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기능론과 갈등론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구조기능론
1) 기능론의 배경
2) 기능론의 개념과 특징
3) 기능론의 주요원칙
2. 기능론의 한계와 비판
1) 일반적 비판
3. 기능론적 과점의 사회문제
1) 사회문제의 정의
2) 사회문제의 원인
3) 사회문제의 해결방법
4. 갈등론
1) 갈등론의 배경
2) 갈등론의 개념과 특징
3) 마르크스주의적 갈등이론과 베버적 갈등이론
5. 갈등론의 한계와 비판
6. 갈등론적 관점의 사회문제
1) 사회문제의 정의
2) 사회문제의 원인
3) 사회문제의 해결방안

Ⅲ. 결론

본문내용

표출하고 있다.
셋째, 계급분석은 ①개념적 특징의 혼돈상태로 인해 기술적 정밀성이 없고, ②개념의 조작화와 측정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고, ③막대한 양의 정보와 자료를 요구한다는 점에서 연구가능성을 의심받고 있다.
기능이론가들은 계급분석은 보다 엄격하고 정밀해져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연구자의 직관적인 재능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관심 있는 문제만을 다루는 Approach에 지나지 않을 것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6. 갈등론적 관점의 사회문제
1) 사회문제의 정의
사회문제에 대한 정의도 변증법적 갈등주의와 기능적 갈등주의 시각에 다라 다르다. 변증법적 갈등주의 시각에 의하면 사회문제는 “희소자원의 불균등한 소유로 인하여 발생하는 갈등현상” 또는 “희소자원을 통제하는데 있어 권위와 권력이 유형화되어 있는 것에 대한 불만적인 반응”이라 할 수 있다. 특히 마르크스의 갈등주의 전통을 따르고 있는 입장에서는 “희소자원을 많이 소유한 사람이 희소자원을 적게 소유한 사람을 착취하고 특권을 행사하고 시장경제를 수립한 결과 생겨난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기능적 갈등중의 시각에 의하면 사회문제는 “자원의 불평등한 분배에 대한 갈등의 결과로서 사회체계의 통합과 발전에 역기능적인 현상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2) 사회문제의 원인
갈등주의 시각에서 사회문제의 원인은“비합법적인 사회통제와 착취”, “희소자원의 불균등한 분재” 또는 “불균등한 분배를 가져오는 사회의 권위와 권력의 구조”라고 할 수 있다. 변증법적 갈등주의적 시각에서 사회문제의 원인은 개인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사회제도에 있다고 본다. 기능적 갈등주의에서는 사회문제의 원인이 주로 사회제도에 있다고 보지만 갈등이 어느 정도 적대적 본능 때문에 유발된다는 의미에서 사회문제의 원인을 개인이게도 있다고 본다.
3) 사회문제의 해결방안
변증법적 갈등주의 시각에서의 사회문제의 해결방법부터 살펴보기로 하겠다. 변증법적 갈등주의 입장에서 갈등의 근본적 원인은 희소자원의 불평등한 소유 또는 지배이며, 이와 같은 소유와 지배의 양태가 제도화되어 있으며 이 제도와는 자원을 많이 소유하거나 통제하고 있는 집단 또는 계급에게 유리하도록 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자원의 불평등한 지배를 영속화시키고 있는 기본적인 사회체제자체를 재조직하지 않는 한 사회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은 불가능하다고 본다. 사회제도의 재조직은 자원의 소유와 통제를 평등화시키는 것을 보장하도록 해야 한다. 사회제도의 재조직은 현 체제에 대한 전반적인 부정과 도전이 되며 이에 대한 현 체제의 저항이 심할 것이므로 단기적으로는 해결되기 어렵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역사적인 발전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이루어지게 된다는 것이다.
즉 사회가 봉건주의 사회→자본주의 사회→사회주의 사회→공산주의 사회로 발전하게 되는데, 공산주의 사회 이전의 각 단계는 자체의 모순 때문에 필연적으로 붕괴하고 발전하여 결국은 공산주의사회로 귀착하게 도며 이러한 사회발전의 과정에서 사회문제는 자연적으로 해결 가능하게 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변증법적 갈등주의 시각에서 보면 사회체제는 역사의 필연적 발전과정에 따라 결국은 공산주의 사회체제로 귀착하게 될 거시며, 이렇게 되면 그 이전 단계의 사회에 있는 사회문제는 자연히 해결 가능하게 된다는 것이다. 장기적으로 보면 사회문제는 역사적인 발전단계를 거치면서 자연적으로 해결될 것이기 때문에 공산주의사회에 이르기 전에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은 별 효과가 없다는 것이다. 역사적으로 거쳐야 할 사회발전단계를 무시하고 단기적인 차원에서 문제를 해결하려 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본다.
그러나 단기적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려 한다면 혁명적인 사회제도의 개력이 필요한데 구체적인 방법으로 생산수단의 공유화, 자유경쟁시장체제의 폐기, 세제의 전면적 개혁이 될 수 있다.
기능적 갈등주의에서는 갈등이 사회체계 내에 존재하는 것은 피할 수 없는 현상이지만 이것은 결국 체제의 전면적인 붕괴와 변화로 이끄는 원동력이 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현 체제의 개선과 발전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작용한다고 보고 있기 때문에, 사회문제의 해결은 제도의 전면적 재조직이 나이라 단편적인 개혁, 개선, 보완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기능적 갈등주의 시각에 의하면 사회문제 해결의 초점을 제도에 두고 있으며, 그 구체적인 방법은 역기능적인 제도에 관련된 자원분배를 평등화하는 것,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보편적이고 제도적인 방향으로 강화하는 것, 세제의 개선 등이 될 수 있다.
Ⅲ. 결론
우선 기능이론은 사회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꽁트(A. COMTE)나 社有機을 제시한 스펜서(H. SPENCER)까지 연유하여, 그 이론적 기초를 찾을 수 있다. 그러나 보다 이론적 근거를 발전시킨 사람은 뒤르켐(E. DURKHEIM)이었으며, 사회학이론으로의 구축은 파슨스(TALCOTT PARSONS)에 의하였다. 기능론자들은 한 사회를 구조와 기능이라는 측면에서 분석하고 이해하려고 하며, 그 지속성과 번영을 위하여 질서, 균형, 안정을 추구하며, 더 나아가 사회 구성원 또는 구성 요인간의 合意(consensus)와 통합을 이루게 된다고 보고 있다. 뒤르켐은 모든 사회가 해체되지 않고 응결, 지속되고 있는 이유는 사회질서라고 생각했고, 이 사회질서의 기초는 사회 구성원간의 상호의존성과 합의에 있다고 하였다.
한편, 갈등이론은 마르크스(K.MARX)나 베버(MAX WEBER) 등의 이론과 사상에 그 知的 뿌리를 두고 있으나, 기능이론에 대한 도전과 비판적 관점은, 신마르크스주의(NEO-MARXISM)자들에 의하여 활발하게 전개되었다. 그 이론적 발전은 다렌돌프(R. DAHRENDORF), 밀즈(C. W. MILLS), 코저(L. A. COSER) 등에 의하였다. 갈등론자들은, 모든 사회집단은 그 구성요인의 각기 다른 목적과 이해관계를 가지고, 상호관계를 유지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그리고 한 집단의 목표는 다른 집단의 목적에 일치되지 않는다고 믿으며, 이러한 갈등현상은 외면적으로는 조용하게 보일런지 모르나, 내면적으로는 활기찬 움직임을 가지며, 때로는 표면화되거나 폭력화되기도 한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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