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예배학 개론 요약

본문내용

교회력을 잘 활용할 때 목회 계획과 설교 계획을 쉽게 수립할 수 있으며 성도들의 신앙생활도 사회 문화적으로 쉽게 뿌리를 내리게 된다.
제 7 장 예배와 설교
종교개혁의 전통은 예배를 설교중심으로 발전시켰다. 말씀중심의 예전과 관계해서 볼 때 설교는 예배의 한 순서로서 자리매김 되어져야 한다. 예배가운데 하나님 말씀이 들려져야 한다. 거룩한 말씀을 통하여 사랑하시는 주님이 함께함을 알고 우리는 다시금 기도와 찬양을 통하여 그와 함께 말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설교도 예배 전체의 한 순서라는 것이다. 그런데 예전에서 참여자들과 능동적으로 말씀에 대한 응답의 사건은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연속성을 표현하게 된다.
설교자는 복음증거의 소명과 사명으로 시작해야하며 역사적, 문법적, 문자적, 신학적으로 연구하여 성경적 개념을 전달해야 한다.
제 8 장 예배와 기도
예배와 기도는 불가분의 관계이다. 예배는 공동체가 하나님과 교제하는 대화와 의사소통의 사건이라면, 기도는 개인과 공동체가 하나님과 대화하고, 의사를 나누는 중요한 방편이다. 그리고 기도는 하나님의 부름(구원의 복음)에 대한 응답의 표현이며 동시에 마음을 표현하는 중요한 도구이다. 역사 속에서는 기도가 곧 예배로 이해될 정도로 서로 깊은 연관성을 가지고 있으며 실제로 개인적인 경건과 경배의 표현 방식은 언제나 기도로 이루어졌다.
제 9 장 예배와 찬송
예배와 찬송은 불가분의 관계이다. 찬송은 언제나 기도의 한 표현 방식에 속한 것이며 멜로디와 시로 표현되는 기도이다. 찬송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시와 멜로디로 엮어 표현하는 감사요, 고백이요, 찬미이다. 구약의 시편들은 대부분 하나님을 찬양하고, 그의 은총을 바라며, 그의 살아계심과 구원과 은혜를 찬양하며, 그의 은총과 자비와 도우심을 기도했던 시와 노래요, 찬양들이었다.
찬송은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향하여 거룩한 하나님을 찬미하는 노래로서, 세상의 노래들과 구별하여 우리는 그것을 성가(聖歌)라고 부른다. 그것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거룩한 노래라는 뜻이다.
《소 감》
예배학을 공부하면서 우리가 많은 것들을 놓치고 있음을 깨닫고는 안타까움을 가진다.
우리는 어려서부터 신앙 생활하는 가정에서 태어나고 자라서 지금의 몸에 익은 예배 형식이나 예전이 전부인줄 알았고, 심지어는 학창시절에 우리와 다른 예배순서를 가진 우리집 가까이에 있던 교회를 이단처럼 생각하던 때도 있었다.
게다가 성경에서는 도무지 이해하도 받아들일 수 없는 예배 순서까지도 우리 예배 순서에 들어 있음을 알고는 낮 뜨거워 한동안 입을 다물 수 가 없었다.
그리고 88년도에 군소신학을 시작한 나로서는 예배학이 무슨 필요가 있을까?
우리가 늘 상 드리는 예배에도 신학이 있을까 하면서 수강신청을 한 나로서는 정말 부끄럽다.
이제 다시 시작한다는 생각으로 예배학에 관심을 갖고 자료를 좀 더 구해서 내가 목회 할 때는 예배를 초대교회의 예배로 되돌려 볼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예배학에 관심을 갖게 하신 교수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그리고 기도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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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예배학 개론,   정일웅,   교회와 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