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유의 원도 - 주요작품 및 그의 사상, 고문운동, 고문의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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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유의 원도 - 주요작품 및 그의 사상, 고문운동, 고문의 성격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韓愈
1) 生涯
2) 주요작품 및 그의 사상
3) 문학상의 공적

2. 古文運動
1) 시대적 배경
2) 한유의 고문운동
3) 고문의 성격
4) 한유의 佛敎 · 道敎 비판

3. 作品 <原道 >

본문내용

다.『경(經)』에 말씀하시기를‘이(夷)와 적(狄)에 임금이 있는 것이 여러 중화(諸夏)에 없는 것만 못하다’하시었고,『시(詩)』에 말씀하시기를‘융(戎)과 적(狄)을 치고 형(荊)과 서(舒)를 벌한다’하시니, 지금 오랑캐의 법을 들어서 선왕의 가르침 위에 덧붙이니, 어찌 그들이 서로 오랑캐가 되지 않겠는가?
夫所謂先王之敎者, 何也, 博愛之謂仁, 行而宣之之謂義, 由是而之焉之謂道, 足乎已無待於外之 謂德, 其文詩書易春秋, 其法禮樂刑政, 其民士農工賈, 其位君臣父子師友賓主昆弟夫婦, 其服麻絲, 其居宮室, 其食粟米蔬果魚肉, 其爲道易明, 而其爲敎易行也.
대체로 선왕(先王)의 가르침이라는 것은 무엇인가? 널리 사랑하는 것을 仁이라 하고, 행하여 마땅한 것을 義라 하는데, 이것으로부터 된 것을 道라 하고, 자신에게 충족되어 있어 밖에 기댐이 없는 것을 德이라고 한다. 그 글은 詩, 書, 易, 春秋이고, 그 법도는 禮, 樂, 刑, 政이다. 그 백성은 士, 農, 工, 賈(商人)이며, 그 지위는 임금, 신하, 부모, 자식, 선생, 벗, 손(賓), 주인, 형(昆), 동생, 남편, 아내이다. 그 옷은 베와 명주이고, 그 거처하는 곳은 집이고, 그 먹는 것은 조. 쌀. 채소. 과일. 어류. 육류고기이니, 그 道가 되는 것은 밝히기 쉽고, 그 가르침은 행하기 쉽다.
是故 : 이런 까닭으로
是故 以 : 쓰다. 사용하다.
以 之 : ‘선왕지교’를 가리킨다.
之 爲 : 다스리다. 수양하다.
爲已則順而祥, 以之爲人則愛而公, 以之爲心則和而平, 以之爲天下國家, 無所 處 : 처리하다. 조치하다.
處而不當, 是故生則得其情 : 그러므로 산 자로 하여금 생활과 정욕의 합리적 수요를 얻을 수 있게 해준다.
是故生則得其情, 死則盡其常 : 죽은 자에 대해서는 장례와 제사의 예를 다할 수 있다.「常 : 常禮」
死則盡其常, 郊 : 天神에게 제사 지내는 것을 “郊”라고 한다.
郊焉而天神 假 : 오다. 이르다. 강림하다.
假, 廟 : 祖廟에서 제사지내다.
廟焉而 人鬼 : 조상의 神靈.
人鬼 饗 : 음식을 먹다. 祭物을 흠향하다.
饗.
이런 까닭으로 그것으로 자기를 다스리면 순조롭게 따르며, 그것으로 남을 다스리면 골고루 사랑하게되며, 그것으로 마음을 다스리면 골고루 화합하게되며, 그것으로 천하국가를 다스리면 곳곳마다 마땅하지 않음이 없다. 이런 까닭으로 살아서는 그 정성을 얻고, 죽어서는 그 떳떳함이 있고, 밖에서 제사를 지내면 天神에 이르고, 묘에 제사를 지내면 귀신이 흠향하게 된다.
曰: “斯道也何道也?”, 曰: “斯吾所謂道也, 非向所謂老與佛之道也, 堯以是傳之舜, 筍 : 荀子. 이름은 況이며 號는 卿이다. 孫卿으로도 불린다. 전국시대 후기 사람이며, 법가적 성향을 지녔으며,《荀子》를 지었다.
舜以是傳之禹, 禹以是傳之 湯 : 湯雄. 字는 子雲이고 漢나라 사람이며 《太玄》《法言》등을 지었다.
湯, 湯以是傳之文武周公, 文武周公, 傳之孔子, 孔子傳之孟軻, 軻之死, 不得其傳焉, 荀與揚也, 擇焉而不精 : 선택한 자료는 풍부했지만 精選된 것이 아니며, 정수(精髓)를 뽑지 못했으며 순자의 저술을 가리킨다.
