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분석]국내외 친환경차 시장동향과 우리나라의 대응방향

소개글

[산업분석]국내외 친환경차 시장동향과 우리나라의 대응방향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친환경차 개요
(1) 친환경차의 개념
1) 차세대 가솔린/디젤차
2) 하이브리드차
3) 친환경 무공해차
(2) 친환경차의 발전단계
1) 1단계 : 차세대 가솔린/디젤차 및 하이브리드차의 병존
2) 2단계 : 2010년 이후 하이브리드차(HEV) 본격 개시
3) 3단계 : 2020년 이후 수소연료전지차 본격 개시

2. 최근의 시장흐름
(1) 친환경차 시장개황
(2) 구미업계
(3) 일본업계
(4) 한국업계

3. 각국의 친환경차 정책
(1) 미국
(2) 유럽
(3) 일본
(4) 한국

4. 국내 자동차업계의 경쟁력
(1) 기술경쟁력
(2) 사업여건

5. 향후 친환경차 전망과 대응과제
(1) 자동차업계 전망
(2) 향후 대응과제
1) 디젤 친환경 기술의 고도화
2) 연구개발 지속을 통한 잠재역량 축적
3) 수소연료전지차를 업계의 궁극적인 전략목표
4) 정책 및 금융지원

본문내용

트를 추진하여 2002~05년 중 83억 엔을 투자하여 충전소 설치, 데이터 축적 및 2006~08년 중 8개 자동차 기업과 15개 에너지 기업이 참여하여 수소연료전지차 성능평가(약 60여대), 충전소 평가(12개) 등을 수행하고 있다.
(4) 한국
우리나라는 2007년 4월 공포한 ‘수도권지역 대기환경 개선에 관한 특별법’ 및 시행령, 시행규칙에서 공공기관의 저공해차 구매의무를 규정하였다. (신차 구입시 저공해차량(전기차, 하이브리드차, 수소연료전지차 등)을 20% 이상 구매, 공공기관에 대하여 하이브리드차(HEV) 구입보조금으로 2006년 대당 2,800만원, 2007~08년 대당 1,400만원 지원, 국내 3,000대 이상 자동차 제작사는 매년 저공해자동차 보급계획서 작성후 환경부장관의 승인을 득하도록 의무화)
또한 정부는 2006~10년 중 친환경차 신규소요 부품 생산설비 및 기술개발 투자소요 예산 5,085억 원(하이브리드차 부문, 2,767억원, 수소연료전지차부문 2,318억원) 중 2,085억원 지원 예정이며 수소연료전지차 발전을 위해 2010년까지 핵심원천기술 확보 및 시범사업을 실시, 2015년까지 양산을 위한 정책을 추진중에 있다.
4. 국내 자동차업계의 경쟁력
(1) 기술경쟁력
하이브리드차의 국내 기술경쟁력은 선진국 대비 약 70%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다. 부품소재 자급도(50%)가 낮은 것이 가장 중요한 원인이며, 내연기관인 엔진 및 보조에너지 저장기술은 선진국 수준에 근접한 편이나 제어, 축전, 시물레이션, 트랜스미션 등은 낙후되어 있다.
<하이브리드차 대일본 기술경쟁력(2006)>
출처 : ‘2010년대 주요산업별 유망성장기술과 육성전략’, 2006.12.26
또한 수소연료전지차 기술은 일본 기술수준 대비 6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자동차의 2005년형 투산 수소연료전지차 개발경험, 2010년까지의 사업계획(승용차 3,200대, 버스 2백대 생산계획) 등을 감안시 제품개발능력은 일본의 80% 수준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완성품의 주요 핵심부품이 선진국 제품으로서 부품소재의 기술경쟁력이 전반적으로 열위 상태이다. 그러므로 자동차 시장의 주도권이 향후 무공해차 시장으로 이행하기 이전에 기술력의 획기적인 제고가 절실한 실정이다.
<수소연료전지차 대일본 기술경쟁력(2006)>
출처 : ‘2010년대 주요산업별 유망성장기술과 육성전략’, 2006.12.26
(2) 사업여건
1) 수익성
하이브리드차의 경우 일본 도요타는 연간 30만대 정도의 공급능력과 충분한 판매대수로 수익실현 단계에 도달하였으며 국내업계는 2009년 양산계획중에 있다.
