사상과 정신이 담긴 시, 김삿갓의 낙천성과 실사구시 경향의 시, 김삿갓의 시에 나타난 언어유희성과 구비성, 김삿갓의 풍자와 해학이 돋보이는 시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김삿갓의 생애

Ⅱ. 김삿갓의 사상과 정신이 담긴 시
1. 배 띄워 놓고 술에 취하여
2. 과음 경계(過飮 警戒)
3. 간빈(艱貧)

Ⅲ. 김삿갓의 낙천성과 실사구시 경향의 시
1. 모투강제음(暮投江濟吟)
2. 씨아
3. 매

Ⅳ. 김삿갓의 시에 나타난 언어유희성과 구비성
1. 장난시(弄詩)
2. 이 씨팔놈아(二十樹下)
3. 서당욕설시(辱說某書堂)
4. 파운시(破韻詩)
5. 조승유(嘲僧儒)
6. 망건(網巾)

Ⅴ. 김삿갓의 풍자와 해학이 돋보이는 시
1. 천탈관(天脫冠)
2. 원생원(元生員)

참고문헌

본문내용

지은 시이다. 땀과 땟국에 절어 꾀죄죄하고 냄새가 고약한 이 사람을 그 누가 반겨서 재워 주겠는가하는 자기연민의 욕설일 수도 있다. 문사 자체가 욕으로 뒤덮여 있는 형국이다.
시화(詩話)판이나 사랑방에서 욕이 시가 된다. 시가 정신작용의 응축된 배설물이라면 응당 김삿갓의 육담시는 구비현상에서 압권으로 작용하였다. 육담적 상상력은 파격성과 미학성을 동시에 보여준다. 이야기판에서 김삿갓 덮어쓰기를 활용한 이야기꾼의 너스레를 종종 발견한다. 김삿갓 탈을 이용하기에 욕이 시로 받아들여지는 것이다. 김삿갓의 음성적인 유통도 이런 측면이 힘이 되었다.
6. 망건(網巾)
거미에게 그물짜기 귀뚜라미에게 베짜기 배워 網學蜘蛛織學
작은 것은 바늘구멍 큰 것은 돗바늘 구멍 같네 小如針孔大如
잠시 잠깐 첫 줄기 머리털을 다 묶고 나면 須臾捲盡千莖髮
갓이나 만들어 모두 따라오겠네. 烏帽接摠附庸.
김삿갓 시의 소재 확대와 아울러 그 미의식의 변모다. 망건, 담뱃대, 콩, 닭, 이, 벼룩, 장기, 요강과 같이 정통한시의 영역에서는 대상 밖이었던 일상생활의 물건들과 일상어가 희화적 수법으로 다뤄지고 있다. 이는 조선 후기 사설시조가 전대의 평시조에서는 다뤄지지 않았던 일상적 생활의 도구를 대폭 시조의 영역으로 끌어들인 것과 같다. 판소리와 민속극 대본에서 질펀한 일상어가 살아 나오는 것과 같다. 비속한 소재의 선택은 그 미의식도 필연적으로 변화시킨다. 김삿갓의 한시에는 전대 사대부들이 즐겨 읊었던 자연과의 합일이나, 지은이와 읽는 이의 정신을 청정하게 하는 가면적인 상승감이 없다. 그 대신 누추하고 고달픈 인생살이의 어두움이 자리잡고 있지만 구비적 친근함이 있다. 시 속에서 놀이적 자아가 이를 증명한다.
Ⅴ. 김삿갓의 풍자와 해학이 돋보이는 시
1. 천탈관(天脫冠)
천탈관이득일점 (天脫冠而得一點) 하늘 천자가 갓을 벗고 한 점을 얻었고 -> 개(犬)
내실장이횡일대. (乃失杖而橫一帶) 이에 내자가 지팡이를 읽고 한 일자를 띠었도다. -> 아들(子)
개 +아들 = 犬子(개자식. 개xx)
보는 그대로이다. \"역시 김삿갓이다\"라고 생각되는 시다. 다른 설명이 필요 없다.
2. 원생원(元生員)
일출원생원 (日出猿生原) 원숭이 ->元生員 해가 뜨니 (원숭이) 가 언덕 위에 뛰어 다니고
묘과서진사. (猫過鼠盡死) 쥐 ->徐進士 고양이가 지나니 (쥐)가 모두 몰살을 했네.
황혼문첨지 (黃昏蚊詹至) 모기 ->文僉知 황혼이 되니 (모기)가 처마에서 앵앵거리고
야출조석사. (夜出蚤席射) 벼룩 ->趙碩士 밤이되니 (벼룩)이 자리 틈에서 쏘아대네.
김삿갓이 서당 훈장 생활을 하며 가련과 인연을 맺고 사는(결국 나중에는 떠남) 마을에 원생원, 서진사, 문첨지, 조석사가 별로 유식하지도 않으면서 김삿갓을 시기하고 미워했다고 한다. 아무래도 가련이 주된 이유가 되었던 것 같다. 어느 날 네 사람이 모인 곳에서 그들을 싸잡아 욕을 해준 시이다. 해가 뜨면 원생원(원숭이)이 천방지축으로 뛰어 다녀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서진사(고양이)가 지나가면 주위사람 죽을 고생시키며 황혼이 되면 문첨지(모기)가 앵앵거려 귀를 귀찮게 하며 밤이 되니 조석사(벼룩)가 귀찮게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미인을 얻었는데 그 네 사람의 미움은 아무 것도 아니지 않겠는가.
참고문헌
김용철, 한국의 해학1 김삿갓, 아모아, 1991
김삿갓 평생시, 명지, 1991
김용제, 방랑시인 김삿갓, 범우사, 1985
남윤수, 김삿갓의 생애와 문학(신문), 강대신문, 1982
박종화, 시인 김삿갓론(간행물), 백민, 1950
윤승환, 낭만시인 김삿갓(3권 3∼4호), 백민, 1947
이철주, 김삿갓 방랑 삼천리(소설), 국책연구위원회, 1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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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9.04.17
  • 저작시기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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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53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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