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학교/외국의 대안학교와의 비교/일반학교와의 비교/향후방향

소개글

대안학교/외국의 대안학교와의 비교/일반학교와의 비교/향후방향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서론

Ⅱ. 본론
1. 대안학교
1) 대안학교의 의미
2) 대안학교의 형성배경
3) 대안학교의 특성
4) 대안학교의 필요성

2. 대안학교 유형 및 현황
1) 제도와의 연관성별
2) 추구이념별
3) 운영형태별
4) 대안학교의 운영

3. 우리나라의 대안학교
1) 간디학교 - 제도 밖 대안학교
2) 풀무농업기술 고등학교 - 제도 곁 대안학교
3) 거창고등학교 - 제도 안 대안학교

4. 외국의 대안학교
1) 발도르프 학교 -독일
2) 도쿄슈레 - 일본
3) 섬머힐 스쿨 - 영국
4) 바젤슈터이너 학교 - 스위스

5. 비교와 문제점
1) 일반학교와 대안학교의 비교
2) 대안학교의 문제점
3) 개선방안
4) 대안학교관련 기사

Ⅲ. 결론
1. 향후 가능성
2. 느낀 점

본문내용

교사들의 자질 등을 잘 살필 것 △교육 내용과 방법을 짚어 볼 것 등을 꼽았다.
자녀가 일반 학교에 적응하지 못해 고민하는 학부모라면, 서울시교육청이 지정·운영하는 위탁 대안학교를 생각할 볼 만하다. 학교를 떠난 ‘탈학교’ 청소년들을 위한 도시형 대안학교들도 있다.
이수범 기자 [e-mail]
[흙집 교실에 평화·통일 싹 틔운다]
민족의 평화통일에 헌신한 늦봄 문익환 목사(1918~94)의 얼을 이을 인재를 키우겠다는 대안학교 ‘늦봄학교’가 신입생 모집에 나섰다.
내년 3월 전남 강진 다산초당 근처에 개교할 이 학교는 비인가 중·고 통합형 대안학교로, 농촌 속의 전일제 기숙형 학교다. 전국에서 30명을 10월4일~11월18일 모집한다. 보통의 학년제 대신 중학
과정 2년, 고교 과정 2년, 자아실현(진로·진학) 2년으로 운영한다. 풀무학교·간디학교·성미산학교 등을 참고삼아, 다양한 체험활동과 자립생활교과 수업, 자기선택 과제수업(프로젝트 수업) 등의 방식으로 가르칠 계획이다.
늦봄학교 설립추진위원회 실무기획단장인 박현(46) 목사 등 7명은 지난해 9월 여느 대안학교들의 자유·자율·생태주의 등의 교육 이념에다 통일과 평화를 준비하는 역사의식을 갖춘 인재를 기르자는 데 뜻을 모아, 5천 평의 터를 마련하고 흙집 교실과 한옥 기숙사 등 건물 4채를 오는 11월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담임을 맡을 ‘길잡이 교사’ 11명이 준비 중이고, 교사 5~6명을 더 모집 중이다.
Ⅲ. 결론
1. 향후 가능성
: 우선, 가능성의 측면에서 보자. 적어도 현존하는 교육의 문제들에 비추어 볼 때 앞으로 대안교육에 대한 관심은 상당 기간 지속되고 확대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발생론적으로 이해할 경우 교육 문제의 심각성이 강도 높게 거론된다. 제도교육의 경직성과 획일성, 사회변화에 대한 적합성 상실, 청소년 문제의 심화, 환경 위기를 비롯한 미래 불안과 교육적 대응의 필요성 등이 그것이다. 당위론적으로 이해할 경우에도 새로운 시대의 도래와 함께 질적으로 새로운 교육에 대한 요청이 갈수록 거세어지고 있다. 근대성의 해체 경향은 곧 근대교육의 근본적인 재검토, 재 정향을 함의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대안 교육이 가까운 시일 안에 기존의 학교교육을 대체할 수 있을 정도로 확대된다고 보기도 어렵다. 실험적 성격의 소수 대안 학교들이 현실적으로 기존 교육체제가 감당하고 있는 다양한 역할을 대신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최근 대두되고 있는 대안교육에 기대할 수 있는 바는 무엇인가? 우리 사회의 특성에 비추어 대략 다음의 세 가지 측면에서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첫째, 비록 사회적으로 고립된 느낌을 주기도 하지만, 그 자체만으로 볼 때 대안교육 현장은 확실히 대단히 유의미한 교육공간이자 실천의 모범을 보여준다. 이것이 갖는 긍정적 기능은 여러 가지이지만, 특히 획일적인 학교교육에 식상한 우리에게는 새로운 교육, 새로운 학교에 대한 풍부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기폭제가 될 수 있다. 즉, 대안교육의 시도 자체가 우리 교육의 활력소를 키우는 계기인 셈이다.
