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역사의 최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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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개요

2.본론

3.결론

본문내용

. ‘현실적’으로 힘의 논리를 통해 우리의 입장을 관철시키는데 한계를 지니는 한반도로서는 미국이라는 강자를 활용하여 생존을 모색하기 보다는 협력의 중재자를 자처하여 공동의 안보를 모색하는 방안이 더욱 바람직한 것이 아닌가. 100년 전의 역사에서 배타성 짙은 민족주의를 내세워 타자를 거부하고 외세에 대한 유연한 대응을 하지 못했던 것이 실수였다면 우리는 이를 교훈 삼아 미래를 준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인상 깊었던 부분은 박노자가 언급했듯이 역사에서 배울 수 있는 것이 우리를 넘어서는 ‘나’라는 사실이었다. 역사라는 것은 결국은 개개인의 스토리들의 집합체이다. 거대한 국가와 사회 속에 존재하는 ‘우리’에서 벗어나 ‘내’가 한 개인으로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하는 고민 또한 역사를 통해 배울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개인이라는 존재는 냉전을 거치며 민중이나 국가와 같은 거대담론 속에서 매몰된 측면이 있었다. 탈냉전 이후 자그마한 것들에 대한 관심이 일어나는 아래 역사 속의 ‘나’의 발견 또한 의미 있는 작업일 것이다. 그렇다면 위에서 언급한 카의 유명한 명제, “역사란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이다” 라는 문구는 비단 역사학자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는 아니다. ‘자기 행동의 도덕적인 책임이 각자의 것이듯, 과거 인물에 대한 도덕적인 판단도 각자가 하는 것’이지 역사학자의 임무만은 아닌 것이다. 국사교과서를 성서처럼 여겨 이에 맹종하기 보다는 스스로 역사에 대한 해석을 내리고 평가하며 나에게 주어진 교훈을 찾아내는 일, 그것이 바로 오늘날 생생히 살아 숨 쉬는 진정한 역사읽기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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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9.04.21
  • 저작시기2007.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31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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