2) 부품조달
친환경차 부품조달 여건은 일본(하이브리드차 기술표준 장악)과 달리 한국은 자동차업체, 부품전문연구소, 부품업체간 협력으로 초기개발이 진행중이다. 도요타의 경우 하이브리드차 전문 부품업체(자회사 덴소)를 중심으로 자체부품을 개발, 600개 이상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상용화 이전, 핵심부품의 국산화율 제고가 절실하다.
3) 내수형성
일본은 하이브리드차 구매자에 대한 10% 정도의 보조금으로 구매동기를 형성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동기형성이 미흡하고 동기가 형성되어도 수입수요로 대체되고 있다.
4) 제휴선
도요타, 닛산(도요타 기술 전수), 포드는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으나 국내 대표기업인 현대/기아차는 제휴관계가 아직 없다.
<한일 친환경차 사업여건 비교>
주 : 하이브리드차 구동방식은 혼다의 경우 엔진구동으로 배터리 충전 후 주행 방식, 도요타는 엔진 없이 배터리 주행이 가능한 범위
출처 : 현대차경제연구소
5. 향후 친환경차 전망과 대응과제
(1) 자동차업계 전망
국내 하이브리드차 사업은 현대차가 2009년부터 양산체제에 돌입한 예정으로서 선도기업 대비 핵심부품 개발역량 부족으로 및 선발업체의 국제표준 선점에 따른 특허료부담 가능성이 크다.
하이브리드차 이후의 단계인 수소연료전지차의 경우 국내기술이 미국에 비해 낙후되어 있지만 아직 시장이 형성되어 있지 않은 상태로서 도전이 가능한 분야이다. 국내 수소연료전지 기술은 우수한 편으로 밧데리 충전 편의성 및 출력 제고, 지속시간 연장, 안정적 확보 등 밧데리 분야의 기술제고가 뒷받침될 경우 경쟁력 확보가 가능하다. 아울러 수소연료전지 기술의 선도적 개발에 성공할 경우 핵심부품의 경쟁력 확보가 가능하다.
(2) 향후 대응과제
1) 디젤 친환경 기술의 고도화
현재 친환경차 시장은 하이브리드차(북미 중심)와 유럽형 디젤차로 양분되어 있는 바, 국내업계는 디젤 친환경기술의 고도화를 통해 하이브리드차 부문의 부진을 보완해야 할 것이다. 디젤차는 친환경성이나 연비가 하이브리드차와 유사한 수준이며, 최근 미국에서도 판매 비중이 상승세이다.
2) 연구개발 지속을 통한 잠재역량 축적
하이브리드차는 양산체제 이전에 충분한 연구개발로 최소화된 체제전환 비용으로 단기간에 양산 전환이 가능토록 역량을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핵심부품 및 기술의 연구개발 지속을 통한 역량 제고, 시험적인 제품 전시 및 출품, 시범운행 등을 통한 브랜드이미지 제고, 일본을 견제해야할 입장에 있는 미국 등 선진국과의 적절한 제휴가능성을 모색하여야 한다.
3) 수소연료전지차를 업계의 궁극적인 전략목표
수소연료전지차 원천기술 확보, 핵심부품의 국산화 및 성능강화로 차세대 시장에서 선도기업군으로의 도약을 모색해야 한다.
4) 정책 및 금융지원
국내 민간소비자들에게 친환경차 시장의 정착을 위해 정부 또한 각종 홍보 및 지원책 마련이 필요하다. 친환경차 특허기술의 상용화를 촉진시키기 위한 업계의 기술개발노력에 대한 정책지원을 강화하되 하이브리드차의 구매지원은 현재로서는 외국제품의 국내유입 확대만 초래하므로 보조금 지급에는 신중할 필요가 있다. 장기적으로 수소연료전지차 관련 법제정비, 전국규모의 충전소 확보 등 인프라 조성을 통한 선행정책을 수행하고 핵심부품, 소재의 개발이 절실하므로 연구개발 및 생산설비 투자에 대한 자금지원이 중요하다. 특히 한미 FTA의 타결로 자동차부품산업의 수출여건이 개선되고 있어 친환경차 부품개발 관련 기술개발 및 설비투자 자금의 지원이 필요하다.

키워드

친환경차,   친환경,   친환경자동차,   하이브리드카,   하이브리드,   하이브리드차,   수소연료,   전기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