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 푸드와 슬로우 푸드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패스트푸드와 현대 생활
2. 패스트푸드가 우리에게 주는 것
1) 패스트푸드는 건강 위협 및 각종 질병 유발한다.
2) 패스트푸드는 유전자조작 원료사용으로 건강을 위협한다.
3) 패스트푸드는 어린이와 청소년 계층에 비만과 영양불균형 초래한다.
4) 패스트푸드는 식량주권 침해한다.
5) 패스트푸드는 전통음식문화를 파괴시킨다.
6) 패스트푸드는 자연환경에 대한 광범위한 폐해를 가져온다.
3. 패스트푸드의 악식
4. 슬로우푸드의 탄생
5. 슬로우푸드가 우리에게 주는 것

Ⅲ. 결론

본문내용

연이나 환경에 대한 고려 없이 화학비료나 농약을 함부로 사용하게 된다. 반면 슬로우푸드는 유기질 퇴비 등을 이용하여 재배하고,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안전하게 재배한 농산물이다. 생산자가 소비자를 알고, 소비자는 생산자를 아는 가운데 상호 신뢰 속에서 생산된 먹거리를 만드는 것이다. 세계 시장을 염두에 두고, 그것을 소비할 소비자의 건강과 입맛 등을 고려하지 않은 가운데 대량생산하는 식품 재료로 만든 것은 아무리 정성을 들여 만들었다고 해도 슬로우푸드가 될 수 없다.
5. 슬로우푸드가 우리에게 주는 것
슬로우푸드는 패스트푸드라는 먹거리 자체에 대한 반대에 그치지 않고 패스트푸드문화의 배경인 신자유주의 가치관에 대한 반대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신자유주의는 시장경제를 신봉해 지구촌 전체를 개방화시키고 무한 경쟁으로 내몰고 있으며 지구환경과 전통문화를 파괴하며 유전자조작 식품(GMO)을 사용하는 등 이윤추구를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다. 또한 슬로우푸드는 전통식문화를 보존하고 우리 먹거리를 중시하는 또 다른 신토불이(身土不二)라 할 수 있는데 부존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질 좋고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소비하고 환경을 보전한다. 그리고 농업의 다원적 기능을 국민에게 재인식 시킬 수 있으며 슬로우푸드를 통해 소농 및 가족농의 보호, 육성할 수 있다. 또 슬로우푸드와 학교급식의 연계로 우수한 지역농산물을 급식재료로 공급하여 청소년의 건강증진과 전통식문화의 계승발전이라는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 일본에서는 청소년의 올바른 식습관과 전통식문화의 유지계승을 학교급식의 목표로 삼고, 이를 위해 우수한 지역농산물을 급식재료로 공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Ⅲ. 결론
패스트푸드와 슬로우푸드 둘 다 각각 장단점이 있다. 세부적으로 따져보면 패스트푸드는 빠른 것 빼고 장점이 없고 슬로우푸드는 느린 것 빼고 단점이 없다. 현대인의 생활은 너무 바빠서 모든 식사를 슬로우푸드로 할 수는 없더라도 자신을 위해서라면 왠만하면 슬로우푸드를 먹는 것이 좋다.
그리고 바삭바삭하고 달작지근한 패스트푸드의 유혹을 끊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닐 수도 있다. 맛있는 것을 먹는 것도 인생의 커다란 즐거움인데, 먹지 말아야 하는 음식 목록이 하나 둘씩 추가되는 것도 서글픈 일이다. 패스트푸드가 못 견디게 먹고 싶다면 콜라보다는 우유나 주스처럼 비교적 열량이 적고 패스트푸드의 부족한 영양소를 보완할 수 있는 음료를 선택한다. 감자튀김 대신 샐러드를 먹는 것도 좋고, 감자를 포기할 수 없다면 튀긴 것보다는 구운 감자를 선택하도록 하고 같은 양의 감자를 먹더라도 열량은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다.
전체 식생활의 균형을 생각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한 끼는 패스트푸드를 먹었다면, 다음 식사 때는 다른 음식을 먹으면 된다. 패스트푸드로 때우는 끼니가 너무 잦아지지 않도록 조절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도 중요하다.
참고문헌
주영하, 『음식전쟁 문화전쟁』 사계절, 2000.
리언래퍼포트 지음, 김용환 옮김, 『음식의 심리학』 인북스, 2006.
손인경, 『장수밥상의 비밀』 선미디어,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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