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쥐팥쥐전'과 영화 '복수는 나의 것' 비교 연구

목차

1. 들어가며

2. <콩쥐팥쥐전>과 <복수는 나의 것> 비교 비교

3. 마치며

본문내용

통해 비교해본 결과 <콩쥐팥쥐전>과 <복수는 나의 것>은 같은 점도 있지만, 다른 점도 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우선, 두 이야기의 배경은 너무도 다르지만 인간에게 내재되어 있는 본성을 복수를 통해 잘 표현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 내면에 담겨진 주제에 있어서는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콩쥐팥쥐전>에서의 복수가 ‘권선징악’의 주제를 부각시키기 위한 장치로 쓰였다면, <복수는 나의 것>에서는 복수라는 표면적 장치를 통해 ‘인간이 과연 다른 인간을 단죄할 수 있을까?’하는 철학적인 물음을 제시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또, 고전소설에서는 ‘복수’를 통해 주제를 직접적으로 드러내고 있지만, 영화 속에서는 스스로가 인간에 대해 깊이 성찰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할 수 있겠다.

키워드

콩쥐팥쥐전,   복수는 나의 것,   비교연구,   소설의 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