둘째, 앞의 이유에서 대안교육의 확산은 기존 학교교육의 변화를 촉진하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 고정된 틀에 매이지 않은 자유로운 실천은 학교 개혁의 선행 지수로서 학교교육의 내용과 형식에 새로운 돌파구가 되는 단서를 제시해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안교육의 존재 자체가 구태의연한 학교교육의 변화를 위한 압력이 된다고 볼 수 있다. 다소 무모해 보이는 간디학교의 설립이 결국 특성화학교의 법제화를 통한 대안학교의 정규학교화로 귀결된 것은 이를 보여주는 한 사례라고 할 만하다.
셋째, 좀 더 멀리 보면 새로운 가치와 세계관을 지향하는 대안교육의 확산은 교육뿐만 아니라 사회의 성격까지 변화시킬 수 있다. 대안교육은 인간과 자연의 존중, 공동체 정신의 지향, 생태주의와 생명사상의 실천 등을 기본 가치로 중시한다. 이것은 개인의 이익을 위한 경쟁과 선발, 기계적 합리성, 물질적 풍요 등을 중시한 종래의 교육과 질을 달리한다. 따라서 대안교육의 확산은 궁극적으로 파괴를 담보로 한 개발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생태주의적 사회, 평화로운 세계의 실현을 가능케 할 수 있다.
2. 느낀 점
: 사실 유아교육학과를 오기 전까지만 했었어도 ‘대안교육’, ‘대안학교’라는 것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 본 적도 없었고, 그에 대해서 좋은 생각을 갖고 있지 않음은 분명했다. 그렇지만, 처음 발도르프교육에 대해서 배운 후로는 ‘대안학교’라는 것 자체의 목적과 취지는 결코 문제됨이 없는 교육방식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단지 그 교육이 여러 불가피한 상황에 부딪히게 되면서 어떤 부분은 변질되어 사람들에게 좋지 않은 모습으로 다가왔다는 것 또한 알 수 있었다.
대안 학교에 대한 조사를 하면서 기존의 학교교육의 문제점들을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음과 함께 대안교육의 여러 가지 형태나 우리나라에서도 이루어지고 있는 사례들을 많이 알 수 있게 되어서 좋았다.
특히나 현재 우리나라에 설립되어진 대안학교가 생각보다 훨씬 많은 것에 놀랐고, 그러한 학교들이 점차 좋은 특성들을 갖고 점점 더 대안학교의 목적과 취지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는 것이 느껴져서 매우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독일이나 영국과 같이 탄탄한 기반으로 시작해 지속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대안학교에 미치기에는 제도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부딪혀야할 문제들이 많이 있기는 하지만, 앞으로 계속 보다 나은 교육을 위해 노력하고, 학생들의 눈으로 교육을 바라보기위해 노력한다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는 기대를 가져본다.
[참고문헌]
교육50년사 1948-1998 (1998)
내일을 여는 책/대안교육이란 무엇인가?/정유성(1997)
처음처럼 5호/대안교육의 방향과 실제/박형규(1998)
지방교육문헌/대안교육의 등장과 의미/김병주, 최손환(2001)
박사학위논문/대안교육은 어떻게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인가?/차재원
한독교육학연구/대안교육의 어제, 오늘 그리고 앞날/정유성(1996)
대안교육운동의 시대적 존재이유: 대안교육과 평화교육의 만남/고병헌(2003)

키워드

대안학교,   섬머힐,   바젤슈터이너,   간디학교,   대안교육,   일반학교 대안학교,   풀무농업기술고등학교,   거창고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