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의 사상에 대한 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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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장자의 사상에 대한 소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장자의 사상

Ⅲ. 장자의 사상에 대한 비판

Ⅳ. 결 론

본문내용

아니고, 사람에 따라서 다르다.
장자의 도를 추구하는 목적을 살펴보면, 이기주의적이다. 또한 자칫 기회주의적 행동으로 빠질 수 있다.
곧은 나무는 맨 먼저 잘려진다.
맑은 샘물은 맨 먼저 길러져 바닥 날 것이다.
- 빈 배 中 -
장자는 먼저 잘려지는 것과 샘물이 바닥나는 것을 피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한다. 자신이 도를 깨우쳐 해를 피하면 그것으로 된 것이다. 도를 모르는 사람이 해를 입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요소는 자신이 어렸을 때 심부름을 일부로 망쳤고, 그것을 통해 이후로 심부름을 안 하게 되었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이야기 한다. 그러나 이것이 과연 올바른 행동일까? 요소 자신이 심부름을 안했다면, 누군가 반드시 해야 했을 것이고, 모든 이가 요소처럼 도를 깨우쳐 쓸모없는 사람이 되었다면, 아무도 음식물을 사오지 않았을 터이고, 요소는 영양실조에 걸렸을 것이다. 자신에게 오는 해를 다른 사람에게 미루기 위해서 도를 깨우친다는 것은 이기주의적 행동이다. 또한 옳은 것은 옳다고 말을 하고 그른 것은 그르다고 말하지 않는 것은 기회주의적 행동이다.
Ⅳ. 결 론
장자에 대한 짧은 공부를 통해서 나는 장자의 사상이 너무나 상대주의적이고 기회주의적이라는 생각은 지울 수가 없다. 그러나 장자의 가르침의 목적이 상대주의적인 사고방식을 키우는 것 혹은 기회주의가가 되라는 것은 아닐 것이다.
<삶의 길 흰구름 길>에서 장자가 “에고”를 부정하는 것은 다름 아닌 세계의 비본질성을 회복하는 것이다. 세계의 비본질성이란 객체뿐만 아니라 주체까지도 본질적 토대가 없는 즉 특정하게 결정된 존재 근거가 없이 존재한다는 사실이고, 이것이 장자에게서는 참(眞)인 것이다. 어차피 세계는 주체에게 알려진 세계이다. 그래서 장자는 주체의 해체를 출발점으로 하여 세계의 해체성을 받아들임으로서 전체 우주를 관통하는 전체의 참모습에 도달한다는 기획을 꾸민 것이다. 공자나 다른 사상가처럼 자아를 축적하고 또 축적하여 이상적인 단계에 도달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텅 비움으로서 전체 세계가 아무런 장애 없이 품안으로 들어오도록 한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을 인간만의 특별한 성질 즉 본질을 근거로 존재하는 것으로 파악하는 유가에서 인간에게 특수한 지위를 부여하는 것과 달리 인간은 특수한 지위를 전혀 부여받지 못한다.
자신의 특별한 존재를 포기한 인간은 우선 인간중심 내지 자아중심을 벗어날 수 있고, 그렇게 되면 자신을 제한하던 여러 가지 기존의 가르침 공자나 맹자의 유가적 가르침, 혹은 다른 종교의 가르침
들로부터 해방될 수 있어서 딱딱하게 굳어버린 자신의 입장을 가지고 세계와 관계함으로서 야기될 수 있는 일차적 왜곡으로부터 자유로울 수가 있게 된다. 인간이 자신의 편견과 에고 중심의 한계를 벗어나서 자연적인 참모습과 일체를 이루기 위해서는 자신을 비우고 사물을 그대로 받아들임으로써 발휘된다는 것이 오쇼가 이야기 하는 장자의 가르침이 아닌가 한다.
※ 참고문헌과 그 목차
오쇼 라즈니쉬 , 류시화 역, <삶의 길 흰구름의 길>, 청아출판사, 2005
  • 가격1,000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09.05.21
  • 저작시기2008.9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36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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