擇焉而不精, 語焉而不詳 : 설명(논술)이 너무 간략해서 상세하지 못하다. 양웅의 저술을 가리킨다.
語焉而不詳, 由周公而上, 上而爲君, 故其事行, 由周公而下, 下而爲臣, 故其說長”
이 도(道)라는 것이 무슨 도(道)인가? 이것은 내가 말하는 道이고, 전에 말하던 노자나 불가(佛家)의 道는 아니다. 요임금은 이것을 순임금에게 전하였고, 순임금은 이것을 우임금에게 전하였고, 우임금은 이것을 탕왕에게 전하였고, 탕왕은 이것을 문왕, 무왕, 주공,에게 전하였고, 문왕, 무왕, 주공은 이것을 공자에게 전하였고, 공자는 이것을 맹자에게 전하였는데, 맹자가 죽자 그 전함을 얻지 못하였으니, 순경(筍子)과 양웅(揚子)은 선택은 하였으나 정밀하지 못하였고, 말은 하였으나 상세하지 못하였으며, 주공이상은 임금의 자리에 올라 그 일을 행할 수 있었으며, 주공이하는 아래의 신하로 있었기 때문에 (저술을 남겨) 그 말이 오래도록 이어졌다.
“然則, 如之何而可也?”, 曰: “ 不塞不流 : 불교와 도가를 막지 않으면 성인의 가르침이 전해지지 않으며
不塞不流 , 不止不行 : 불교와 도가를 금지하지 않으면 성인의 가르침이 행해지지 못한다.
不止不行, 人其人 : 첫째 “人”은 일반백성. 여기서는 사동사로 쓰여서 ‘~로하여금 일반백성이 되게 하다. 환속케하다.’ 두 번째 “人”은 불교신도와 승려 비구니, 도교신도와 도사 女冠(도교에서 여자도사)을 가리킨다.
人其人, 火其書, 廬 : 사역동사로 ‘~을 민가로 개조시키다.’
廬其 居 : 거처. 여기서는 사찰과 道觀(도교의 사원).
居, 明先王之道以道之 : 앞의 ‘道’는 도리(道理)이고, 뒤의 ‘道’는 도(導)와 통한다.
明先王之道以 道之 : 그들을 안내하다. 이끌다.
道之, 鰥寡 : 홀아비와 과부.
鰥寡 孤獨 : 고아와 자식없는 노인. 어려서 부친을 여윈 것을 ‘孤’라 하고, 늙어서 아들없는 사람을 “獨”이라 했다.
孤獨 廢 : 질병. 질환.
廢疾者, 有養也, 其亦 庶乎 : 거의. 거의 가까움. 희망적인 어기를 지닌다.
庶乎其可也”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겠는가? (老子와 佛家를)막지 않으면 (儒家의 道가)흐르지 않고, (老子와 佛家를)그치지 않으면 (儒家의 道가)행해지지 않으니, 그 사람들을(老子와 佛家를 받드는 사람들) 보통사람으로 만들고, 그들의 책을 불사르고, 그들의 거처를 보통의 집으로 만들어서 선왕(요임금, 순임금. 우임금, 탕왕, 문왕, 무왕, 주공, 공자를 말함)의 道를 밝혀 그들을 이끌어주면, 홀아비와 홀어미, 고아와 홀로 사는 늙은 독신자, 폐인이나 병자를 보살펴 줄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렇게 해야 만이 옳음에 가깝다고 할 것이다.
<참고자료>
唐宋八大家의 산문세계/오수형 편역/서울대학교 출판부/2000
中國歷代 名文賞讀/王峰/延邊人民出版社/1997
古文觀止/吳雲주편/長春出版社/2004
唐宋八大家 散文精品/吳雲주편/長春出版社/2006
중국고전산문바로읽기/한국중국산문학회 편저/중국어문화원/2000
韓愈의 古文運動 硏究/京畿大學校 敎育大學院,中國語敎育專攻/2002
중국문학의 이해/김학주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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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9.06.04
  • 저작시기20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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