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크라테스&소피스트의 사상
본 자료는 3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해당 자료는 3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3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소크라테스&소피스트의 사상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 소크라테스의 진리관

- 소크라테스의 도덕사상

- 소피스트의 진리관

- 프로타고라스의 사상

- 고르기아스의 사상

본문내용

하다. 한 사물은 그것을 지각하는 사람들만큼이나 많은 성격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현상'과 '실재'를 구분할 방도도 없다. 바람이 차갑다고 말하는 사람에게 그것은 실제로 차가운 것이나 다른 사람에게는 그것이 따뜻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것이므로 항상 차갑게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이러한 인식론에 입각할 때 과학적 지식을 수립한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했다. 각각의 관찰자들이 지니고 있는 차이점들은 그 개인들이 사물을 서로 다른 눈으로 보게 하기 때문에 자연의 실재에 대한 파악은 불가능하다고 생각된 것이다. 그러므로 프로타고라스는 지식이란 개인에게 상대적인 것이라고 결론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
윤리의 문제에 접했을 때에도 프로타고라스는 도덕적 판단이 상대적이라고 주장했다. 물론 그는 법률에는 사람들 사이의 도덕적 질서에 대한 각 문화의 일반 의지가 담겨져 있음을 인정했다. 그러나 그는 모든 문화권의 사물들이 행동에 적용될 수 있는 자연법은 결코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는 자연과 관습을 구분했으며, 법률과 도덕률은 자연이 아니라 관습에 근거한다고 주장하였다. 각각의 사회는 그 자신의 법률과 도덕을 갖는다. 또한 참과 거짓을 판단하는 기준은 그 법률과 도덕의 건전성에 관한 상식적 관찰 이외에 다른 어떤 것도 될 수 없다. 그러나 프로타고라스는 이러한 도덕적 상대주의를 극단적인 입장에까지 몰고 가지는 않았다. 즉 그는 도덕적 판단은 상대적이기 때문에 무엇이 도덕적인가를 판단할 수 있는 것은 모든 개인들이라고까지 주장하지 않았던 것이다. 대신에 그는 보수적인 입장을 취함으로써, 국가는 법률을 제정했고, 이 법률은 만인에 의해 수용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왜냐하면 그것은 누가 제정하나 마찬가지였기 때문이었다. 각각의 사회들은 서로 다른 법률을 가질 수 있고, 한 국가 내에서의 개인들도 서로 다른 법률을 생각할 수 있는 것이다. 보다 훌륭한 법률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것들은 서로 다를 뿐이다. 그러므로 평화롭고 질서 있는 사회의 구현을 위해, 모든 사람은 그들의 전통이 신중하게 키워온 관습, 법률, 도덕률들을 준수해야 한다. 종교 문제에 있어서도 프로타고라스는 비슷한 견해를 취했다. 즉, 그는 신들의 존재와 본성을 확실히 알 수 없다고 해서 신들에 대한 숭배를 금지해야 한다고는 주장하지 않았던 것이다. 프로타고라스의 상대주의는 기이하게도 보수적인 결론으로 끝났다. 젊은이들은 그들의 사회의 전통을 수용하고 유지하기 위해 교육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그 전통이 진리이기 때문이 아니라, 사회의 안정을 가능하게 해주기 때문이다. 그렇다 하더라도 프로타고라스의 상대주의는 참된 지식을 발견할 수 있다는 아테네적 자신감을 크게 파괴했음이 틀림없으며, 그 때문에 소크라테스와 플라톤은 그의 이러한 회의주의를 크게 비판했던 것이다.
-고르기아스 (Gorgias B.C 483 - 376)-
고르기아스는 진리에 대해 매우 급진적인 견해를 취했고, 따라서 철학을 포기하고 수사학의 실천과 교육으로 전향했다. 이러한 급진적 견해는 프로타고라스의 경우와 일치하지 않았다. 만물은 참되며 따라서 진리란 개인과 환경에 따라 다르다고 한 프로타고라스의 주장과는 달리, 어떠한 진리도 존재할 수 없다고 주장하였던 것이다.
그는 자신의 생각을 다음과 같은 논리로 표현했다. 1) 아무 것도 존재하지 않는다. 2) 만일 어떤 것이 존재한다 해도 그것을 파악할 수 없다. 3) 그것을 파악한다 해도 그것을 전할 수 없다. 이러한 세 번째 명제를 통하여 그가 주장하려 했던 것은, "우리는 단어를 전달하지만, 단어란 단지 상징이나 기호이며, 상징과 그것이 상징하는 사물 자체와는 동일하지 않기 때문에 우리가 무엇을 전달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이처럼 면밀한 추론 방식으로 고르기아스는, 그가 자신의 세 명제 모두를 증명할 수 있다고 생각했거나, 최소한 자신의 추리가 그와 의견을 달리하는 사람들이 사용한 어떠한 추리에 못지않을 만큼 논리적이라고 생각했다. 결과적으로 그가 확신하게 된 것은, 믿을 만한 지식, 또는 확실한 진리란 결코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이었다.
철학을 포기한 고르기아스는 수사학으로 전향하여 그것을 완벽한 설득의 기술로 완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는 심리학적 지식과 최면술에 의한 일종의 기만술을 발전시켰다고도 전해진다. 그는 일찍이 진리란 존재하지 않는다고 결론을 내림으로써, 실용적인 목적을 위해 자신이 선택한 모든 것을 사용할 수 있다고 믿었으며, 그와 같은 행위를 정당한 것으로 취급하였다.
  • 가격3,000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09.06.03
  • 저작시기2008.7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39200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