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리학의 이해] '주자의 생애와 철학사상'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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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성리학의 이해] '주자의 생애와 철학사상'에 대하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여는말

Ⅱ. 주자는 어떤 인물인가?
1. 시대적 배경
2. 주자의 생애
3. 주자의 저작
4. 중국 역사상 주희의 지위

Ⅲ. 주자의 주요사상
1. 주리적 이기론(主理的 理氣論)
2. 심성론(心性論)
3. 인격수양 방법
4. 선지후행설
5. 주자 철학사상의 의의

Ⅳ. 맺음말 (연구 뒤의 소감)


<참고문헌>

본문내용

더욱더 독실해지고, 행함이 더욱더 독실해지면 앎이 더욱더 밝아진다”고 하고, “행함에 힘쓰면 앎은 더욱 나아가고, 앎이 깊어지면 행함은 더욱 능통하게 된다”고 하였다. 앎과 행함은 서로 돕고 서로 의지하고, 서로 촉진하는 관계를 가지고 있으므로 함께 나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5. 주자 철학사상의 의의
주희는 천리를 체득하여 그것을 실천할 수 있는 인간의 보편적인 도리를 추구하였다. 이는 진리 추구를 목표로 하는 철학사상의 일반적인 특징이다. 하지만 주자의 철학사상이 동양전통사상의 주류로 받들어지고 그에 대한 연구와 발전이 면면히 이어지는 이유는, 그 사상체계 내에 독특한 생명력이 있기 때문이다. 주자는 성리학 혹은 신유학을 종합·정리하였을 뿐 아니라 그것을 통하여 자신의 학문체계를 확립하였다. 그 학문체계가 인정을 받고 생명력이 있는 것은, 그것이 적어도 다른 학문체계보다 논리적인 모순이 적고 합리성을 갖추고 있으며, 또한 그것은 종합에 바탕을 둔 다양성을 인정하는 포용적이고 개방적인 체계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주자의 사상은 개인의 바람직한 삶을 위한 도덕실천 가능성의 근거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이상적인 세계의 발전이 어떻게 가능한가를 설득력 있게 제시하였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주자사상은 역사적인 발전에 있어서, 순수한 학문·사상으로서의 발전 뿐 아니라, 한편으로 그것은 관학(官學)으로 채용되어 철학사상으로서의 생명력을 잃고, 출세의 수단 및 정치의 수단으로 전락하여 고착화·경직화 된 사상으로 변모한 것도 사실이다. 따라서 이러한 측면으로 주자사상에 대한 평가는 또한 극히 비판적이다. 그리고 현대 사회의 입장으로 보면, 다른 전통사상과 마찬가지로 주자의 철학사상도 정치적인 자유민주의 신장과 과학의 발전에 거의 기여할 수 없다는 점에서 그 사상적 의의가 회의적이기도 하다.
그렇지만 끊임없는 전통과 현대의 갈등 속에 전통사상의 창조적 재해석과 그것의 현대사상과의 조화는 시대를 초월하여 언제나 절실히 요청된다. 현대의 사회적 모순은 현대와 전통과의 괴리에서 기인하는 바가 크기 때문에,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은 게을리 할 수 없다. 따라서 주자사상을 계승·발전시킨 조선 성리학 사상의 전통을 이어받은 우리에게 있어서, 주자사상의 긍정적인 의의를 다각도로 재조명하여 현대적인 활용을 시도하는 적업은, 한국문화와 사상의 주체성을 확립하고 현대 한국사회의 모순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Ⅳ. 맺음말 (연구 뒤의 소감)
작년 고3때, ‘윤리와 사상’ 과목을 공부하면서 어렵고 힘들기도 했지만, 여러 철학자들의 사상을 알아가면서 주변의 것들에 대해 새롭게 볼 수 있는 시각이 생기는 것을 느끼며 철학과 사상에 흥미를 갖기 시작했다. 작년에 공부했던 여러 사상가들을 떠올려 보면서 그 중에서도 특히 ‘주자’의 사상이 가장 기억에 많이 남고 더 알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주자에 대해 탐구하기로 하였다. 과제를 준비하면서 여러 책들을 읽어보고 찾아보면서 주희 철학에서 가장 크게 느꼈던 점은 그의 철학이 형이상학적 체계이기는 하나 실천 속에서만 의미를 가지는 이론이라는 것이다. 인간의 본연의 성과 기질의 성에 대해서 설명하면서 내면을 잘 다스리기 위해 내적 수양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아야 할 것임을 강조하고 있다. 그 실천을 위한 방법으로서 ‘거경’과 ‘궁리’를 제시하고 있는데 마음을 다스리는 것과 지식을 구하는 것 이 두 가지야말로 학생인 나에게 와 닿는 부분이 아닐 수 없었다. 우리가 고통에 빠지고 괴로워하는 것은 자신의 마음을 잘 다스리지 못하기 때문일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을 통제하지 못하며, 마음을 한 곳에 집중하지 못하고, 편협하게 살아가는데 주희가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으로 제시했던 정제엄숙, 주일무적, 상성성, 외와 수렴 등의 방법은 지금까지도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주희가 특히나 강조했던 사물의 이치를 탐구하는 것은 특히나 배우는 입장에서 더욱 더 중요한 것일 것이다. 먼저 알고 난 다음에 행할 수 있으며, 올바른 도리를 행하기 위해 알아야 한다는 주희의 주장에 동의하지는 않지만, 사물을 탐구하는 일을 학생으로서 게을리 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주희에 대해 탐구하면서 그가 탁월하다고 느꼈던 점은 논쟁자였던 전량과 육구연 등과의 논쟁에서 승리하려고 한 것에 그치지 않고, 이들과 논쟁하면서 그들의 이론을 비판적으로 종합하였다는 것이다. 그들의 단점을 비판하고 장점을 흡수 통합하여 자신의 이론을 세웠던 것이다. 주희의 이러한 태도를 통해 남의 장점까지도 내 것으로 만들어 자신을 더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이번에 ‘주자’에 대해 연구하면서 멀게만 느껴졌던 철학자를 통해서 많은 가르침과 깨달음을 얻을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작년에 주자의 사상에 대해 흥미 있었던 기억 때문에 시작하게 된 연구가 주자에 대해 깊게 알아보니 내가 알고 있었던 주자에 대한 지식들은 일부분에 지나지 않았던 것 같다. 이 연구를 통해 주자에 대해 깊고 새롭게 알게 된 부분이 많은 거 같다. 주자의 철학사상은 어려운 부분도 많이 있지만, 현실에 맞는 이론들을 내세우며 당대의 중심적인 철학자로 자리매김한 것 같다. 무엇보다도 이번 계기를 통해 주자의 사상에 대해 자세히 알아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예전엔 고전 책에 대한 막연한 거리감과 두려움이 있었는데 이제는 『사서집주』나 『근사록』과 같은 주자의 유명한 저서들을 읽어볼 생각이다.
<참고문헌>
풍우란,『중국 철학사(하)』, 박성규역, 까치출판사, 2001, pp.531-564.
정진일,『동양의 지혜』, 전영사, 2006, pp.111-127.
시마다 겐지,『주자학과 양명학』, 김석근·이근우역, 까치출판사, 2001, pp.94-142.
조현규,『동양윤리의 담론』, 새문사, 2006, pp.277-303.
장승구외,『동양사상의 이해』, 경인문화사, 2003, pp.247-278.
조남호, 『주희(朱熹):중국철학의 중심』, 태학사, 2005, pp.42~47, pp.221~223.
http://blog.naver.com/sikvoom2/130030893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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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9.05.27
  • 저작시기20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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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537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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