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으로써의 정치학

목차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과학’이란 무엇인가?

2. 사회과학이란 무엇인가? (자연과학과 사회과학의 비교를 통한 고찰)

3. 정치의 중요성

4. 정치학
1)정치의 개념
2)정치학 연구의 한계

Ⅲ. 결론

본문내용

에 의해 조성되었으며 1950년에는 ‘행태주의 혁명’의 중심적인 주제가 되었다. 그러나 몇 가지 난관에 부딪히게 된다. 첫째로 자료의 문제이다. 인간자체의 본질적 성격으로 인해 정확한 데이터의 부재 속에서 우리의 가설을 검증 할 수 있는 신뢰할 만한 수단을 가지고 있지 않는 것이다. 둘째, 숨겨진 가치로부터 발생하는 어려움이다. 정치학의 모델과 이론이 전적으로 가치중립적이라는 이 생각이 엄밀하게 실험될 때 유지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과학적이다’라는 말을 할 수 있기 위해서는 우선 가설을 설정하여 실험과 관찰을 통해 검증되어 명확한 이론이 성립되어야 한다. 그러나 정치학은 사회현상을 연구하는 학문이고 그 사회에는 인간들의 생각, 심리, 사상 등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검증하는데 어려움이 따르고 명확한 이론으로 제시하기가 어렵다. 따라서 정치학 고유의 방법론이 아닌, 인접학문의 방법론이나 이론을 도입한다. 인간의 심리, 사상 등을 통계학의 방법을 도입하여 수치화하는 것을 예로 들 수 있다.
(2) 사회과학으로서의 문제
사회 과학에서는 연구자 자신의 입장이나, 사실에 대한 가치판단이 커다란 문제가 된다. 자연과학에서 대상과 거리를 두는 것은 쉽지만 사회과학에서는 대상이 인간과 그리고 인간 활동과 서로 밀접한 연관이 있기 때문에 쉽지 않다. 다라서 사실인식과 가치판단을 분명히 구별할 필요가 있다. 연구자가 의식을 하건 안하건 간에 자신의 입장이나, 가치관등에 의해서 제약을 받게 된다는 점이다.
(3)정치학 고유의 문제
정치학적 논의는 특성상 때로는 권력을 가진 자나 집단에 대한 비판을 하지 않을 수 없는데 이로 인해 직접적 혹은 간접적으로 압박이나 위협을 받을 수도 있다는 점이다. 원래 정치학의 본질이자 핵심인 정치권력은 날카로운 지적이나 적나라하게 폭로되는 것을 싫어하므로 비록 그것이 진실이더라도 환영받지는 못 한다는 것이다.
Ⅲ. 결론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정치학은 정치현상을 연구 하는 학문이며 사회 현상 속에 포함되어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개인 즉, 나로부터 출발 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인간은 정치단위체와 고립하여 존재할 수 없다. 현재 사회는 과거 그 어느 시대보다 정치와 깊은 관계를 갖게 되었다. 경제, 사회, 문화, 과학 등 모든 분야의 정책이 정치과정을 통해서 형성된다는 점을 보더라도 모든 영역이 정치의 영향을 받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정치현상을 이해하는 일은 그야말로 현대사회를 이해하는 첩경이 되기 때문에 정치학은 학문으로서의 중대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요컨대, 정치학의 학문적 목적은 소위 정치학적 지식을 확장하거나 단순히 권력 비판적 의견을 조직화하는데 있는 것이 아니다. 보다 본질적으로 말한다면 정치사회의 구성원들의 자유의지가 가장 온전하게 실현될 수 있는 정치사회의 구성에 관한 문제를 토론하는데 있다. 따라서 정치학은 자유인의 공동체의 구성에 관한 문제를 취급해야 한다. 때문에 정치학은 인간과 사회의 본질적 문제에 기초하여 전개되어야 할 것이다.
정치를 이해하는 것은 곧 사회를 이해하는 것이고 사회를 이해하는 것은 곧 사람을 이해하는 것이다. 사람이 홀로 살 수 없는 정치적 존재인 이상, 우리가 사회를 살아가는데 이보다 더 중요한 일은 없을 것이다.
-참고 문헌
“정치학” 안희수 외 지음. 대왕사 펴냄.
“정치학 원론” 김운태 지음.
“정치학” 박영수 외 지음. 박영사 펴냄.
“정치학의 이해” 김순규 외 지음. 박영사 펴냄.
“정치학사” 이계희 지음. 을유문화사 펴냄.
“정치학(제5전정판)” 이극린 지음. 법문사 펴냄.
“정치학 현대정치의 이론과 실천” 앤드류 헤이우드 지음. 조현수 옮김. 성균관대학교출판부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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