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학 정리

소개글

역사학 정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역사의 어의

2. 역사의 객관적 측면(사건)과 주관적 측면(탐구)

3. 원인의 복합성과 인과의 합리화

4. 역사에서의 우연과 필연

5. 역사과 교훈주의

6. 역사와 인간, 인간본성

7. 역사와 영웅, 영웅주의

8. 사료의 분류

9. 사료의 외적 비판

10. 사료의 내적 비판

11. 사료의 신용도 결정과 등급결정

12. 아우구스티누스의 신정사관(기독교적 역사관)

13. 관념론적 역사철학(헤겔)

14. 생물학적 진화사관, 풍토사관, 지리적 환경론

15. 마르크스의 유물사관과 그 비판

16. 다닐레브스키의 순환사관

17. 슈펭글러의 문화발전 단계와 특징

18. 토인비의 문명순환 운동

본문내용

그 하나요, 귀족과 성직자 계급의 출현이 다른 하나다. 도시와 귀족, 신관계급의 출현으로 문화 이 전기의 부족들이 봉건국가로 조직화되기 시작한다. 성곽, 신전 또는 사원이 전원사회에 우뚝 솟는다. 도시와 신관이 나타나자 종교적 기사적 관념, 관념론, 가치 따위의 형태로 지식이 나타난다. 그러나 모든 조직은 아직 봉건적이요, 농경적인 채로 있다. 도시는 시 장일 따름이요, 군사적 요새요, 종교의 중심지 이다.
㉡ 귀족주의 국가의 출현 : 봉건정치, 경제. 가치가 위기를 맞아 붕괴 도니다. 거기에 대시 하여 귀족이 지배하는 국가가 성립된다. 도시와 지식인의 역할이 증대된다.
③ 후기문화의 단계(가을) = 계몽주의 이성 숫자의 전성
이시대가 되면 국가와 정부라는 개념이 관전한 형태로 실현된다. 제 3단계 부르조아지가 출현하고 성장한다. 도시는 질, 양 면으로 발전하고 농촌을 정치 경제 기술 지식 모든 면에서 지배한다. 도시적 가치가 농촌적 가치에 대신한다. 돈은 토지에 승리한다. 도시가 농촌을 착취하고 부르조아지가 지배적 지위에 오른다.
후기문화는 다시 국가형태의 구체화, 국가절대주의의 절정, 혁명과 나폴레옹 주의로 인한 시민의 승리 등과 같이 3단계로 구분된다.
④ 마지막 문명의 단계 (겨울) -유물론적 세계관
이 문화의 마지막 단계에서 인간 집단은 무정형의 대중으로 화한다. 국가, 민족, 사회신분은 분해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도시는 병리학적 대도시로 변하고 ‘제 4계급’은 대중이 대두한다. 혁명과 부정부 상태 속에서 시이저주의가 나타나고 전제적 독재정치가 나온다. 문화 말기에 돈이 신분의무 정책을 이겼듯이 이제 문명기에는 포악한 힘의 압제정치가 돈과 정치를 이긴다. 문명이 역시 3단계로 구분된다.
- 돈(즉 민주주의)의 지배 : 경제력이 정치형태와 권위를 지배한다.
- 제국주의의 성립 : 힘의 돈에 대한 승리, 정치형태의 원시화, 민족의 쇠퇴와 무정형의 대 중화, 전제정치의 잔인화
- 시이저의 사적, 가족적 정치 : 약탈물로서의 세계, 화석화된 이집트 주의, 관료주의, 비잔 틴주의, 야만족과 신흥민족이 문명민족을 침략, 문명생활의 원시화.
18. 토인비의 문명순환 운동
① 문명의 탄생
- 흔히 한 문명이 탄생하는데 가혹한 자연조건 보다 더 좋은 자연조건이 구비 되어있었던 것으로 상상했다. 그러나 토인비에 따르면 오히려 가혹한 악조건이 문명발생의 조건이었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자연의 환경조건은 문명에 대한 일종의 도전이므로 인간사회는 이러한 자연의 도전에 성공적으로 응전하게 되며 자신의 생존과 발전을 위해 그것을 극복하고 정복하려 든다고 하였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 인간은 그것을 개척하는 방법을 연구하며 자연을 활용해 문명을 일으키는 것이다.
