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령의 '디지로그'에 대한 내용분석 및 독후감(A+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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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어령의 '디지로그'에 대한 내용분석 및 독후감(A+서평)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디지로그’의 핵심내용 요약 및 분석

Ⅲ. ‘디지로그’에 대한 서평

본문내용

들어 되는 아이디어는 무척 놀라웠지만 그 틈을 메꾸고 있는 논리는 내가 느끼기에 일부는 많이 부족해 보였다. 예를 들면 @을 미국인들이 'At sign'이라고 부르는 것을 디지털적 논리를 반영한 것이라면, 한국인들이 골뱅이라고 부르는 것은 냇물을 연상시키는 시각에 찌개의 얼큰한 미각까지 느끼게 하는 아날로그적 발상과 감성의 산물이라고 칭했다. 말이야 이렇게 거창하게 지어낼 수 있지만, 그것보다는 한국인이 보기에 골뱅이 모양과 비슷해서 그렇게 불렀다고 하는 것이 더 낫은 해석이 아닐까? 또한 젓가락 문화, 나물 문화, 롤러코스터 등에 나온 이야기들로 어느 정도 동감할 수는 있지만, 전적으로 동감을 표하기에는 이끌어 내는 이야기들이 너무 자의적인 해석이 강했다. 물론 나의 이런 해석들이 이성적인 부분에 초점을 맞추어 해석을 한 경향이 많을 수도 있다.
디지털이란 개념이 우리 생활을 지배하게 된 것은 수년에 불과하다. 수천년을 아날로그와 함께 살아온 인류는 갑작스레 바뀐 패러다임에 혼란스러워 하면서도 정보화 사회를 창조한 디지털화에 한없는 찬사를 보낸다. 요즘 사회과학에서 흔히 회자되는 개념들인 지식, 정보, 데이터 베이스 등은 모두 디지털화가 이끌어 낸 것이다. 디지털은 이제 곧 산업 그 자체이다. 하지만 디지털 자체는 다음 세대의 패러다임이 될 수 없다. 아날로그의 힘이 필요하다. 이것이 바로 책의 주제다.
저자는 디지털을 맹신하는 현 세태에 일침을 가한면서도 이제 한국인이야 말로 디지털의 공허한 가상현실을 갈비처럼 뜯어먹을 수 있는 어금니 문화를 지닌 사람들로서 이제 사이버의 디지털 공동체와 식문화의 아날로그 공동체를 이어주는 디지로그 파워가 우리 대한민국의 희망의 키워드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어디에서든, 어떻게 해서든 균형을 찾고 스피드를 유지하는 롤러코스터의 균형인자로서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대립하는 두 세계를 균형 있게 조화시켜 통합하는 한국인의 디지로그 파워가 미래를 이끌어갈 날이 우리 눈앞에 다가오게 될 것이라고 이야기 한다.
정보가 만발한 시대. IT 최강국이라고 하는 대한민국. 여기서 우리는 잠시 생각을 가다듬어야 한다. 왜 대한민국이 IT 최강국이 되었을까? 또, 이 시대적인 현상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걸까? 이러한 근본적인 질문에 대해 그는 너무나 시원하게 답해주고 있다. 한국 문화에 대한 뿌리 깊은 사유부터 글로벌한 이슈까지 다양한 지식이 담긴 책인 듯 싶다.
  • 가격1,500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09.04.29
  • 저작시기2009.4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32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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