가령 번영에 부적합 한 곳에서 문명이 일어난다던지 홍수가 잦은 황하유역에서 문명이 일어난다든지, 이런 것들은 자연의 도전에 맞서 인간이 새롭게 개척하려고 한 부분이다. 그에 대해 성공적으로 응전하려면 무엇보다도 그 민족의 창조력이 요구된다.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창조력을 갖지 못한 민족은 자신들이 가야할 방향을 잃은 채 문명탄생에 실패하고 만다.
② 문명의 성공
- 탄생한 문명이 성장에 성공하는 데에도 도전에 대한 응전에 성공하여야 한다. 왜냐하면 문명의 성장은 단순한 생물학적 성장처럼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만일 응전에 실패하는 경우에도 그 문명은 정체되고 만다.
그러나 문명의 성장을 영토의 확장이나 경제적, 기술적 발전으로 오해해서는 안된다. 그것은 도리어 문명붕괴의 증거다. 왜냐하면 기술의 발전은 인간이 기술의 주인으로부터 그 노예로 전락하기 때문이며, 그렇게 되면 문명을 죽이는 결과를 자초한다. 그러므로 성장의 특징은 승화다. 승화란 한 언어, 의복, 기술, 과학의 단순화로 인하여 물질적 생활에의 정력소모가 줄고 정신활동에 정력을 집중할 수 있는 상태를 말한다.
그러나 승화는 다른 한편 사회내부의 물질적 환경으로부터 오는 도전의 감소로 정신적, 사회적 갈등이라는 내적 도전을 유발한다. 이리하여 성장의 도정은 자기결단, 자기 천명의 과정이 된다. 이 과정에서 이른바 ‘후퇴와 복귀’ 운동이 큰 구실을 하게 된다. 이탈리아는 13~14세기에 봉건사회로부터 후퇴하였으나 복귀운동으로서 농업사회를 상공업사회로 전환시키는데 성공하였고 영국도 15~18세기 유렵 국제사회로부터 고립되었으나 의회제도와 근대산업의 기초를 확립함으로써 복귀운동에 성공하였다.
복귀운동을 하는 데 있어 일부 창조적 소수자가 큰 역할을 담당한다. 이때 대중은 이 창조적 소수자의 견해와 태도를 받아들여 그를 모방한다. 토인비는 이를 흉내라 표현하고 있다. 그러나 지도적인 소수자가 창조적인 지도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대중의 매력을 잃게 되는 경우가 있다. 이때 그들이 대중에게 맹목적인 복종과 충성심을 강요함으로써 지배권을 지속시키려 드는데 그러면 해체기를 맞는다.
③ 문명의 붕괴
- 문명의 붕괴란 기술의 저하나 지역적, 환경적 지배력의 축소가 아니라 특수한 도전에 대한 응전의 실패다. 실패는 자발적 대중의 ‘흉내’가 기계적 모방이나 경제적 훈련으로 변화했을 때 일어난다. 이 같은 사태는 창조적 지도자가 도전에 응전하는데 충분한 힘을 발휘하지 못함으로써 대중에 대한 호소력과 매력을 상실하고 압제적 소수자로 변함으로써 일어난다. 권력을 갖고 우둔하게 행동하는 지배적인 소수자의 위치는 문명의 붕괴를 주도하는 원인이 된다. 대중에게 맹목적인 복종과 충성심을 강요함으로써 지배권을 지속시키려 드는데 이러한 욕심은 문명의 발전과 점점 거리가 멀어지게 만드는 주요인이 된다.
이 때 대중은 지도자에 대해 무관심하거나 적대적 태도를 취하게 되는데 이를 토인비는 내적 프롤레타리아트(inner proletariat)라 부르고 있다. 결국 정치적 분열이 격화되고 사회적 통일성이 파괴되는 것이다.
④ 문명의 해체
- 문명의 붕괴는 문명의 해체로 끝나지만 해체 아닌 성장의 화석기를 초래하는 경우도 있다. 즉, 붕괴기의 문명이 강력한 재거(Rally)를 시도하면 몰락의 진행은 중지되어 이집트나 동양문명처럼 정체(화석화)하고 만다. 해체기는 문명의 최종 단계이다.

키워드

역사학,   사료,   헤겔,   마르크스,   슈펭글러,   토인비